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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삼성 전자의 노동자다루기에 대한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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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30
    삼성 - 탐욕의 제국
    ou_topia

삼성 - 탐욕의 제국

한국 대기업이 “잘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독일 언론에 뜨면 시시콜콜한 것까지 검색해서 보도하는 한국의 유력언론들이 삼성의 노동자다루기를 적나라하게 소개한 독일 유력 시사주간 슈피겔의 금주 (2015.3.28 14호) (온라인으로는 열람되지 않은 프린트) 기사 “Die Schande”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다.

 

“Die Schande”(치욕, 불명예)라는 제목에서 삼성 전자가 노동자를 혹사하여 죽음으로 몰고 간(“zuschanden reiten”) 사실을,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일삼았던 거짓말을 (“schänden”), 그리고 삼성의 탐욕을 (르몽드디플로마틱 독일판은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을 “das Reich der Schande”로 번역) 읽는다. 기사 내용이 사실 그렇다. 여기에 피해 당사자들의 투쟁, 조직된 운동(반올림), 사회적 반응 (영화 “또 하나의 약속”)등이 첨가된다. 문어발 삼성이 계속 오리발을 내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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