중국_1997 - 2005/02/01 20:18

.광개토대왕시기의 고구려

(아래의 내용은 호태왕비에 수록된 것임)

 

- 남만주 지역에 고구려 건국 100년전부터 중원의 지방정원인 현도군과 요동군 존재.

현도군은 한무제때 조선 동북부와 동만주를 지배. 그 뒤 고구려 판도내에 귀속되면서 혈전.

요동군은 중원 정권의 한개 변방 군현. 고구려에 의해 현도군이 무순으로 쫓기자 요동군이 부분을 현도군에 주고 고구려에 대항(400여년간).

5호 16국시대 모용선비 쳐들어와 미천왕 무덤 유물 도굴당하고 봉호라는 신하호칭 받는 치욕받음.

광개토대왕때 모용선비가 신성과 남소성 침략하자 숙군성 공격하고 요하벌 진출. 이후 북연과 중원들과 화친.

장수왕도 안정 고수. 이후 남방진출 도모

 

- 내몽골 동부 선비족은 거란, 고막해 ->8개부로 발전.

광개토대왕시기 392년 친히 거란 정벌. 포로 500여명. 소수림왕시기의 고구려 포로 10,000여명 귀환.

8개부중 비려가 계속 침략. 395년 다시 정벌.

당시 고구려군은 중국의 富山, 負山 거쳐 염수까지 들어가 무순 이남지방의 비려 3개 부락 600~700영 점령.

그 뒤 거란은 오늘의 대릉하 동쪽에 정착.

 

- 동부여는 고구려와 같은 족속. 초기 강성. 3대 대무신왕에 패해 고구려 부속국으로 전락. 훗날 중원과 연맹해 고구려 견제.

태조왕태 현도, 요동 등의 군현 및 고구려와 대적. 242년 관구검 침입시 위를 도움.

광개토대왕 말년 고구려는 동명왕 때부터 부여가 속국임을 운운하며 410년 국도 함락. 494년 완전 통합.

 

- 311년 고구려의 낙랑군(평양벌) 점유와 백제의 대방군(한강벌) 점유로 국경 접한 고구려 백제 100년간 혈전. 고국원왕때 백제가 평양성까지 침입.

광개토대왕 즉위후 첫해(391) 13개 백제성과 관미성(백제의 북침거점) 함락.

5개성 찾은 백제는 394, 395년 고구려 침입. 396년 고구려는 백제 정벌 단행. 한강 건너 서울까지. 백제는 항복후 1,000명 포로, 베 천필, 58개성, 700여 촌 바침.

황해 남, 경기 북, 서해안이 고구려에 복속됨. 광개토대왕은 백제왕의 아우와 10여명의 대신 데리고 개선.

397년 백제는 왜와 손잡고 398년 한산 북쪽까지 군사 출동. 다음해 신라 공격.

고구려는 신라의 군병 요청에 4000년인 해 50,000 보병과 기병 파견, 신라 구함. 신라는 국왕이 직접 고구려에 찾아가 감사.

404년 백, 왜 연합이 대방지구까지 침입. 적의 허리를 끊는 광개토대왕의 전술로 왜 침은 끝남.

407년 백제 정벌.



.위 기록은 호태왕비에 수록됨

 

- 그러나 중국고서적과 삼국사기사이에 어긋난 점이 있다. 신빙성은 크지만 글자 마모가 심해 해석 논쟁이 끊임없음.

국내성 지역은 청조부터 200년간 봉금지역. 청 말 봉금령 해제되면서 호태왕비 발견됨.

처음엔 이끼로 인해 몇자만 탁본. 초기 쌍구본 탁본 -> 석회탁본 : 학술상 글자 모양 논쟁 조성됨. 의도적 역사 왜곡 논쟁 야기(석회로 글자변조).

1972년 재일사학자 이진희가 일본이 왜곡한 왜, 도, 해, 파(矮, 渡, 海, 破) 자를 폭로.

기타 나라에선 "백제, 신라는 예부터 고구려 속국으로 조공을 바치지 않았으므로 백제, 왜, 신라를 파해 신민(臣民)으로 삼았다" 고 해석.

이 밖에 20년대 초 화재, 관리 부실, 글자체 뒤섞임으로 해석 어려움.

 

 

.호태왕비는 태왕릉의 비인가, 장군총의 비인가?

 

장군총의 비라는 주장 근거

- 비와 묘 사이 무덤이 없다. 규모 어울림. 태왕릉과 비 사이엔 다름 무덤들이 있다.

묘비석 안치 습관이 광개토대왕부터 무덤위로 바뀌었다는 것이 태왕릉비에 나옴.

태왕릉은 서향, 비는 동남향.

태왕릉의 비라는 주장 근거

- 비와 묘 사이 무덤은 고구려 이후 후세의 것. 비와 장군묘 사이엔 큰 개울이 흐름.

무덤이 무너질까봐 비는 평지에 세운 것이다.

방향은 시대적 차이(묘는 광개토대왕 시기, 비는 장수왕 시기)로써 관념이 교체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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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1 20:18 2005/02/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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