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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지침에 의한 개인 방침

 

<전면파업 전까지 행동 방침>

1. 제3자와 관련한 업무는 정상진행한다.  (미화/시설용역사, 비용처리업무)

2. 출근시 이멜 한 개씩은 보낸다.  

3. 틈나는대로  읽고 싶었던 책을 갖고다니며 읽는다. (독서 투쟁)

4. 무얼 해달라는 짜증내는 요구를 받았을땐 온화하고 공손히 지원부서에 요청하라 말씀드린다. 

5. 투쟁조끼 착용이나 기타 지침을 조합원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함께살 수 있는 길임을 끝까지 설득하고 평소와 같이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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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행위 2일차

매장서 투쟁조끼를 9년만에 다시 입는다. 

9년...  써놓고 보니 참 많은 시간과 사건들이 흘러갔다. 

그때와는 다르게 몸벽보란걸 붙였다.  이제 필수 근로자도 아니다. 

"비정규직 10년째다!.  해도 너무한다!"

나는 정규직. 약간의 설레임이 느껴진다.  

오늘 할 일은 태업.  고요한 태업.  찬반투표/공고문 게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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