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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07
    우울증에 대해(1)(1)
    목동
  2. 2007/01/07
    자신은 어디에 속한 자인가?
    목동
  3. 2007/01/07
    가족의 여행이야기
    목동

우울증에 대해(1)

얼마전에 타임지에서 앞으로 미국인들의 높은 사망율이 되는 3가지 질병이 있는데,
그것들은 에이즈와 심장병그리고 우울증이라는 것이다.
그중에 우울증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겪는 사소한 일이든지
혹은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든지 얼마간 사람들의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오며,
긴장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의 생활에 걱정과 근심,
그리고 분노와 격정으로 인한 심적부담이 지속적으로 주게 될때에,
그것에 대한 반응이 마음에 무거운 짐을 가져오는데,
그것이 우울증으로 발전할수 있게 된다.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사람의 마음이 좌절감에 빠지게 되면,
우울증으로 발전할수 있는 소지가 있다.
우리의 인생의 날들이 기쁘고, 성공적이고, 특별한 날로 기억되는 날들이 많지 않으며,
평범한 날들이 지속한다.
그리고 반면에 우리에게 어두운 날들이 있는데, 혼란, 의심, 좌절,
그리고 실망등이 이어지면,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주어진다.

그리고 사는 환경의 구조화되고, 변경할수 없는 상태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예를 들어, 결혼한 부부의 생활에, 시집식구든지, 친정식구가 함께 얹혀서 사는 경우에,
그 사는 환경에 희생자로서 남편이든지, 부인이든지 우울증으로 발전할수 있는 요지가 있게되며,
지속적으로 직장상사가 괴롭히는 환경이든지,
주변인물들이 왕따를 주는 경우라든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인관계에서 따스한 사람냄새를 맡기가 힘들고,
딱딱하고 냉정한 인간관계만 계속되면,
자신의 마음에 심적부담을 주고,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고 놔두면,우울증으로 발전할수 있다.

우울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랜전부터,
사람들사이에 세계적인 현상으로 보편화되어 있다.
그리고 우울증의 현상은 유아기로부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다 노출되어있다.
마치 감기증상을 겪는 것처럼 오늘날 인간들사이에 우울증은 만연되어 있다.
심각한 우울증은 깊은 좌절감, 두려움, 허탈함, 무정함, 희망없음,
그리고 내적 자포자기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면서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에 함께 그문제를 풀어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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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어디에 속한 자인가?

시114편 1-2
자기백성이 우상의 나라들의 노예의 사슬에서 벗어날때에,
하나님은 그 크신 능력을 나타내시어, 그백성을 구출하셨다.
그 신의 능력은 억압하는 민족위에 강한 손을 펴서, 압박받는 자신의 백성들을 구출하셨다.
신이 자기가 택한 민족이나, 씨족이나, 가족이나, 개인을 향해,
자신의 능력을 나타냄은 그 택한 존재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의한 구원의 역사이다.

한개인 자신이 구원받은 것도 크나큰 신의 손길이 개입되어 있으며,
자신의 일생을 통해 전개된 기이한 손길을 포착할수 있으니,
자신을 있게한 신은 인생의 삶을 귀하게 보며,
한걸음 한걸음씩 걷는 발걸음의 발자취의 배후에 보이지 않는
신의 도움의 터전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신을 통한 개인의 부름이나 민족의 부름에는
신의 선험된 뜻이 있어, 그 뜻을 통해 자신들이 선택된 존재로 나오게 되었다.

한 민족이 이상한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가운데에서
신의 개입으로 나오게 되어, 오랫동안 약속되어진 신의 계약을 따라 유일하게
신의 역사를 통해 세계안에서 중심으로 세움을 받게 되었다.
그 민족(신이 부른 민족)의 백성들을 통해 신의 언어를 섬기고,
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의 언어를 알리는 역활을 하는 민족으로 세우셨다.

그리고 그 고통받는 자기백성을 구출하심은 신을 저버리고,
신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만든 우상을 섬기고 있는 나라가운데에서 구출하여,
신은 그 자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여, 자신을 섬기도록 하였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세상에 속한자에게 속하여 신아닌 우상을 섬기는 경우는
그들이 그 세상의 노예된 상태를 벗어날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선택을 통해 자유의 몸이 되어, 신을 섬기는 일로 나가게 되었고,
그 백성은 신을 섬기는 그 일이야말로, 자신들의 존재와 가치의 전부라고 할수 있게 되었다.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었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
세상으로 부터 나오게 된 사람들이 자신이 과거에 섬겼던 우상으로부터,
즉 세상에서 신아닌 것들을 통한 신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들,
돈, 명예, 권력, 자아중심의 인생, 쾌락과 무가치한 것등을 따르는 가치관들,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하게 되어 신을 섬기는 데로 나가게 되어,
그들이 사는 곳이 신을 섬기는 곳이 되고,
그들의 터전이 신을 예배하는 중심에 서있게 되었다.

나 자신의 인생은 누구의 영역안에 있으며, 누구의 지배를 받는가?
세상에 속해 있는 가? 아니면 신에 속한 자로 있는가?

세상에 속한 자로 사는 인생은 세상, 그의 지배를 면할수 없을 것이다.
세상은 누구에게 속해 있는 것인가?
온 세상은 유혹자의 유혹에 넘실대며,
인간의 초인간적 망상과 주권을 부추겨, 인간들에게 만용을 부리도록 외쳐대고 있다.
신을 떠난 세상은 인간에게 과장된 자유를 약속하고
그 자유안에서 인간들을 방종으로 유도한다.

이집트의 사람들, 그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다.
그들의 신은 세상이다. 그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신의 백성들을 억압하고,
그들을 강제로 세상의 신을 섬기도록 강요한다.
이집트에 속한 세상은 거기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우상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아, 그(세상)의 노예로 전락되어 살게 한다.

신을 떠난 세상은 보기에도 좋아보여 인간들이 마음껏 자기자신대로 살아도 간섭이 없고,
자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신의 심판과는 무관하다고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도록 여기게 만든다.
그러나 신의 소생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의 삶을 통해,
신의 판단과 그의 심판의 기준에 의해 평가받고 판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신을 떠난 세상에 속한 자로
세상의 신을 섬기는 이집트땅에 안착하고 있는 인생들을 향해,
그리고 그런 세상에 머물러 있는 자신의 처지를 보고 탄식하는 영혼들을 위해,
신을 떠난 세상에 신이 손을 펴고 심판과 구원의 역사을 행하심으로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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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여행이야기

캘리포니나주의 로스엔젤레스시로 향하는 목적지를 향해,
켄터키 주 루이빌시에서 출발하여, 버스로 이틀을 가는 장거리 여행을 나섰다.
연말연시로 사람들의이동이 많아져, 버스는 만원이었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사람들이 가족들을 만나거나
혹은 자신의 새로운 직업이나, 일들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여행을 나서게 된다.

만원인 고속버스안에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 흑인여인들이 있고,
홀로 여행하는 백인남성들이 있으며, 여러 무리를 지어가는 흑인 남성들이 보이며,
여러인종의 히스패닉 남성과 여성들이 보이며,
신병훈련을 마치고 휴가를 즐기는 군인들과,
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이용하여 고향 자기집을 방문하려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져,
버스를 탈때마다 버스은 늘 자리가 사람들로 꽉차 있었다.

몇해전에 시카고에 갈일이 있어, 그레이 하운드 고속버스로 타고 내려 온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여행이 편안하게 9시간이 걸렸지만, 자동차로 6시간을 가는 거리이지만,
중간에 정차하여 쉬는 시간을 포함하였다.
그런 버스여행경험이 장거리로 고속버스를 타는 일을 시도하게 하였다.

승객들중에 어느 흑인 부부가 있는데 조금 이상하게 생겨, 자세히 보니,
두여성이 한여성은 여성이며, 한 남장을 한 여성이 둘이서 함께 부부처럼 행새하며 타고 있다.
어느 히스패닉여성은 아이를 데리고 장난을 하며 몇시간을 타고 간다.
집사람 옆에, 한 흑인 여성이 탔는데,
그 여인과 나누는 대화가운데에 자신은
어느 유명한 여성 설교가 세운 선교단체에서 일을 한다고 한다.
집사람은 대화중에 좋은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리고 만난 사람들중에는 우리가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시에 살때에 가까운 곳에
한인 목회자가 담임목회자이며, 부교역자들이 몇명의 백인인 국제적인 교회에 다닌 적이 있는 데,
당시 그 교회는 생긴지 얼마되지 젊은 교회지만,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었다.
교회는 활력있게 부흥하며, 예배나 모임이 상당히 활발하였다.
몇해전에 그 교회에 참석하였던 한 백인 노인여성을 같은 버스에서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을 하였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우리가족같이 남편과 부인,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가는 경우를
자주 보지를 못했다. 많은 경우에 홀로 가거나,아니면, 부인과 아이들이 함께 가는 경우였다.
그것은 아마 가족여행이 자동차로 가거나 아니면 좀더 편한 여행기관인 비행기나 기차로 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텍사스주에 이를렀을 때에(아마 멕시코와 국경접경지역인 것같았다)
학생신분인 우리 부부는 국경검문에서(국내여행을 하기때문에
우리는 여권과 비자를 집에다 놔두고 갔기에, 단지 운전면허증과 학생증만 있었음)
검문을 받고, 20분동안 내려서, 신원조회를 검사받았는데,
친절한 상관이 우리에게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무사히 지나오게 되었다.

왕복약 4일간의 장거리 여행길을 버스안에서 이틀밤을 지내며 갔다.
두아들들이 힘들게 생각이 들줄알았는데, 장시간을 버스로 가는데 별로 힘들어 하지 않아,
오랫만에 하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게임기를 가지고 게임을 하거나 혹은 둘이서 장난을 치며,
혹은 잠을 자기도 하면서 그리고 책을 보기도하면서 긴 시간의 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하였다.

이 여행길에, 루이빌시에서 로스엔젤레스시로 가는 길은 이틀과 4시간이 걸렸으며,
돌아 오는 길에는 이틀과 5시간정도 걸렸다.
그동안 우리가 만난 버스기사만 12명정도이었다.
그들은 자기가 정해진 코스에서 시작하여 자기에게 할당된 지역까지 운행하고는
다시 새로운 기사가 다음 운행시간을 릴레이식으로 이어갔다.
백인기사, 흑인기사, 히스패닉기사,
그리고 흑인 여기사등 다양한 기사들이 자신들의 운행시간을 채워 나갔다.
어느기사는 8시간을, 어느 여흑인 기사는 4시간을 운행하기도 한다.

어느 히스패닉기사는 이중언어로 안내방송을 한다. 그는 유창하게 이중언어로 안내방송을 한다.
버스내에서 담배를 피울수 없다든지, 마약이나,
혹은 타인에게 피해되는 행동을 삼가할 것을 안내한다.
그리고 음악을 듣는 일이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며,
핸드폰을 사용할시에 작게 말하며 사용할 것을 주의를 준다.

버스가 운행되는중에 2시간이 혹은 3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주를 거쳐 몇몇 도시에 정차한다, 그때마다 대합실에서 대기하며 버스를 기다리곤하였다.
몇번인가는 버스에서 승객들이 모두 내려, 버스안을 청소하는 시간도 있다.
버스기사는 승객들이 버스에 다시 탈때에 리보딩 티켓을 나누어 주어, 버스를 타게 한다.

주로 우리는 버스터미날에서 기다리며, 책을 읽기도 하였다.
김밥을 만든 것을 먹기도하다가, 맥도날드음식을 사먹기도 하며, 지냈다.
대합실에는 많은 흑인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많은 히스패닉사람들과 가난한 백인들이 모여있다.
가끔 아시안들도 보인다. 그리고 아랍사람들이나, 모슬렘사람들도 보인다.

켄터키주를 지나,인디아나주로, 캘리포니아주까지 밤에도 달리고 낮에도 열심히 달린다.
겨울날씨에 어느 주에는 따뜻한가 하면 어느 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어느 주에는 긴 황무지가 펼쳐져있어 아직도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들이 널려 있다.

그레이하운드 버스여행은 미국인들중에 경제적으로 가난한 이들이 주로 이용한다.
그들은 이버스로 전국에 어디나 손쉽게 여행을 하며,
친척집을 방문하거나, 여러도시로 직업을 구하며 떠나는 이들,
일용직장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대학생들이 학기가 바뀔때마다, 고향이나 집을 방문하러 가며,
군인들은 훈련을 마치고 집을 방문하기 위해 가는 경우등,
여러가지 사유로 넓은 미국의 각지를 고속버스로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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