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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해서
늘 좋은 일만 일어나는 건 아니라지만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어쩌다 한 번씩 겪을 때마다
내 마음 속에서는
어쩌자고 매번 태풍이 일고 격랑이 몰아치고
밤낮으로 혼자서 끙끙 앓게 되는지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그 까닭을 모르겠다.
내가 아직 철들지 않았다는 증거라면
그저 싫어하거나 피하기만 할 일은 아니겠지만
때론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 내가 낯설고
차라리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것들도 참 많다.
댓글 목록
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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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슨 일로 끙끙 앓도록..ㅠㅠ지울 만한 것들은 지우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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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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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가실래요? 우하하하하하하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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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헤...남들한테는 사소한 일일 수도 있는..그리고 지우려고 하면 원래 잘 지워지지도 않잖아요..ㅎㅎ춘>> 교회는 20대 무렵에 졸업했는디요...재입학하라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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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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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보면 어쩔수 없는 일 아닐까요?..ㅠ.ㅜ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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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일 때문에 힘든 적은 별로 없는데 사람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는 건 언제나 어렵더라구요. 한번 알게 되면 평생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고갯마루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고, 손잡고 같이 가는 거겠죠.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다 엇비슷한 곡절과 경로를 거치는 듯...부가 정보
연부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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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님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구나.....^^;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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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저는 이런 고민을 풍성하게 먹으면서 자랐어요...ㅎㅎ부가 정보
hae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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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가슴앓이는 괜찮아지셨겠죠?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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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저는 금세 괜찮아진답니다. 바쁜 동지는 언제나 보게 되나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