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노조와 연맹의 조직진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조발특위의 수개월간의 논란 끝에 대대를 열었는데,

막상 한참 논의 중에 저녁 6시가 넘자 정족수 미달로 유회되었다.

대산별로 계속 가야 한다는 집행부의 생각과

연맹체제를 열어놓고 가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다른데,

공공연구노조는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서

열어놓고 가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했다.

그치만, 유회라...

 

회의 시작전에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와서 격려사를 하는데,

격려사만 적당히 하고 갔으면 좀 참아보려 했는데,

이 인간이 민주노총 임원선거 직선제를 할수 없는 이유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앞에 앉아 있다가 연설 중에 한마디 했다.

"대충 그만 하시고 돌아가시라!"고

그랬더니 머라머라하길래, 또 머라머라 대꾸하고,

하튼 말싸움이 벌어진 꼴이 되었다.

 

하튼 인간이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자신이 뭘 잘못하거나 안한 것도 모르고,

욕이라도 한바가지 퍼부으려다 그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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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전날(16일) 공공연구노조 중집 중앙위 연석회의에서 이성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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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17일 사무실 뒤쪽에서 본 가을하늘....올 가을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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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12:43 2012/10/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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