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토의 상상, 개토가 쓴 글, 그리고 찍은 그림들.'에 해당되는 글 2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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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님의 [사랑의 기술] 에 관련된 글.
"실제로 그들은 이렇게 정신나간 상태 - 즉 서로에게 "미쳐버린" 상태 - 의 강도를 그들의 사랑의 강도의 증거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단지 그들이 전에는 얼마나 고독했었던가를 증명하는 것일 뿐이다."
Natural born killer 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다.
아마도 내가 그런 영화류에 미쳐버렸던 건 내가 얼마나 고독했던가를 증명하는 거겠지.
대학교 1학년 때 [사랑의 기술]을 내게 선물해 준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나는 그가 시인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흠....내 책에는
"사실상 그들은 강렬한 열중, 곧 서로 [미쳐버리는] 것을 사랑의 열도의 증거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기껏해야 그들이 서로 만나기 전에 얼마나 외로왔는가를 입증할 뿐이다."
라고 번역되어있네...
엊그제도 누구랑 이야기하면서 이 책의 제목을 잠깐 떠올렸었는데.
읽어봐야할 시기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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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참, 쓰다듬어 주고 싶은 이마를 가진 돌고래>ㅁ<
이쁘네요,, 근데, 저런 색의 돌고래가 실제로 있어요?
브라질엔가.. 실제로 있는 고래죠?
어제 KBS1 수요기획에서 아마존 관련 프로를 해줬는데, 다음주에 이어서 아마존 강에 사는 분홍돌고래 이야기가 나온다는 예고를 해주더라구요. 분홍돌고래라니 너무 예쁘잖아요...진짜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다음주에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