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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희화. 이집트의 등에 칼을 꽂는 엘바라데이. 오늘(2013.8.18 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도주.
오늘 희화. 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림이 설명해 주고 있다.
이집트 半정부 일간 “아크바르 엘욤”의 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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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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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슬림 형제단 단원 36명이 감옥으로 이송되던 중 경찰차안에서 질식으로 숨졌어요. 두 기사를 비교해보세요.http://rt.com/news/egypt-prisoners-die-brotherhood-642/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19_0012296092&cID=10199&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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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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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집트 피바다에 경악하고 있지만 사실 서방의 관심은 몇명이 죽느냐가 아닙니다.http://www.independent.co.uk/news/business/analysis-and-features/egypt-grips-the-world-of-oil-as-price-peaks-at-14month-high-8689137.html
Egypt itself is not a particularly big producer of oil – it is not even in the Opec cartel. But it is a major supply route thanks to the Suez canal and SUMED pipeline. The canal links the Red Sea and Gulf of Suez with the Mediterranean, while the SUMED provides capacity for cargoes too big to transit by ship.
Respectively, the canal transits about 535,000 barrels of crude northbound every day, and the pipeline accounts for about 1.7 million barrels a day, according to the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Disruption of those supply routes would be bad news for the European and US markets who use most of the stuff, but is extremely unlikely unless the political situation spirals catastrophically out of control.
http://www.telegraph.co.uk/finance/commodities/10251219/Commodities-Egyptian-bloodbath-threatens-crucial-routes-for-oil-and-gas-supplies.html
EU는 이집트에 경제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3/08/18/us-egypt-protests-saudi-idUSBRE97H0BK201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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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종청소 경험(?)이 있는 민족(?, 아니면 갱단 연합)이 대살육에 눈하나 깜짝하리야.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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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http://www.nytimes.com/2013/08/18/world/middleeast/pressure-by-us-failed-to-sway-egypts-leaders.html?pagewanted=all&_r=0), FAZ(http://www.faz.net/aktuell/politik/ausland/amerika/amerika-und-aegypten-am-kuerzeren-hebel-12537107.html#Drucken), 한겨레(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600002.html)FAZ는 비슷한 내용을 실으면서 아래 사항을 부각시키네요.
미국의 대중동 정책에서 이집트가 갖는 역할. '대테러'빙자 침략전쟁에서 이집트가 미공군에서 제일 먼저 영공통과권을 주고 위기시 수에즈운하에서 미해군함대을 선처하여 먼저 통과시겼다는 점을 부각.
이집트는 중도에서 직접적인 군사행동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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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기사 제목 "무슬림형제단 시위 전격 취소…이집트 유혈사태 ‘갈림길’"이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생각하게 하네요.이집트 군부 갈림길 같은 건 생각조차도 없음. 미국도 마찬가지고. 대중이 흘릴 '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음.
'갈림길'은 오로지 무슬림형제들의 성찰. 그래서 현재 이집트의 유일한 이성적인 세력. "이 상황에서 하향해야 하나 아니면 투쟁을 지속해야 하나." 이런 논쟁과 성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슬림형제들을 이성이 없는 '동물/짐승"으로 만드는 서구/이집트 언론 + 참세상 같은 반이성적인 짐승과 같은 언론에 대비되게 이성적인 성찰을 하는 무슬림형제들.
식민통치하 여섯 명의 노동자가 결성한 무슬림형제들은 지금 '갸들은 끊장났다'는 분석과는 역으로 더욱 강력한 이집트의, 아랍의 '이성'적인 세력으로 부상할 것임.
이런 함의를 한겨레 제목에서 읽어봅니다.
[무슬림형제들이 어떤 토론을 진행하고 있나 정말 알고 싶네요. 얼른, 아랍어 읽기라도 배워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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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대학살, 북아프리카 혁명에 대한 진압" (참세상)이런 얼간이 제목이 있을 수 있어요. 참세상 구국전선 운운하고, 타마로드 운운하더니, 지금 그들이 군부의 학살 대상인가요?
언론의 최소한의 도덕을 지켜, 당신네들이 반혁명세력이라고 규정했던 무슬림형제들이 살육의 대상이라고 하고, 타마로드의, 구국전선의 혁명을 완성해 나가는 단계라고 진단하세요.
정말 카아악 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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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간지? 무슬림형제들이 혁명세력? 이건 시인하고 싶지 않고 빌빌 꼬면서 북아프리카 운운. 하기아 멀리서 보면 그것이 그것이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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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이집트 보도관련 처음에 그저 멍청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살육가해자와 피해자 호명을 꺼리는 걸로 봐서, 어뚱한 호명을 하는 걸로 봐서 뭔가 성찰/반성이 있긴 한가 보다. 멍청이가 아니라는 말. 근데 성찰/반성을 감추고 있다. 미국이 하는 짓과 똑같다. 이중게임. 미국과 같이 사악한 일을 참세상 일삼고 있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호명해야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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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무슬림형제들이 이집트 군부의 '첩이 되어("야합") 놀아나서' 정부인의 질투가 나서 무슬림형제들을 죽이기로 작정했나? 첩을 몰아내고 정부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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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들의 말이 맞다면 '무슬림형제들이 이집트군부의 첩'이 되었다면, 그래 최소한 첩으로 팔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생각해 봤니?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생각해 봤니? 그런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참세상은 무슨 얼어죽을 참세상.욕이 끊이질 않네. 좋아했었나?
여기 예술인생님의 냉정이 참 부럽다.
"지난 해 통합진보당 사태 관련 보도를 보면서 나는 더이상 '참세상 애독자'일 수가 없었고, 여전히 일말의 반성도 없이 계속되는 이러한 보도 행태에서 더 큰 절망을 느낀다. '참세상 마저'라는 넋두리도 이제 버려야할 듯..." (http://blog.jinbo.net/alternativeasia/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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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드 알 하미시의 진단 (FAZ, 8.18 http://www.faz.net/aktuell/feuilleton/debatten/aegyptens-muslimbrueder-die-masken-sind-gefallen-12536017.html)모든 정파의 가면이 벗겨졌다고 하면서 무슬림형들을 반동 파쇼세력으로 규정. 영국 미국이 키운 세력이라고 비난. 이집트를 경멸하고 모로코에서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칼피파국을 재건하려는 세력이라고 규정.
이집트는 영국제국주의 때보다 더 미국에 종속되는 식민지라는 의식팽배. 이집트의 반미. 반서구 감정고조. 타흐리르 광장에 성조기로 장식된 통을 놓으면 그 통은 순식간에 채워질 것이고, 그 침은 나일강보다 더 큰 하류를 이루어 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갈 거라고 함.
알 하미시의 핵심은 이거다.
"가면이 벗겨진 후 일어나는 일은? 핵심적인 질문은 이렇다: 보안세력에 기반한 군부국가가 반동적이고 종교파쇼적인 세력들을 겨낭하여 이행한 타격이 혁명의 주요적 하나를, 즉 무슬림형제들을 약화시킴으로써 이집트 혁명을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이 타격이 현재 혁명 수뇌부 생성단계에 와있는 혁명의 진행을 위협할 만큼 보안세력의 반동적인 국가를 강하게 할 것인가"다.
질문이 좀 꼬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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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근대, 현대에서 벗어나면 곧바로 중세 운운하는데, 유럽의 중세가 암흑의 세계였다면(정말 그랬나?) 아랍의 '중세'는 과학과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시기. 대학제도확산, 전문 번역가 양성, 과학과 종교간의 논쟁 등등. 이런 게 칼리파국이란 지배심급아래서 발전. 그리고 근대 제국으로서 가장 오래 지탱한 칼리파국으로 인전된 오스만 제국. 이 제국의 다민족이 공존할 수 있게 하는 각종제도. 그것도 민족/부족분쟁이 가장 극심한 지역에서. 유렵은 "유럽의 집" 운운하면서 칼리파국하면 그건 지옥? 하기야 "유럽의 집"을 제일 먼저 운운한 사람이 히틀러였지만. 그럼 니들도 히틀러와 같은 파쇼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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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련!"하면서 사회주의/공산주의는 "지옥!"하는 것과 같은 접근.시리아 내전에서 아사드를 지원하는 러시아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비밀리에 러시아를 방문하고 110억 USD 상당의 무기거래를 제안하고 러시아의 가스관 사업에 거역되는 일을 절대 안하겠다고 약속하는 사우디 아랍 정보원장 반다르 빈 술탄을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게 한 푸틴. 네티즌들 '의리를 지키는 나라는 러시아밖에 없다'고 평. (FAZ, http://www.faz.net/aktuell/politik/ausland/naher-osten/syrien-krieg-saudische-verhandlungsmission-in-moskau-gescheitert-124753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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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소장이 시민혁명을 주도할 수도 있었다? 마르크스 다시 한번 읽어보자. 국가가 뭔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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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페즈 아메드가디언, "Egypt's new age of unrest is a taste of things to come"(http://www.theguardian.com/environment/earth-insight/2013/jul/04/egypt-muslim-brotherhood-morsi-unrest-protests)
Freitagk, "Ausgezehrt, aufgegeben"(http://www.freitag.de/autoren/the-guardian/ausgezehrt-aufgegeben)
"the fundamental drivers of Egyptian rage remain overlooked"
"Egyptian unrest is the consequence of a fatal cocktail of structural failures rooted in an unsustainable global model of industrial civilisation - addicted to fossil fuels, wedded fanatically to casino capitalism, and convinced, ostrich-like, that somehow technology alone will save us."
밀 자급자족국가에서 75%을 수입하는 국가로 전락.
기후 변동 등으로 밀 국제가 2010년 6월 metric tonne당 157 USD에서 2011년 2월 326 USD로 폭등. [스팟시장투기는?]. 안그래도 엥겔지수가 40%였던 이집트 폭동이 안 일어날 수 없었음.
"Morsi's economic plan was to ingratiate himself as much as possible with the very institution,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that had already played a central role in escalating the country's economic woes."
Last month, al-Ahram reported that a combination of surging food prices, "weakening Egyptian pound" and "energy shortages", had propelled urban inflation to 8.1%. But inflation was also the result of an austerity programme designed to meet IMF conditionalities before loan approval:
"The government, for its part, is adopting an economic programme that involves a string of austerity measures that include reducing energy subsidies that eat up a fifth of the country's budget, and raising sales tax on select items to broaden the tax base. While unpopular by nature, Egypt is pushing the measures to secure a $4.8 billion loan from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With 40% of Egyptians already below the UN poverty line of less than £2 a day, Morsi's IMF-inspired policies amounted to a form of economic warfare on the Egyptian people. To make matters worse, as Egypt's economic crisis made it harder to arrange payments, wheat imports dropped sharply - between 1 January and 20 February, the country bought around 259,043 tonnes, roughly a third of what it purchased in the same period a year ago. Coupled with ongoing unemployment and poverty, Morsi's Egypt was a time-bomb waiting to expl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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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서로 삿대질 하다가 2003년 이라크 전을 앞두고 후기 프랑크푸르트학파와 화해(?)한 데리다가 생각난다. 프랑크푸르트를 몇 번 찾아오고. 규범적/반규범적 접근이 요구되는 시기?부가 정보
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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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에 이집트 군부는 17개 NGO를 공격했습니다.http://www.theguardian.com/world/2011/dec/29/egypt-raids-ngo-crackdown
이 때 무슬림 형제단은 협력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그 때 이집트 "혁명세력"은 작살났습니다.
많은 점에서 이집트 군부는 미국의 군사원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군사원조는 기본적으로 자국의 무기공장에 대한 보조금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는 이집트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why-us-wont-cut-aid-to-egypt-2013-8
오바마는 9월에 있을 브라이트 스타 작전을 취소했습니다. 브라이트 스타 작전은 1999년 사담 후세인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서 시작한 작전이었습니다. 2003년에 이라크전을 이유로 취소한 이후 2년에 한 번씩 11개국이 참여하는 합동작전이었습니다.
http://www.scmp.com/news/world/article/1297449/egypts-crackdown-strains-military-ties-us
Most nations, including many close allies of the United States, require as much as a week's notice before US warplanes are allowed to cross their territory.
Not Egypt, which offers near-automatic approval for such overflights, to resupply the war effort in Afghanistan or to carry out counterterrorism operations in the Middle East, Southwest Asia or the Horn of Africa. Losing that route could significantly increase flight times to the region.
US warships are also allowed to cut to the front of the queue through the Suez Canal in times of crisis. Without Egypt's co-operation, military missions could take days longer.
수에즈 운하는 경제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군사적인 이유로 미국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중국은 수에즈 운하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무슬림 형제단을 파트너로 인정했습니다.
http://thediplomat.com/china-power/why-is-china-dithering-while-cairo-burns/
Morsi courted China aggressively in his attempt to solve the country’s fiscal woes and reduce U.S. influence in Egypt. To that end, he made China the destination of his first trip overseas after becoming president. He was hosted in Beijing by then President Hu Jintao, who declared at the time, “You chose China to be one of the first countries to visit after taking office. This shows that you attach great importance to Sino-Egyptian relations. I believe your visit to China will further boost our cooperation in all fields.”
이집트 군부는 분노했습니다. 그들은 파키스탄 모델을 생각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사이가 틀어진 후 핵무장했습니다.
사우디는 땅은 넓지만 속이 좁습니다. 이 나라는 왕자가 7천명인데 자국에서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선 안됩니다. 그러나 카타르는 땅은 작지만 야심이 큽니다. 범아랍주의 알자지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의 메시지는 서로 죽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야심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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