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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9
    잠(2)
    손을 내밀어 우리

잠

함께 투쟁하는

우리 연구소 동지들을 초대하여

먹고 마시고

 

참 오랜만에 깊이 잤다.

 

아침 5시,

상쾌한 아침을 맞는다.

 

설거지할 것들이

풍성하기는 했지만^.^

 

레몬즙 한 방울 떨어뜨린

찬 물 한 사발이 모든 시름을 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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