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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3
    전국공동토론회
    PP

전국공동토론회

전국공동토론회, 당건설을 위한 마지막 총괄토론을 앞두고 있어 

당건설에 대한 합의와 이를 위한 경로가 다뤄져야 


 

[사회주의 정당 건설 전면화를 위한 전국공동토론회 조직위원회](아래 조직위원회)가 4개 주제에 대한 권역별 토론을 마치고, 이제 마지막 총괄토론(9월 예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회 사업 평가와 마지막 총괄토론회의 상에 대해 논의 중인데, 평가에서 모아지는 견해는 다음과 같다. 우선, 조직위원회가 사회주의 당건설운동의 전면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의 당건설을 전제로 하지 않음으로써, 사회주의 당건설운동에 대한 공감대와 기운을 형성하는 흐름과 검증식·쟁점식 토론 흐름이 병존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점이다. 두 번째 평가는 토론회 조직화 과정이나 토론회 진행과정이 선진활동가들이 주체로 참여하는 토론회로 진행되기 보다는 그들을 관전하게 되는 모양으로 진행되면서, 전면화·대중화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준비모임, 사노련, 선진활동가들이 모여 사회주의당건설운동의 전면화를 위한 공동토론회를 성사시킴으로써, 사회주의당건설 문제를 공론화시켰다는 점은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토론회 과정에서 드러난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도 성과이다. 현 정세에서 사회주의운동과 사회주의당건설운동이 절실하다는 점, 당면 변혁은 사회주의변혁이고 이를 위해서는 의회주의 활동이 아닌 대체권력(노동자평의회) 형성이 핵심활동이라는 점, 노동운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회주의 정치활동이 전면화되어야 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문제점을 극복하고 성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론과정에서 확인된 공통점이 공동으로 사회주의정당을 건설한다는 합의와 결의로 이어지게 하고, 차이는 사회주의운동의 풍부화를 위한 과제로 설정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사회주의 당건설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선진활동가들이 당건설의 주체로 서나가게 하는 과정이 과제로 남아있다. 준비모임은 마지막 총괄토론이 공동의 당건설에 대하 합의, 많은 선진활동가들이 당건설의 주체로 서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에 참가한 동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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