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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사회주의 지역정치활동을 위한 그 출발!

지역모임 확장과 본격적 지역정치활동을 고민하는 회원들의 고민을 반영하듯 워크샵 참여자들은 변혁운동에서 ‘지역운동’이 갖는 의미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주의 지역정치활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지난 12월 28일 지역정치활동론 정립을 위한 사노준 1차 워크샵이 개최됐다.
사노준은 워크샵을 시작으로 사회주의 지역정치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본격적인 토론과 실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선도적으로 서울준비모임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정치활동론, 지역정치활동테제 등을 제출하여 연속토론을 진행했으며, 진보정당 사례 검토, 해외 좌파정당의 지역정치활동 사례를 검토해왔다.
이러한 토론의 연속선상에서 이날 워크샵에서는 서울모임 대표가 ‘지역정치활동 수립을 위하여’라는 발제문을 통해 생산과 재생산 영역에서의 실천이 합치하는 지역 활동, 반자본영역의 확대 및 반자본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제기를 통해 지역 활동의 의미를 제기했다. 지역모임 확장과 본격적 지역정치활동을 고민하는 회원들의 고민을 반영하듯 워크샵 참여자들은 변혁운동에서 ‘지역운동’이 갖는 의미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주된 토론주제로는 지역정치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강조와 노동운동과의 관계를 설정, 기존 또는 현실의 ‘지역운동’에 대한 평가와 전망, 사회주의 정당이 추구하고자 하는 지역운동과 지역정치, ‘지역운동’이 반자본 운동의 동력/영역이 되기 위한 매개 및 활동방식, 지역운동과 지방권력에 대한 문제, 지역의 구체성과 일상의 삶에 기초한 ‘공동체(형성)운동’에 대한 진단과 평가 등이 중심적으로 제기·토론됐다.
사노준은 이후 1월 중으로 2차 워크샵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별 순회토론을 통해 보완해 5차 총회에는 ‘지역정치활동론 정립을 위한 토론용 자료’가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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