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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길경에 불복만재로다 만재수야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
에헤헤 어허어허미로다 보오홍 에헤헤
나무 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동명 동호거
대자대비 아등도사는다 금상에두 여래시고 무량서립이 여래만
보살이로다 여래야
에헤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
에헤헤 어허어 어허미로다 보오옹 에헤헤
상봉길경에 불복만재로구려 만재수야
아아에헤헤 에헤에라 누려라
열의열 사랑만 하십소사 나하
보오옹헤 봉헤로다 보옹오옹헤
축원이 갑니다 덕담 갑니다 발원이 가오 건구건명전에는 이댁 가중에
영감마님 아낙 금상에도 부인마님 슬하자손을 거나리시고 새로 성대로
잘 사실제 어디 아니 출입을 허랴 멀원자 가까울 근자 댕길 행자 올래자
출입을 왕래 헐지라도 노중액살도 제처주고 건구건명 이댁 가중으로
드시거들랑은 밤이 되면
불이가 밝읍시고요 낮이 되면 물이나 맑아 밤이 되면 불이 밝고 낮이
되면은 물이 맑아 물과 불은 상극인데 어루사 숙경 구병같소 옥쟁반에
금쟁반 순금쟁반에 진주를 굴린 듯 어름에도 백로같소 오동나무
상상가지 봉황같이 잘 사실제 건구건명 이댁 가중에 천금같은 아들 따님은
성명삼자로다 저기 저 달만 그린 듯이 달 과 야
아아에헤에 에헤라 누려라
열의열 사랑만 하십소사 나하
보오옹헤 보옹헤로다 보오옹오옹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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