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 마다 힘든 곳이 백석고개다.

일요일 친구가 사위를 본다는데, 축의금만 보내고 번개를 쳤다.

13명이 함께 했다.

앞에서 대열을 이끌고 가는 일은 쉽지 않다.

신호를 지켜야 할지 통과해야 할지,

너무  빠르거나 너무 천천히 달리는 것은 아닌지,

이길이 맞기는 맞는 것인지, 어디서 쉬어야 할지,

밥은 어디서 먹어야 할지... 등등..

그래도 훌륭한 선배들 덕분에 무사히 라이딩을 끝냈다.

고양소방서- 낙타고개-1군단 고개- 장흥- 백석고개-기산저수지-보광사(점심)-됫박고개-다시 원당.

9시~ 2시 반까지.. 점심 산채비빔밥에 막걸리 마시고, 푹 쉬고.

두명이 쥐가 나서 고생하고, 한명이 펑크 나고..

고개를 오를때는 번짱 추월해서 절반은 앞서가고,

오히려 이렇게 앞서 가는게 맘이 편하게 느껴진다.

 

날이 더워서 이제는 낮에 자전거 타기도 힘들다.

새벽 자전거를 타야 할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06/04 12:11 2012/06/04 12:11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anori/trackback/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