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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국격’이 ‘두유노우 싸이’ 수준인 연설.
박근혜 대통령:
“저는 대한민국이 이룩한 도전과 성취의 역사야말로, 보다 나은 세상을 추구하는 유엔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반영되어 온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알이랑 민족”이야말로 “또 하나의 선민”이다. 한국이야말로 유엔의 화신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구촌의 평화와 행복을 우리 외교의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한국은 인류애의 이상과 이를 위한 실천을 강조하면서 유엔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들을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정부 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현황(2014년 현재)
GDP 0.7%를 원조하기로 했는데 한국은 0.13%
박근혜 대통령:
"참혹한 전쟁 경험과 남북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한국은 평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며, 유엔의 평화 수호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 동북아 지역은 역내 국가들간 높은 경제적 상호의존성에도 불구하고 정치 안보분야 협력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아시아 패러독스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빌리 브란트 (1973.9.26 유엔총회 기조연설):
" Wir sind nicht hierhergekommen, um die Vereinten Nationen als Klagemauer für die deutschen Probleme zu betrachten oder um Forderungen zu stellen, die hier ohnehin nicht erfüllt werden können. Wir sind vielmehr gekommen, um - auf der Grundlage unserer Überzeugungen und im Rahmen unserer Möglichkeiten - weltpolitische Mitverantwortung zu übernehmen."
(우리는 유엔을 독일 문제를 [호소하는] 통곡의 벽으로 간주하고 뭔가 요구청하기 위해서 여기에 오지 않았습니다. [호소해도] 그런 요청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우리는 우리의 신념과 우리 능력의 틀 내에서 국제정치상의 공동책임을 짊어지고자 여기에 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북한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빌리 브란트:
" Ich sage dies - bei allem Respekt -- wohl wissend, daß uns die Vereinten Nationen dabei nicht wirklich helfen können."
(나는 유엔에 모든 경의를 표하지만 [독일이 처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유엔이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익히 알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중동의 불안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등을 위해서도 관련국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리아 난민 지원 기부국에 한국이 없다. 0에서 1로 가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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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브란트 총리 연설 전문은 여기. http://www.cvce.eu/content/publication/2003/10/22/d92f3d64-42ee-4e2e-a999-ee665d3f8444/publishable_de.pdf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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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애기지만 박근혜 연설에는 통일주체가 없다 (참조ᆞ: 양규헌, 동북아 정세와 통일,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category2=184&nid=99896)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