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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0
    준엄한 경고
    TPR
  2. 2017/03/10
    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TPR
  3. 2017/03/10
    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준엄한 경고

민심이 내린 력사의 준엄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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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자리를 강탈하고 갖은 못된짓만을 일삼던 박근혜역도년에 대한 탄핵결정이 선고되였다.

이것은 치욕으로 얼룩진 괴뢰정치사에 찍혀진 또 하나의 락인이며 박근혜와 같은 희세의 매국노, 극악무도한 민족반역자가 갈길은 오직 파멸과 죽음뿐이라는것을 립증한 력사의 준엄한 경고였다.

박근혜역도가 민심의 버림을 받고 임기를 1년이나 남겨둔채 쫓겨난것은 반역과 매국,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만을 일삼아온 박근혜일당의 피할수 없는 숙명외 다름아니다.

이번 박근혜의 파멸은 그 어떤 특정세력이나 정치적반대파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심의 심판에 의해 내려졌다.

로동자와 농민, 학생과 교수, 가정주부와 로인, 직장인과 상인, 종교인과 문화예술인 등 남녘의 거리들과 가정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초불을 들고 천하악귀무리들과 전면대결전을 벌렸다.

그들은 누가 부르지 않았지만 박근혜역도년의 반인민적학정과 반역적범죄를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 초불투쟁광장에 분연히 나섰다.

박근혜를 처형할 단두대를 세우고 뜨락또르를 땅크처럼 몰며 청와대로 돌진한것도, 하루밤에 230여만명이 초불을 밝혀들고 역도에 대한 탄핵결정을 이끌어낸것도 다름아닌 초불민심이였다.

남조선정치사에는 이번처럼 민심이 추켜든 정의의 초불로 불의를 타승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친미보수《정권》의 아성을 무너뜨린적은 있어본적이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스스로의 투쟁으로서 온갖 사기협잡과 권모술수로 권력을 강탈한 후 지난 4년동안 온 남녘땅을 삶의 무덤, 자유의 무덤, 인권의 무덤, 희망의 무덤으로 만들어버린 박근혜역도의 만고죄악에 가장 준엄한 철추를 내렸던것이다.

박근혜역도년의 파멸은 민족을 배신하고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자들은 반드시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돌아보면 민족반역의 더러운 피를 물려받고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을 업으로 삼아온 박근혜역도는 청와대안방에 들어앉은 첫날부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으며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저질러왔다.

우리의 진정어린 애국애족적제안들과 실천적조치들을 한사코 외면하고 대결의 독기를 뿜어대며 《북체제붕괴》와 《흡수통일》을 로골적으로 떠들고 온갖 못된짓을 다해온것도, 6. 15시대의 옥동자, 북남화해협력의 마지막상징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를 칼탕쳤고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살》을 떠들며 외세공조, 《국제공조》에 미쳐돌아간것도 바로 박근혜일당이였다.

온 겨레는 외세앞에서는 치마자락부터 걷어올리며 민족의 운명도, 리익도, 생존의 터전도 송두리채 섬겨바치면서도 동족에게는 피를 물고 덤벼든 역도년의 추악한 행위에 지금도 치를 떨고있다.

《유신》파쑈독재자인 제 애비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며 극단적인 동족대결과 외세추종만을 일삼은 박근혜가 갈길이란 제 애비의 뒤를 따르는 황천길밖에 없음은 너무도 명백한것이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번에 정의의 초불로 전민항쟁사를 뜻깊게 장식하였다.

하지만 참된 정의와 사회적진보,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다.

민심의 념원은 결코 허수아비같은 박근혜역도년이나 끌어내리는데 있지 않다.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것은 자주의 새 정치, 민주의 새 사회, 존엄있는 새 생활이다.

남조선각계층 인민들이 정의의 초불을 계속 들고나가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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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의 무리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성전에

적극 떨쳐나서자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악의 무리들이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1일부터 근 두달동안이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수십만의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잠수함들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대량투입되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린다면 그것은 순식간에 동북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규모의 열핵전쟁으로 타번져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무리들이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내외여론을 기만하던 허울마저 완전히 집어던지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주범, 세계평화의 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전면도전행위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공화국북반부 전체 종교인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나라와 민족이 있고서야 신앙도 있고 참다운 신앙생활의 터전도 있다.

선을 지향하고 악을 징벌하며 정의와 평화를 옹호하는것은 신앙의 종지인 동시에 종교인들의 사명이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종교인들이 민족의 생존공간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악의 무리들을 지옥의 기름가마에 처넣기 위한 애국성전에 결연히 떨쳐나서야 할 때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종교인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에 전면도전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고 발광하는 사탄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성전에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아울러 사랑과 정의, 평화를 리념으로 하는 세계의 모든 종교인들과 단체들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반대배격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의 무리들은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1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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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싸드》배치책동은 

남조선에 파국적인 후과와 재난만을 불러오게 될것이다

 

박근혜탄핵사태로 운명이 경각에 이른 괴뢰역적패당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싸드》의 조기배치를 한사코 강행하고있다.

지난 2월 28일 괴뢰패당은 《싸드》배치지로 정한 경상북도 성주골프장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하자마자 괴뢰군과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현장을 봉쇄하고 기지공사를 위한 자재와 장비들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싸드》부지제공을 위한 모의판을 벌리는 등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그러면서 기지건설을 채 끝내지 못해도 1~2개월안으로 《싸드》를 배치하겠다고 떠벌이고있다.

특히 괴뢰들은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과 주변국들의 대응조치로 심각한 궁지에 몰리게 되자 《싸드배치는 북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자위적인 방어조치》라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더는 미룰수 없는 안보문제》라고 악을 쓰고있다.

괴뢰패당이 《싸드》배치를 강행하고있는것은 박근혜탄핵과 조기《대통령》선거로 현 보수《정권》이 뒤집어지기 전에 어떻게 하나 남조선에 《싸드》를 전개하려는 미국의 흉계와 함께 역적패당이 상전의 압력과 부추김에 맹종하고있는것과 주요하게 관련되여있다.

그것은 《싸드》의 남조선배치시기를 올해말까지로 계획하고있던 미국이 남조선에서 박근혜탄핵사태가 터진 이후 《일정을 앞당겨서라도 빨리 싸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로골적으로 괴뢰들에게 강박해온 사실과 기지공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난 6일 2기의 《싸드》발사대와 일부 관련장비들을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서둘러 남조선에 반입한 사실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괴뢰패당이 미국상전의 강도적요구에 순응하여 《싸드》배치에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은 남조선을 끝끝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영구적인 핵전쟁전초기지로, 대국들의 전쟁마당, 동족을 해치기 위한 살인기지로 전락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다.

괴뢰들이 우리의 최첨단탄도로케트들의 위력앞에서는 《싸드》뿐아니라 그 어떤 요격체계도 무용지물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싸드》배치가 《북의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안보조치》라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은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싸드》를 한사코 남조선에 전개하려고 책동하는것은 주변대국들을 겨냥한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에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치가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며 일본반동들, 남조선괴뢰들과의 3각군사동맹조작을 다그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역적패당의 망동은 스스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자살행위이며 민족을 열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싸드》배치놀음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는 날로 엄중해지고있으며 핵전쟁위기는 보다 현실적인 위험으로 다가오고있다.

지금 주변나라들이 괴뢰들의 《싸드》배치책동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전면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내외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미국의 침략적야망에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의 안전과 리익을 위협해나서고있는 괴뢰패당은 마땅히 준엄한 징벌을 받아야 하며 쓰디쓴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죄악에는 엄벌이 따르는 법이며 불장난에 미친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괴뢰역적패당이 미국의 전쟁하수인이 되여 침략적인 《싸드》배치에 광분할수록 내외의 더욱 강력한 항의규탄과 보복조치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혼란과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게 될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괴뢰당국이 강행하고있는 《싸드》배치책동의 본질과 위험성을 똑바로 알고 미국에 굴종하여 남조선에 재앙거리를 끌어들이고있는 역적패당의 매국배족적망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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