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풍경관람기 - 2005/11/19 14:20
핸카로 찍고 모블로깅해봤는데, 중간에 전송이 안되었나보다. 포스트가 없네...-_-;;
이때부터 이미 디카는 배터리가 끝나서리 사진으로 담고 싶은 많은 장면을 놓쳤다. ToT
그래도 기사 몇개 뒤져보니 훨씬 생동감넘치는 사진들이 많더라.
![](http://blog.jinbo.net/attach/3/190215398.jpg)
컨테이너에 끈을 묶어 잡아당겨 무너트렸다.
사실 컨테이너와 다리 위의 빼곡한 닭장차들을 보면서 '뚫을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끈 묶어 떨어뜨리다니 무쟈게 똑똑하다는 생각이..^^
비록 이 날은 뚫지 못했지만 무너트리지 못할 것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못넘어가서 아쉬운 건 아쉬운 건데...
대오가 있던 길도 얇고 긴 도로이고 넘어갈 다리도 그렇고, 공격할 다리도 양쪽으로 나뉘고, 그냥 '오면 죽는다'라고 말하는 듯 싶었다. 대오 안에서도 일정 무리가 긴장하고 달렸으면 서로 엉켜 끝장날 판이었다.
몇몇 사람 맞아서 머리에 붕대 매고 나오던데 많이 다친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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