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앙코르 왓 구경도 끝이 나 간다.
다시 이동하다가 이름도 모르는(내가 관심이 없어서..)
사원에 내렸고,
같이 동행하던 친구들은 아래서 음료수 마시고,
친구와 나는 돌탑 위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올라갈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는 보기보다 가팔라서 좀 무서웠다.
그리고 다시 전날 오전에 친구와 둘이 갔던 반디스레이 인가를
다시 갔다. 다시 한바퀴 돌아 다녀보고,
이 팀은 저녁에 무슨 공연을 보고,
한국으로 돌아 간다는데,
이때쯤 산오리는 지쳐서 모든걸 포기하고
빨리 밥먹고 쉬자고 친구에게 얘기했고,
3일간 보겠다고 한 앙코르왓도
2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