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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인간발달과의 상관관계(1)

신앙은 정적이며 단원적인 것보다는 역동적이며, 다차원적인 인간반응에 관여하고 있다.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은 신뢰와 동의와 순종과 자기복종으로 묘사된다.
신앙은 또한 하나의 인간의 발달적인 현상이다.
그 신앙은 인간의 개인적인 발달주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기의 발달현상에 따라 그 개인의 신앙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인 궁극적인 은사로 주어지지만,
인간의 응답에 의해 형성이 된다.

에릭에릭슨의 인간발달의 후천적인 경향에 위한 발달이론에 의해 신앙이 형성이 된다.
에릭슨의 인간발달은 8가지 단계로 유아기(신뢰와 불신), 어린시절기(용기와 수치혹은 의심),
놀이아동기(순종과 죄책감) 학령아동기(동의와 불찬성),
사춘기(자아형성과 자아혼란), 초기성인기(자기순응과 자기괴리),
중기성인기(무조건적인 자기헌신과 현세의 욕망),
성숙성인기(무조건적인 자기응답과 자기파멸) 나눈다
(이 단계들을 개인의 영적성장의 단계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신뢰로서의 신앙
영적인 유아기에는 주로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것과 공조하는 것에 반응하며,
그 욕구가 불만족스러울때에, 타인과의 신뢰가 형성이 잘 안된다.
신뢰하기는 유아기의 특징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자신의 신뢰의 욕구가 충족되면,
건강한 인간관계와 성취심을 갖게 된다.

만일 개인의 신앙이 하나님과 자신과의 차별화된 반응으로 이해되어지면,
신앙이 형성되기 쉽지않으며, 하나님을 이해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신앙이 의식적으로 반사적이지 않으며,
자신의 유기적이며, 무조건적인 원시상태의 것이라면(즉 차별화되지않은),
믿음은 신앙의 유아기의 신뢰형성에 큰 밑거름이 된다.

유아기적인 신뢰로서의 신앙은 열림과 수용성의 반응의 특성으로 나타난다.
즉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 신뢰가 형성이 되며,
신앙유아기의 차별화되지 않은 신뢰의 감정으로 좌절이 아닌 성취되어지는 믿음을 이루게 되며,
인생에 있어 다른 사람과의 신뢰를 쌓을수 있는 본인이 믿을만한 사람이 된다.
이런 유아기적인 신앙의 단계에서 실패하면, 나중에 의심이나,미심쩍은 태도를 갖게 된다.

용기로서의 신앙
에릭슨에 의하면, 두살때의 아이들은 근육시스템의 발달로 인하여,
유지와 소멸의 행동을 통해 자기 중앙집중적인 사회심리학적인 단계로 발전한다.

영적인아이는 자신에 대해 미성숙한 힘을 사회적인 보유(좋은 것을 선택하기)와 해제(나쁜 것들을 버리기)들을 통해, 자신의 중요한 주변인물들에 대한 반응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아이들의 불규칙적인 행동은 자신의 성장하는 힘을 통해
새로운 대안들을 선택하는 타인의 의지나 명령에 대항하는 자신을 지원한다.
이 힘은 어린시절의 자신과 무자아사이의 차별화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이시기에는 아이들이 자율성과 자기 결정에 대한 능력이 배양이 되는 시기이다.

영적어린이에게 적당한 척도로 자존감의 상실없이 자기결정이 평가되어진다면,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생존하며 성장할수 있는 책임있는 자기단언의 감각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타인의 의지에 영향을 받고,
자기조절이 부족할시에는 수치와 의심하는 병적인 경향을 갖게 된다.

영적 어린이의 자율성에 대한 노력은 두가지 단계로 신앙에 반응한다.
하나는 자아발달의 시작으로 사춘기에 이상적인 자아발달을
가져오는 단순히 주고받는 반응의 처세를 넘어서는 이상적으로 주도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그리고 반응으로서의 믿음은 참인간의 면모와 그에 따르는 개인적인 성장을 가져온다.
이후에 장년이 된 시기의 신앙형성에 핵심적인 역활을 하며,
인간자유의 개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초월하는 능력을 끌어내는 계기가 된다.

또 다른 하나의 레벨은 아이의 싹나듯 시작되는 자기결정의 감각은
자기단언의 미숙한 능력을 가늠하여,
인간상호의 세계에 영향을 주는 자신을 확립하는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는 능력을 배양한다.

영적어린이시절의 용기로서의 신앙은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용기는 그 시절의 신앙의 기본적인 형태이다.
왜냐하면 용기는 신앙안에 잠재되어있는 모험을 이길만한 요소가 있기때문이다.
그것은 사람이 자신이 완전히 무능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자기확증을 갖게하는 삶의 기반을 부수어버리는 위험을 극복하게하기 때문이다.

LeRoy Aden의 “Faith and Developmental Cycle”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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