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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위크지에 나온 기사를 읽고서.....
(아시안들에 대한 상담에 대해서) 미국에 살고 있는 아시안 이민자들은 자기들의 운둔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하여 자신의 속 마음에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놓고 상담을 받기를 타 민족들보다는 자발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런 태도는 타민족보다도 더 언어습득이나 문화적인 동화작용이 더디며, 더 나아가 미국문화나 환경이 주는 헤택을 덜 받을 경향이 있다. 아시안 이민자들은 나름대로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페쇄적인 문화적인 이해나 태도는 이민자 자신들이 살고 있는 이중문화의 테두리에서, 동양과 서양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정신적인 스크레스를 많이 받고 살고 있다. 특히 가정새활에서의 동서양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혼란이나, 혹은 가족간의 갈등에서 오는 문제들로 인하여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은 그대로 상처를 갖고 사는 경우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보다 더 하다. 남미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은 자기들끼리 터놓고 자신의 문제를 내어놓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다. 동양의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침묵이나, 운둔적인 태도나, 비자발적인 사고나 행동양식에서 겪는 내면의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고 상담을 받으려는 경향이 적다. 전쟁을 겪은 캄보디아인이나 베트남인들은 전쟁후유증을 앓으면서 이곳 이민생활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그대로 안고 살아간다. 한국인들도 그렇게 살아가기는 마찬가지이다. 한국인들의 가정생활은 문화적인 차이,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이 생긴다. 특히 서로 문화가 다른 배우자들사이에는 서로간의 다른 문화적인 갈등과 언어의 소통의 차이로 인한 더 많은 갈등을 안은채 살아오고 있다. 그러기에 이곳에 있는 이민자들에 대한 일정한 상담사역은 많은 필요을 요구하게 한다. 정신적인 상담을 거치지 않고 살다가 육체적인 질환으로 발전되기도 하며, 혹은 혼돈된 인간관계의 모순과 곤란속에서 그저 묵묵히 참아 갈 뿐이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은 더 외롭고, 그리고 삭막하며, 깊은 고뇌와 불안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고로 아시안들중, 많은 경우에 상담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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