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풍경관람기 - 2005/11/19 14:20

핸카로 찍고 모블로깅해봤는데, 중간에 전송이 안되었나보다. 포스트가 없네...-_-;;

이때부터 이미 디카는 배터리가 끝나서리 사진으로 담고 싶은 많은 장면을 놓쳤다. ToT

그래도 기사 몇개 뒤져보니 훨씬 생동감넘치는 사진들이 많더라.

 

 




컨테이너에 끈을 묶어 잡아당겨 무너트렸다.

사실 컨테이너와 다리 위의 빼곡한 닭장차들을 보면서 '뚫을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끈 묶어 떨어뜨리다니 무쟈게 똑똑하다는 생각이..^^

비록 이 날은 뚫지 못했지만 무너트리지 못할 것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못넘어가서 아쉬운 건 아쉬운 건데...

대오가 있던 길도 얇고 긴 도로이고 넘어갈 다리도 그렇고, 공격할 다리도 양쪽으로 나뉘고, 그냥 '오면 죽는다'라고 말하는 듯 싶었다. 대오 안에서도 일정 무리가 긴장하고 달렸으면 서로 엉켜 끝장날 판이었다.

몇몇 사람 맞아서 머리에 붕대 매고 나오던데 많이 다친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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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14:20 2005/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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