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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가끔

사람보다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 때가 있다.

 

그냥 내 옆에서 말만 하고 있어주면 좋을 것 같은

 

아무 소리나 좀 듣고 싶다.

 

넬-마음을 잃다

 




당신이란 사람 정말
몸서리쳐질 정도로 끔찍하네요
언제까지 내 안에서 그렇게
살아 숨쉬고 있을 건가요
언제 죽어줄 생각인가요

 

시간이 흐르고
내맘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리움에 울다 지쳐
잠이 드는 것도 이젠 지겹고
같은 그리움에 사무쳐

 

시간이 흐르고
내맘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내 안에 살고 있는 너의 기억 때문에
내 맘 내 시간 다 멈춰 버려서
그 흔한 추억조차 만들지 못하고
난 아직도

도대체 언제쯤에 난
당신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요
(그때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시간이 흐르고
내맘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내 안에 살고 있는 너의 기억 때문에
내 맘 내 시간 다 멈춰 버려서
그 흔한 추억조차 만들지 못하고
난 아직도 이렇게 이별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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