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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21/09/28
    맛있는 포도 고르기
    득명
  2. 2021/09/21
    잣 외
    득명
  3. 2021/09/10
    수증기와 매연(3)
    득명
  4. 2021/09/01
    쉬어가기 43.
    득명

맛있는 포도 고르기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맛있는 포도 고르기

 

 

 

 

[슈퍼맨처럼~! - 08. 휠체어 타고 가는 사람 1(연주곡).mp3 (1.32 MB) 다운받기]

 

 

 

 

 

  ".....   달어유?"

 

  "달어유!!!   이건 3키로 만팔천원..  오키로 삼만원이유"

 

  "..... 이걸루 하나 줘유"

 

  "여기...  사과 두개는 먹어보라고 넣었어유"

 

  "잘 먹을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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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외

 

 

 

[한영애 - 완행 열차 (1집).mp3 (3.56 MB) 다운받기]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잣, 재난지원금, 됫박

 

 

 

  친구들 송편 많이 먹었어요?  아저씨는 올해 차례지내러 가지 않기로 했어요.  명절이고 뭐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어요. 지금보니 둥근달이 밝게 비추고 있네요.  내일은 잣송이 주우러 갔다오려 합니다.  요 며칠사이 바람이 좀 불었는데..  어디 떨어진 잣송이가 있는지 산길 구석구석 디다보고 오려고 해요.  그거 주서다 뭐하냐면요. 신문지 펴고 집에 펴놓으면 온 집안에 향기가 가득찹니다.  가끔씩 벌레가 겨나오는데 잘 주워서 창문밖으로 던져주고요.  향기를 맘껏 맡았으면 그 다음엔 잣송이를 이리저리 비틀면 딱딱한 잣열매가 쏟아져나오는데 그 잣열매를 하나씩 방맹이로 뚜딜겨 껍질을 베껴내면 그 속에 잣이 한개씩 들어있어요.  너무 세게 때리면 잣이 으스러지고 적당히 두딜겨 까야합니다. 한송이를 까면 잣이 한주먹 넘게 나옵니다.  잣을 빼낸 솔방울은 대접에 넣고 물을 붜놓고 알콜을 약간 넣으면 근사한 가습기, 방향제로 둔갑합니다.  그리고는 거름이 되도록 흙으로 돌려보내 줄 계획입니다.  지금쯤 삼박골엔 으름이 슬슬 익어가며 떡하니 입을 벌리기 시작할 거예요.  슬금슬금 싸리버섯도 고개를 들고 있을거구요.  올해는 백신이다 뭐다해서 산엘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저는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친구 만나서 고갈비에 두부김치를 시켜서 막걸리 한 주전자씩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농민회 매장에 가서 선물세트 몇개를 사버렸죠. 김하고 포도쥬스 등을 샀어요.  성민이 아저씨같이 누군가를 생각을 하지는 못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아저씨도 다음번에 재난지원금이 나온다면 성민이 아저씨같이 누군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야겠다 생각하지만 막상 그때가 되면 고민하다 다시 고갈비나 두부김치를 사먹을거 같아요.  

 

 

  지난번 사다놓은 삼나무 집성목이 남았는데 이번엔 됫박을 만들어볼 계획이예요.  주먹장 됫박을 하면 아주 튼튼하겠지만 집성목으로 그렇게 공들이고 싶지는 않고 홈을 파서 본드로 그냥 붙여 만들 계획입니다. 모서리가 툭툭 튀어나온 다듬어지지 않은  ㅁ자 모양의 됫박이 될거 같은데 바닥은 세로판들을 붙잡도록 홈을 파서 껴맞춰 주고 부피는 정확히 계산해줘야 됫박으로 기능을 할거 같아요.  

 

 

   오늘밤 달이 밝아 이런저런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건강하세요.

 

 

 

  ps.  지금 산에는 도라지가 피어있을 거예요. 도토리 밤도 떨어져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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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와 매연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수증기와 매연

 

 

 

 

[Dark Side Of Your Mind.mp3 (4.84 MB) 다운받기]

 

 

 

 

  안녕하세요.  친구들~  오늘은 마음씨 고운 친구를 먼저 소개해야겠어요.   아저씨가 운동장에 풀뽑고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으면 가끔씩 돌봄교실서 놀던 2학년3반 이ㅇ나, 1학년2반 김ㅇ아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친구들의 재미난 놀이 중 하나는 운동장 휴지줍기예요.  돌봄교실서 놀다가 재미없어지면 선생님 손을 끌고 한손엔 비닐봉다리를 들고 운동장엘 나옵니다.  꽉 눌려진 오래된 캔, 과자봉다리, 끄내끼.. 등등을 비닐봉다리에 담습니다. 먼가 큰 쓰레기를 주우면 더욱 신나합니다. 덩달아 돌봄선생님도 휴지를 주우시지요.  친구들에게 휴지줍기는 아주 신나고 뿌듯한 놀이입니다.  이 친구들을 위해 아저씨가 먼가 나무를 깍아 선물을 주려고 준비중입니다.  지난번 죽은 자작나무 벼놓은거로 목걸이를 맨들어줄 생각입니다.

 

  친구들 길가다 가끔 수증기발생지역 이란 글씨를 본적이 있나요?  음..  공장 주변에 사는 친구들만 봤었다고요?  아저씨네 동네에도 이런 글씨가 붙어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불났다고 신고를 해서 그런 글씨를 써놓은줄 알았더니 수증기 뒤로 매연을 숨기기 위해 그런 글씨를 써놓는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공장이나 건물에서 온도를 올리거나 낮추는데에 물을 사용합니다.   배관을 통해 물을 돌려 사용하다 뜨거워진 물을 냉각탑을 통해서 증발열을 내보내 다시 냉각, 물 온도를 낮춰 이리저리 사용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다쓴 물을 다시 식히는 곳을 냉각탑 (쿨링타워) 이라 합니다. 공장 옥상이나 건물 옥상에 아래 사진같은 게 놓여 있습니다.  맨 위에서 물을 쏟아주면 다공물질 사이로 표면적을 확장시키며 물이 가진 열을 증발잠열을 더해 날려보내는 설비예요.  안에는 물이 가진 열을 잘 식히려고 선풍기같은 것도 들어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은 검색으로 찾아본 쿨링타워 사진인데요.  위 같은 쿨링타워에서 나오는 연기는 수증기 입니다.  냉방으로 사용하는 수증기에는 살모넬라균 같은게 생기지 말라는 소독약도 들어있어요.   

 

  나머지는 모두 매연입니다.  특히 굴뚝모양으로 생긴 곳에서 나오는 것은 100% 매연입니다.  물론 수증기도 일부 소량 섞여있겠지요.   수증기를 굴뚝모양으로 내보내진 않습니다. 왜냐면  굴뚝안 결로에 의해 물벼락을 맞는걸 감안해야하므로 수증기를 굴뚝모양으로 길게 뽑아 배출하진 않습니다. 시로코휀 등으로 그냥 날려보내지요.  

 

 

  친구들한테 뜬금없이 이런 수증기 매연 구분법을 알려주는 이유는요.  길가다 공장 어딘가에 검은 매연 연기가 나오고 있으면 안전신문고라는 앱을 깔고 사진 찍어 신고하라고 알려주는거예요.  길가다 숨이 콱 맥혀서 신고한다고 사진찍어 올리면 공무원 아저씨들이 나가서 단속을 합니다.  특히 주택가 주변에서 큰 반도체 공장이 있다던가 하면 꼭 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우리들 모두 건강해질 수 있어요.   그러다 공장 망하면 어떡하냐고요?  큰 반도체공장은 절대 안 망합니다.  이들은 매연을 줄여서 내보낼 수도 있지만 돈이 많이 드니 적당히 태워 매캐하고 새카만 매연을 내보내고 있을 뿐이예요.  인근 주민이 병드는 걸 생각하면 망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아저씨가 동네 반도체공장의 매연 신고 4번 정도 했거든요.  창문열고 자다가 반도체 공장서 나는 끄을음 냄새에 잠을 깰정도였으니까요.  화가나서 새벽에 공단을 돌며 반도체공장서 나는 검은 연기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에 올린 후로 서너차례 더 신고했더니 요즘은 반도체공장서 매연이 덜 나오고 있습니다.   아저씨가 생각하는 비정규직 해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은 해고되신 모든 분들이 주변 도움으로 노동부 민원실에 민원을 넣는 것과 같습니다. 부당해고구제신청까지 아니더라도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이런 해고는 없어질 것입니다. 매연을 보게되면 핸드폰을 열고 안전신문고 앱을 돌려 민원을 신청하는 길입니다.  지금보다는 두배로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친구들~  모두 스마트폰 갖고 있나요? 난 없다고요?  그럼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고를 할 수 있어요.  폐기물 무단 방류나 대기오염물질 신고는 공업을 쌓는 일이라 게을리하지 말아야해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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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43.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43.

 

 

 

 

 

[우리는 친구다 - 04. 우리 착한 곰돌이, 그리고 또 사우루스.mp3 (3.06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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