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언제 가도 다른 모습이고,

볼거리도, 쉴 곳도, 시원함도, 아름다움도 무진장 많은 곳.

최재복 선배의 말마따나 3천원 들이면 이렇게 좋은 것을,

텔레비전 끼고 드러누워서 뒹굴면서 불평늘어놓지 않아도 될 것을,

무릎 아파도 이정도는 가야겠다고 나섰다.

같이갔던 김윤주가 찍은 사진을 최선배의 싸이에 올렸는데,

이걸 퍼왔다.

 

 

대서문 아래쪽 산성계곡 어디쯤

보통은 올라가지 않고 그냥 퍼져서 놀기도 하는데....


 

중성문-> 대남문 을 거쳐서 비봉능선으로...

문수봉 아래 바위 타는 건 여전히 겁났다.

이 바위 이름은? 나도 모른다..

 

북한산에서도 이렇게 멋진 광경이 있느냐면서'

처음 왔다는 사진사는 연신 감탄....

 

 

옆에 앉았더니 사진기 들이대며 저쪽을 바라보라고..

 

웃는 모습도 괜찮구만...ㅋㅋ

 

뒷모습까지 찍었다네.

 

이 두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람인지,

아니면 싸운 것인지,

카메라 들이대면 표정이 이렇게 바뀐다네..

 

이번 주말에도 만경대 비바크를 가 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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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4 14:07 2004/08/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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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ori 2004/08/24 14: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내려올 때는 삼천리 계곡으로 내려왔는데,
    계곡물이 얼마나 좋던지..
    조금만 일렀으면 계곡물에 풍덩 한번 하고 오는건데,
    그게 제일 아까웠네요...

  2. 스머프 2004/08/24 16: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근데, 비바크는 모예염??
    저두 언제 한번 껴줘요~ 요샌, 밤에도 애 안데리고 나갈 수 있게 됐답니당.
    (조은일인지는 몰지만 하튼..)

  3. 하얀모카 2004/08/24 17: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웃는 모습 좋습니다.
    저도 살도 빼야하고, 산에 좀 다녀야겠어요.
    전에는 친구들이랑 관악산에도 가고 했는데, 요즘은 영 활동성이 떨어집니다.
    산에 자주 가려고 등산화 사 놓고는 집회때만 신고 다닙니다. ㅋㅋ
    등산화말고 집회화를 살껄 그랬나봐요..

  4. sanori 2004/08/24 17: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바크는요,사전을 찾았더니...
    비바크( Biwak)【독일어】
    ꃃ〖운동‧오락〗 등산에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밤을 지새는 일.
    바위위에서 침낭에 들어가서 하룻밤 자는거에요.
    역사와 산에 가보시면 갈사람 연락달라고 하던데요...

  5. 혜지니... 2004/08/25 10: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산오리님 블로그 멋지네여...

    북한산...언제봐도 멋지고..사진속에 웃고 있는 산오리님도 정말 멋지네여...^^

    역시 단목대마왕의 싸이 홈피 방명록은 게시판으로서 제 기능을 톡톡히 하는것 같네요...

    종종 놀러올께요..

    멋진 블록질...글고 블로거가 되기를 ..기대할께요....^^

  6. sanori 2004/08/25 15: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혜지니/많이 갈켜 주세요. 사진도 그림도 노래도 좋은 거 좀
    나눠 가지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