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는 콘도에 가느라 몇번 가봤지만,
명성산은 억새가 좋다는 얘기만 들었지,
산에 올라가 보지를 못했다.
워크샾 가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산에나 걸쳐 보자고
직원 한명과 같이 나섰다.
비 내린 이후라 그런지 계곡에 물도 많고,
숲도 풍성하고, 길도 운치가 있고 걸을만 하다.
(물론 조금 더 올라 갔으면 가파른 바윗길을 만났겠지만....,)
여름 명성산 산행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안내판이 잘 안보이네..
콘도에서 나오자 마자 해가 산봉우리 사이에서 떠올라 넘 멋있었는데,
딱 앞에 전깃줄이 엄청 가리고 있었네.
산정호수도 몇번 가 본 중에 가장 물이 많아서,
제법 그럴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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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햇살비추는 폭포사진..멋지네요~~
폭포의 넘실대는 물이..꼭 갓결혼하는 신부의
면사포 같네요
저산에 몇번 갔었는데..갈때마다 공사중이어서..계곡물이 늘 회색이던데..가을에 억새 구경하러..몇번갔었거든요~~~
먼지는 펄펄 날리고...사람반..억새반..ㅎㅎㅎ....
산정호수에는,..수많은 연인들의 닭살스런 행각들...
어찌나 부럽던지....ㅋㅋㅋ
근데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몸보신 하셈~~~
애벌레/
저 계곡물도 노란색이었어요..위에서 무슨 공사를 하는지..
그래서, 가을보다는 여름이 좋을 듯해요...
콘도 하나 잡아 볼테니까 연인 하나 만들어 델꼬 가서 닭살스런 행각에 동참해 보시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