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 달간 금주.
이게 내가 내릴 수 있는,
나에게 가장 가혹한 형벌이다.
모든 게 예전같아질 수 없다는 게 싫다.
아닌척 하고 웃어야 한다는 것도 싫고.
이제 어쩔 수 없이 발랄해져야만 한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조금 더 성숙해졌다고 믿었는데
나는 여전히 유아기적 수준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같은 후회를 몇 번씩 반복하는 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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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이 제대로 안되는 인생도 있는 법...금주라.. 어려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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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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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금주가 가능한거야?나도 늘 되돌아보면 같은 자리에 있는 것 같아,
어느새 술을 마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 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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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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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응 나에게 정말 가혹한 형벌이라고 생각해. 나에게 더이상 관대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돼서 말이지...ㅠ.ㅠ호감/그럴지도...알코올올이 벌써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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