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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에서 한 때 열정을 다해 일했던
조훈 동지의 딸 아라가 오늘 낮에 결혼식을 했다.
모처럼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모였고,
내친 김에 술자리가 걸판지게 차려졌다.
아라를 너무 일찍 보냈다고 못내 서운해하던 신부 아빠는
한창 무르익은 술자리에 와서는 애써 웃음을 보였고,
맥주컵에 가득 따른 소주들은 금세 잔이 깨어진 듯 사라졌다.
세월이 흐르니 다들 나이는 먹어서
심심치 않게 주변의 동지들이 주례로 등장을 한다.
민주적 가정을 이루자, 가정 안에서 여성문제를 잘 풀어가라,
오늘 김예준 동지의 짧은 주례사와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했던 결혼서약, 좋았다.
오늘 주례를 선 김예준 동지,
어제 다른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나,
지난 봄에 주례를 했던 날세동 동지,
술김에 번갈아 사진 하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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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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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준동지 미소는 여전한데 머리가 더 썰렁해졌네요^^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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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밝게 빛나니까 따스해보이지 않으세요?^.~부가 정보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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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김예준 위원장님 왜이렇게 됐어요? 임익성 동지는 좀 늙어보이고, 날세동은 어딨어요? 또 한 분은 잘 모르겠네요. 아... 세월이 무섭다.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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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같이 늙어가는 처지잖아요.. 날세동? 가운데 오른쪽 사진에서 장발 아저씨!^.^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