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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관한 다큐멘터리, '자이제댄스타임'이 더 많은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letsdance2012.tistory.com/

아래는 제작 블로그에서 (허락받지 않고)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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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요청의 변
손 내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거 참, 이런 시국에 후원이라니...아직은 밥 먹고 예술하려니, 뜻이 있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군요.

저희는 지금 '자,이제 댄스타임'이라는 극영화+다큐 형식의 장편 영화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서로 품앗이 하는 제작시스템을 만들어보자며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의 조세영 감독이 연출, '모래' 연출한 가람이 구성과 극파트 제작피디, 그리고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을 연출한 손경화가 촬영과 피디로 공동제작중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낙태'를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경험했고 지금도 경험하고 있지만, 아무도 이야기하기 원하지 않는 주제이지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이야기되어야 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다큐멘터리로 시작을 했지만, 얼굴을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것의 한계 때문에 극영화를 넣기로 했고, 3월 23일부터 4월 5일 사이에 7회차 극 촬영에 들어갑니다. 네! 극영화 제작비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빌릴 수 있는데까지 빌리고는 있는데, 20여명에 이르는 스탭들 인건비도 제대로 못주고 있습니다. 계약서가 민망해하는 소정의 금액이랄까요.

밥이라도 제대로 먹으면서 촬영하기 위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이제 줄일 수 있는 예산은 식비뿐이라...그것마저 줄일 수는 없어 급하게 페북을 찾았습니다. 삼각김밥 먹고 예술하자고 말해야하는 민망함을 좀 덜 수 있길 바라며, 아니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스탭분들에게 맛있는 밥이라도 대접할 수 있길 바라며...자꾸 늘어나는 제작비 때문에 얼굴이 어두워져가는 가람의 얼굴이 밝아지기도 기대하며!

이 영화가 잘 만들어지길 바라는 개인, 단체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음 약한 지인들의 후원도 기다립니다. 미리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후원방법
1. '자이제댄스타임' 극영화 촬영 현장의 밥값을 후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표금액은 극영화 촬영스탭 약20명*3끼*6일*5,000원=1,800,000원입니다.

2. 후원금액은 1인 1끼 밥값인 5천원이상이면 무조건 오케이!

3. 계좌 1002-739-955520 (우리은행, 예금주 손경화)로 송금

4. 송금 후 페북 댓글로 이름, 연락처, 메일주소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메일 suzubgirl@gmail.com 으로.

5. 4월 5일 극영화 촬영이 끝나는 날 후원을 마감하겠습니다.


후원해주시는 분들!
0. 영화제작과 밥후원의 취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금은 오로지 밥값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목표금액을 넘어서면 더 맛있는 밥을 먹는데 사용하겠습니다. 후원금 사용내용은 페북과 메일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1. 5천원이상-3만원미만의 금액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엔딩크레딧에 [밥 후원]으로 이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2. 3만원이상-10만원미만의 금액을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엔딩크레딧 [밥 후원]으로 이름 기재 + 시사회 초대를 하겠습니다.

3.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위의 내용과 함께, 1회 무료 공동체 상영권을 드리겠습니다.

 

 

 

2012/05/11 00:42 2012/05/11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