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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마음

세상을 창조한 신은 홀로 천지를 만들고, 주재하지만,
그는 한 공동체로 신의 본성이나, 신의 역활을 감당하고 있다.
창조주 신은 그안에서 서로 관계(독특한 관계: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를 성립하고 있는 신의 모습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세상을 향한 섭리를 통해,
신은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함께 신의 역활을 감당한다.
이점을 인간이 이해할수 없지만, 신의 관계는 마치 인간의 가족관계처럼,
그안에서 서로 역활을 분담하며(아버지는 세상을 있게 하였고, 세상을 돌보는 역활을,
아들은 세상에 있는 인생들을 아버지와 연결하는 중보하는 역활을,
영은 아들에게로 나오는 인생들을 인도하는 역활을),
세상에 있는 인생들을 신 자신과의 관계나 교제안에 들어오는 길을 제시하였다.

신은 세상을 향한 그의 통치와 돌봄을 그의 아들과 그 영을 통해, 함께 한다.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 인간의 몸으로 임하여서,
몸소 인간의 삶을 체험하였다.
그신은 인간이 되어, 인간이 겪는 모든 삶의 고난과 고초를 겪으며,
가장 처절한 고통의 인간체험을 통해,
그는 인간의 죄를 감당하며, 십자가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신의 인간에 대한 신의 형벌과 고통을 다 담당하였다.
그리고, 인간에게 신에게로 다가올수 있는 용서와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여,
인간세계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죄, 절망, 두려움, 상처, 질고, 죽음등)를 해결하였다.
그러므로 인간이 신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할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다.

아들인 신은 그의 근본이 신이지만,
그는 신과의 관계에서 떨어져 나간 인생들을 위해,
그는 자신의 영광된 자리를 포기하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들이 겪는 모든 인생의 삶의 과정들을 경험하므로,
그는 그 인생들에게 신의 뜻을 보여주어,
인생들로 하여금 신을 알게 하여, 그들을 신에게로 인도한다.
아들은 인간에게 신의 본성과 모습을 알려 주었으며,
신의 마음안에 있는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었다.

여느 인간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을 취한 그의 마음은 깊은 겸손한 태도와
인간을 신에게로 인도하고저 하는 열정의 마음이었다.
신의 아들은 인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배우라고 하였다.
그 마음은 신을 이해하는 마음이며,
신앞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이며,
인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이다.
인간의 타락과 그로 인한 모든 인간의 문제의 근본적인 상태는
바로 인간의 그 타락하고 교만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신으로부터 받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선택의 권한을 통해,
오히려 인간의 마음이 신과 동등해지고저 하는 불순한 마음의 동기로 발전되어,
신 앞에 교만한 의도로 인하여,
인간속에 있는 신의 통치와 관할하에 있는 자신의 겸손한 상태를 벗어나,
그 인간들은 신과의 관계의 단절과 그로 인한 신과의 교제의 영광의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인간이 신과의 관계가 단절됨으로 인하여, 인간이 신의 법을 어기고,
그 베푸신 혜택을 배반하여, 인간속에 죄가 들어오게 되어,
그 죄가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인간 자신속에 있는 소우주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이 신의 자리에 오르고저 하려고 할때에,
그들은 자신들이 신과의 관계안에서 누리는 그 영광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만물의 그 어떤 것보다 그 상태가 부패해있고, 어두워져 있다.
그리고 인간은 심히 자신의 마음이, 거짓과 허무에 노출되어,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신에 대한 그릇된 이해나,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그릇된 의식은 모든 일에 있어, 신의 뜻을 저버리고 살게 되었다.

그런 인간의 마음은 마치 아직 개간되지 않은채,
온갖잡초와 엉겅퀴가 나있는 황무지와 버린 땅과 같이 되어 있다.
그 인간의 마음을 치료하고 새롭게 하는 길은 오직 신의 마음을 통해,
신으로부터 오는 구원의 제안에 참여하는 길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신의 사랑과 용서를 알려주는 신의 마음이 필요하다.
신의 마음을 통해, 인간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안에 새로운 자신에 대한 자아상을,
그리고 그 자아상은 잃어버린 신의 형상을 회복케 하는 신의 성품를 가지게 한다.

다시말하면, 신의 마음을 받아들인 인간의 자기이해는 자기모순이나, 자기혼돈이아니라,
자신안에 조화된 성품과 자기개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을 갖게한다.
그리고 인간은 신의 마음을 통해, 신을 이해하게 되고, 신과 일치하는 마음이 되어,
신과의 관계회복과 교제의 지속적인 실행을 통해,
인간자신안에 잃어버린 신의 형상이 이루어 진다.

그 신의 마음은 인간의 내면에,
신과 단절되어 떨어져 나가버린 고아와 같은 버림받고 절망된 자신의 상태와
그 상태로 인한 자신의 상처들을 치유하며,
더 나아가 자신이 신의 소생이라는 것과 신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게 하며,
신으로부터 인류의 조상들 자신이 얻으려고 했던,
인간안에 있는 신의 영광에 참여할수 있는 혜택을 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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