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권력을 쥔 사람들은 누군가 나를 위협하면 하는 행동은 그 사람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권력자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면 상대방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몰기도 합니다.
정신병이라하면 망상과 환청 등에 의해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행동을 하는 병을 말합니다. 우울증이나 신경쇠약은 감기정도라면 정신병은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감기 이상의 병입니다. 윤석렬이가 자꾸 선거부정, 반국가세력이라는 떠들며 계엄을 선포한 것도 망상에 의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정신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단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나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특정 괴롭히거나 나의 고통은 제 때문이야 하고 투사?를 시켜버립니다. 왕따나 마치 특정 정파를 욕하며 나는 건강하고 우월하고 저런 놈들을 욕할 수 있는 건강한 우리 정파 사람이야 하고 그들만의 동료의식 같은 걸 강화하며 노동자,시민은 온데간데 없고 전체적인 판을 깨버리는 병든 운동세력들 같이요.
해고자가 지노위 중노위를 갔을때 사장이 변론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해고자가 얼마나 직장에서 개차반이어서 해고를 할 수 밖에 없었나를 조목조목 밝히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학교에서 특정 선생님이 교장의 잘못된 방침에 반기를 들면 대부분의 교장은 그 교사의 세력이 없다면 그 교사가 얼마나 개차반인지를 밝히려 혈안이 됩니다. 학교에서 기준은 교장이 결정하게 되어있으므로 눈밖에 난 교사는 늘 그 기준에 따라오지 못하는 형편없는 교사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거기에 한술 더 뜬다면 그 교사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험담을 하기 시작하죠. 그럼 동료교사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영혼없는 대부분 교사들은 권력자인 교장편에 서게됩니다. 잘잘못을 떠나 그게 본인한테 유리하고 그저 편하니까요. 일반 회사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반기를 드는 놈들에겐 어떡하면 흠집을 낼까를 궁리하게 됩니다. 그러다 뭐라도 하나 얻어걸리면 거봐 내 뭐랬어 하고 싸움중인 상대를 매도시켜버리죠.
20년 넘은 교사가 일면식도 없고 눈에 넣어도 아플것 같지 않은 초등 1학년생을 학교에서 칼로 찔러죽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믿기지 않는 소식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믿었던 어른이자 선생님에게 죽음을 당한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우울증 치료후 복직한 교사라는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우을증 걸려도 피만보면 경악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울증 걸리면 다 누구를 찔러죽일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얘기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교사가 학생을 찔러죽일만큼 학교가 병들어 있다는 보도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학교 교장이나 교육청은 살인교사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결 책임에서 멀어질 겁니다. 우리는 잘 해왔는데 정신병 걸린 그 교사가 문제였어 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들의 바람대로 여론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심각하게 병들어 있다는 표징이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병들어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교사들은 훈육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들은 매뉴얼대로 할 뿐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잠을 자던, 스마트폰을 보던 청소를 안하건 말건, 친구들에게 욕을 하건 말건 벌점이나 가끔 주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방치합니다. 왜냐면 강제할 방법이 없고 조금 뭐라고 할라치면 아동학대니 정서학대니 수업시간 녹음해서 우리집 귀한자식 학부모에게 고소고발당하고 기소와 동시에 파면당하는 걸 많이 보았으니 그런 듯 합니다. 교사들은 학부모 전화에 골병들고 학생한테 골병들고 녹음으로 고발당하고 있으니 감정노동의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교육은 전에 심신이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게 됩니다.
학교 문화 자체는 숨이 콱 맥힐 정도로 답답하고 고지식함을 느낍니다. 모두들 지쳐있는데 교사가 대든다? 관리자로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죠. 네가 이상한 사람이야 온갖 모욕을 주게됩니다. 그러면서 한발두발 더 나가떨어지는 상대를 보고는 스스로 방어막을 칩니다. 제가 저정도하면 나는 이럴때 관리자로서 매뉴얼대로 이만큼 조치를 했으니 나는 책임없어 합니다.
학교서 참 황당한 일들은 구성원들 대부분 공개와 비공개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단 둘이 얘기한다면 비공개이며 인사 등 업무적인 상황하에 단둘이 얘기하면 공개. 얘기하는 자리가 교무실이나 행정실 등이면 공개적인 발언. 3명 이상부터는 공개적 발언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리자는 이런 개념이 없이 회의중이나 교무실에 사람 다있는데서 떠들어 공개적인 모욕을 줍니다. 어떤 경우는 전체 메신져를 통해 공개 모욕을 주는 경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상황과 듣는 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모든이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교장,교감,행정실장,ㅇㅇ부장 이런 뭔 감투를 쓴사람들에게 이런 경향이 많이 발견됩니다.
누군가 학교 구성원이 정신적인 문제로 이상행동을 보일때는 매뉴얼을 정하고 복직위원회를 빵빵히 열면 해결될까요? 천만에요. 관심없는 듯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고 있는 '동료'가 필요합니다. 이상행동시 집에가라 하는 절차를 만들어 놓을 수는 없습니다. 악용되거나 현실에서는 전혀 먹히지 않을게 뻔합니다. 그럴땐 '가족'이 필요합니다. 그 '가족'에게 누군가 연락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이끌어줄 '가족'에게 연락할 '동료'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가족이 없다면 각 시도에 있는 정신건강지원센터에 연락해줄 동료요. 아니 그런 연락조차 해줄 사람이 학교엔 없다고요? 예 정말로 없습니다.
학교는 모두가 즐거워야하며 소외받지 않아야합니다. 교사는 고소고발에 보호받아야 합니다. 말같지도 않은 일로 극성 학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나 정서학대로 짤리는 교사가 더이상 없어져합니다. 그래서 교사는 지식 가르침과 동시에 '훈육'을 해야합니다. 교육하기 전에 교실이 안전한지 교사는 점검해야하며 학생들이 안전한지 수시로 확인하며 교육에 임해야합니다. 학생들이 집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는지 매뉴얼이 아닌 교육의 부분으로 교사의 역할이 되어야합니다.
공부잘해 돈많이 버는게 최고라는 병든 사회 탓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참혹한 사고가 결국에 벌어졌습니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