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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감사결과

  드디어 나왔다. 그 말도 많던 특검 감사.

부산 모 병원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직업병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국의 특검기관에 대한 일대 점검이 진행중이다.  멀리 부산 노동사무소에서 근로감독관이 나온 것을 보면 이번에는 공정한 감사를 위해 노력을 좀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우리 병원은 흠잡을 데 없이 잘했다는 게 결론이다. ㅎㅎㅎ

물론 감사라는게 지적할 게 하나도 없으면 감사하러 온 사람이 난처하기 때문에 몇 가지 지적사항은 있었으나 유해인자의 선정, 생물학적 모니터링, 특검의사의 자격, 판정관련 사항 등등 집중 감사 항목에 대해서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2004년도 유기용제 특검중 간기능 이상자에 관한 판정을 두고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요즘 근로감독관들은 교육도 좀 받나보다),

당시 기초자료를 뒤져서 비직업성 간기능저하로 판정한 것이 옳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럼 그렇지.

우리가 얼마나 고생해서 지키는 원칙인데.

아무리 바빠도 이런 건 포스팅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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