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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9
    To you.(14)
    새삼

To you.

요즘이 내 인생에 마지막 질풍노도의 시기였음 좋겠다고 몇 번씩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한편으로는 참 다행이라고

사람들이 진심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그렇게도 생각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날 좋아해주는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고마워.

 

때론 그것에 대해 원망하기도 했지만

여하튼

.

.

.

.

.



날 낳아줘서도 고마워.

 

엄마.

생일 축하해.

당신 정말 멋진 여자야.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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