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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1. 도킹에 실패한 자의 운명 ...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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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앙처리장치가 모든 걸 관리하는 낡은 모델을 추종하여 삼권분리까지 폐지하다시피 한 한국의 보수정당.

 

3.

It's the society,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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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2018/06/09

1.

"노브라든 검은색 브라든 보는 게 잘못된 것 아니가요?"

 

2.

펑크족 커플이 버스에 올라탄다. 한 할머니가 그들의 모습을 보고 투정거린다. "우리가 뭐 잘못했어요?" "니네들은 봐야하는 내 눈이 아프다." (80년대 초반 어느 한 독일 소도시에서)

 

3.

"근대적 사회연합의 가장 기본적인 형식이라 할 수 있는 도시성의 특성은 함께 속하지 않는 것들의 회합에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상이한 사회 환경들, 삶의 형식들, 종파들, 사회도덕적인 기준들, 기능들, 지능들, 직업들 등이 사전에 공동체라는 강력한 형식과 같은 그 무엇에 반듯이 합의할 필요 없이 한 곳에 모인다는 것이다. 도시적인 것이란 바로 다음과 같은 행위성향이다. 우리는 [이제] 낯설은 것에 익숙해지고 또 익숙해져서 그것을 직접 대하고 맛보지 않아도 그것을 [더이상] 원천적으로 위협적인 것으로 받아드리지 않는다. 도시적인 아비투스는 간과(시선돌리기)의 아비투스다. 차이를 견디는 아비투스다." (아르민 나세이, 진리의 마지막 시간, 2017년, 205쪽)

 

"Urbanität als die vielleicht grundlegendste Form moderner Sozialverbände zeichnet sich dadurch aus, dass zusammenkommt, was nicht zusammengehört, will heißen: Unterschiedliche Milieus, Lebensformen, Konfessionen, sozialmoralische Standards, Funktionen, Intelligenzen, Berufe usw. finden sich an einem Ort, ohne dass so etwas wie eine starke Form der Gemeinschaft gefunden werden muss. Das Urbane ist die Verhaltensdisposition: Wir gewöhnen uns an das Fremde so, dass wir es nicht einmal schätzen und goutieren müssen, um es nicht prinzipiell bedrohlich zu finden. Ein urbaner Habitus ist ein Habitus des Wegschauens, als des Aushaltens von Differenz."(Nassehi,  Armin: Die letzte Stunde der Wahrheit, Hamburg 2017, S.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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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팔름슈트룀, 신의성실

신의성실

 

팔름슈트룀. 낯설은 도시를 돌아다니다
혼자 내뱉는 말, 제기랄  무슨 비가 이렇게!
준비된 우산을 꺼내 펼쳐 든다.

 

그런데 웬걸, 하늘엔 아무런 낌새가 없다.
바람 한 점, 흔들리는 잎사귀조차 없다.   
아니야, 속아선 안돼, 분명 악의가 있어.       

 

우째 이런 일이. 그가 배회하는 길바닥엔
잔꾀에 능한 시당국의 지시로 물이 뿌려져 있다.
손님은 신의성실 했을 뿐이다.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 번역: ou)

 

Bona Fide

 

Palmström geht durch eine fremde Stadt...
Lieber Gott, so denkt er, welch ein Regen!
Und er spannt den Schirm auf, den er hat.

 
Doch am Himmel tut sich nichts bewegen,
und kein Windhauch rührt ein Blatt.
Gleichwohl darf man jenen Argwohn hegen.

 
Denn das Pflaster, über das er wandelt,
ist vom Magistrat voll List - gesprenkelt.
Bona fide hat der Gast gehandelt.

 

(Christian Morgens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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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

불편하다. 속이 상한다. '남이야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던'. 물론, 68세대의 자유분방한 미학에 젖은 눈으로 보기엔 촌스럽기 짝이 없을 것이다. 이들을 멀리하고 싶다.
   
"이게 사회주의인가?" 책에서 답습한 역사를 늘어놓으면서 장황하게 설명한다. 그 사람들이 그 사회에서 왜 그렇게 사는지. 끈질기게 질문한다. "이게 사회주의인가?" 이번엔 문외한의 무지에 도피한다. 그래도 놔주지 않는다. "이게 사회주의인가?" „So nicht(이건 아니다).“

이북에 대한 평가였다. 아니다. 결국, 나에 대한 평가였다. 자유분방함을 만끽하고 싶은 나의 거부감이었다.


2.

어느 한 지인이 서명운동 서명지를 들이댄다. 박근혜 청와대에 청원하는 내용이다. '재독한인 1세대를 좀 살게 해 달라.' 연금으로 기초 생활을 할 수 없거나 빡빡한 생활을 해야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속을 찡그리면서 서명한다.

문재인 청와대에 별반 청원이 있다. 속이 찡그러지는 건 마찬가지다.


3.

'진정성의 정권'에 진정 어린 청원.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관계의 범주에 '성'이 붙어서 '거리 둠'이 없는 구체적인 혼합물이 되었다. 폐쇄회로. 개념이 아른거린다.  

도보다리 회담은 가시적이지 투명하지 않다.  


4.

진정성이 아니라 게임이다.  "삐딱한 관점"(der linkische Gesichtspunkt, 횔더린)에 미래가 있다. 역풍엔 돛을 삐딱하게 달고 좌우 지그재그로 나아가야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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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https://youtu.be/3N_rNz2o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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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Vom Gesicht ergriffen, bleibe ich stehen und drehe mich um. 

Das Gesicht, bar jeder Körperlichkeit und schon unterwegs in eine zeitenthobene Welt, blickt mir nach.

In einem Abschiede alle Abschi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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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페이스북, "대안적 사실"

구텐베르크 사망 550년에 즈음하여

 

"[Gutenberg's invention] found truth astir on earth and gave it wings; but untruth also was abroad, and it was supplied with a double pair of wings."

 

"It found Truth walking, and gave it a pair of wings; it found Falsehood trotting, and gave it two pair."

(츨처: 마크 트웨인, http://www.twainquotes.com/Gutenber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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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체?

마태복음 5.43-48의 실체는?

삐딱하고 쓸모없는 나를 견딜 수 있는 공동체, 내가 견딜 수 없는 자를 견딜 수 있는 공동체, 나와 내 적을 견딜 수 있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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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메갈리아 관련

http://hani.co.kr/arti/society/women/754513.html?_fr=mt2

 

(...) es el revés de un tapiz, cabos de hilos multicolores que llegan de un envés
tejido por la fe. (Ortega y Gasset, Meditaciones del Quijote)

(…) 벽걸이 양탄자의 뒷면, 이데올로기/신앙(fe)이 지배하는 직물/texture의 앞면에서 뒤로 뻗어나가다 끊겨진 다채로운 실들의 매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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