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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7/03/01
    천도교중앙총부 앞
    TPR
  2. 2017/03/01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앞
    TPR
  3. 2017/03/01
    얼뜨기의 숙명
    TPR
  4. 2017/03/01
    일본의 야수적학살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TPR
  5. 2017/03/01
    아태평화위 대변인담화
    TPR
  6. 2017/03/01
    공동합의문
    TPR

천도교중앙총부 앞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조선민족의 반외세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기록되고 우리 천도교인들의 애국의 발자취가 새겨진 3. 1인민봉기 98돐이 되는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는 천도교중앙총부 교령 리정희도하를 비롯한 남녘의 동덕들에게 동포애적인 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냅니다.

3. 1인민봉기는 외세의 지배와 폭압통치를 반대하여 목숨바쳐 일떠선 조선인민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심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흔들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3. 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되여오지만 일제의 야만적인 총칼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용감히 싸운 우리 민족의 불굴의 기개와 투쟁정신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인한 민족분렬은 수치스럽게도 70년이 넘게 지속되고있으며 우리 민족이 그토록 념원하던 민족의 자주권은 아직까지도 전국적범위에서 확립되지 못하고있습니다.

3. 1인민봉기의 력사적교훈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생명이며 자주와 존엄을 지키자면 우리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결되고 힘이 강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진정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서로 손을 잡고 단결하여야 하며 외세를 배격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입니다.

지금 일본은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천추만대에 씻을수 없는 엄청난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정하고 독도강탈행위를 로골화하면서 범죄행적을 답습하는 길로 나아가고있으며 친일사대매국세력들은 《미래지향적인 관계구축》을 운운하면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령혼마저 팔아먹고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하며 백년숙적의 재침야망에 부채질을 해주고있습니다.

현실은 창도때부터 《척양척왜》, 《보국안민》의 기치를 들고 외세의 침략을 반대하여 목숨바쳐 싸워온 우리 천도교인들로 하여금 동귀일체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성업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북과 남의 천도교인들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끝까지 받아내고 일본의 독도강탈과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련대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조선천도교 중앙지도위원회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넋과 불굴의 기개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뜻깊은 3. 1절을 계기로 천도교중앙총부를 비롯한 남녘의 천도교인들이 외세를 반대배격하고 친일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적행위를 짓부셔버리기 위한 거세찬 항거의 초불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면서 심고드립니다.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2017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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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앞

오늘은 우리 민족의 반외세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기록한 3. 1인민봉기 98돐이 되는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자주통일과 민족운동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귀 단체 성원들에게 동포애적인 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냅니다.

3. 1인민봉기는 일제의 지배와 폭압통치를 반대하여 목숨바쳐 일떠선 조선인민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심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흔들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3. 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되여오지만 그 나날에 발휘된 봉기자들의 불굴의 기개와 투쟁정신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인한 민족분렬은 수치스럽게도 70년이 넘게 지속되고있으며 우리 민족이 그토록 념원하던 민족의 자주권은 아직까지도 전국적범위에서 확립되지 못하고있습니다.

3.1인민봉기의 력사적교훈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생명이며 자주와 존엄을 지키자면 우리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결되고 힘이 강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진정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서로 손을 잡고 단결하여야 하며 외세를 배격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입니다.

지금 일본은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할대신 천추만대에 씻을수 없는 엄청난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정하고 독도강탈행위를 로골화하면서 범죄행적을 답습하는 길로 나아가고있으며 친일사대매국세력들은 《미래지향적인 관계구축》을 운운하면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령혼마저 팔아먹고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하며 백년숙적의 재침야망에 부채질을 해주고있습니다.

오늘의 현실을 수수방관한다면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통일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습니다.

우리 북과 남의 민족운동단체들은 련대련합하여 일본으로부터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우리 북과 남의 민족운동단체들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는것이 북남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첨예한 정세를 타개하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한 운동에 적극 나서며 서로의 래왕과 접촉을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전민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입니다.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넋과 불굴의 기개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뜻깊은 3. 1절을 계기로 귀 단체를 비롯한 남조선의 민족운동단체들이 외세를 반대배격하고 친일사대매국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한 거세찬 항거의 초불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단군민족통일협의회

주체106(2017)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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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뜨기의 숙명

사람들은 흔히 일가견이 없이 남의 풍에 놀아대다가 된매를 얻어맞고도 왜 그렇게 되였는지 분간하지 못하는자를 가리켜 얼뜨기 한가지라고 한다.

이런자들은 자기 상전에 대한 맹신과 추종을 최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상전을 위해서라면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도 《자랑》으로 여길만치 어리석다.

오늘날 그 부류에서 두번째로 꼽으면 몹시 섭섭해 밥맛마저 잃어버린다는 얼뜨기가 있으니 그가 바로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북남관계를 결딴내고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 박근혜년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을 심판할데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래도 명색상 《통일부》장관의 벙거지를 쓰고있는 홍용표가 정신이 온전하다면 분노한 민심에 역행하는 나발을 불지 말고 이럴 때 일수록 자숙하는것이 옳은 처사일것이다.

그런데 얼마전 이자는 그 무슨 《초청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박근혜년이 북남관계의 마지막명줄이였던 개성공업지구를 전면페쇄한 망동짓을 두고 저들의 《대북정책》가운데서 《가장 큰 성과》라고 떠벌이다 못해 역도년의 《통일대박》발언이 민중의 《관심과 열기를 확산시켰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까지 거리낌없이 줴쳐댔다.

그야말로 박근혜의 더러운 밑씻개, 노복이며 동족대결에 환장한 자의 역겨운 추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원래 홍용표로 말하면 희세의 대결악녀 박근혜역도에 의해 《통일부》 장관 감투를 쓴자로서 지금까지 한것이 있다면 늙다리년의 구린내나는 치마자락에 얼굴을 파묻고 대결북통을 두드려댄것밖에 없다. 더우기 이자는 지난해 개성공업지구의 페쇄와 관련하여 역도년이 《성명》초안이라는것에 《일시중단》을 《전면중단》으로 고쳐쓴것을 그대로 되받아 외운것으로 하여 민심의 지탄을 받았고 당시 남조선 각계층이 《남북관계를 암흑시대로 돌려놓은 최악의 실책》, 《스스로 전쟁을 불러오는 자해적행위》라고 규탄해나섬으로써 괴뢰국회에서 죄인취급까지 받으며 《홍찌》를 갈기였다.

이런자가 세상을 경악케 하는 특대형정치추문사건으로 하여 박근혜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와 분노의 함성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때에 역도년의 죄행을 《치적》으로 광고해댔으니 누구인들 홍용표를 천하바보, 대결미치광이, 얼뜨기로 락인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더우기 올해 개성공업지구페쇄 1년을 계기로 남조선정치인들과 기업가들을 비롯하여 각계에서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매일같이 울려나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역스러운 나발을 불어댄것은 남조선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하긴 배운것이란 상전에 대한 아부아첨과 동족대결밖에 없는 홍용표의 골통에 온전한 사유가 있을리는 만무한것이다.

이런 자가 장관감투를 쓰고있으니 남조선민심이 《통일부》를 가리켜 《대결부》, 《전쟁부》에 이어 《핫바지부》라고 야유조소하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홍용표가 때아닌 때에 괴이한 《성과》타령을 늘어놓은것은 대문밖이 저승인 청와대악녀 박근혜의 비참한 운명이 제놈의 운명과 한줄로 얽혀있기때문이다.

하지만 홍용표따위의 횡설수설에 귀 기울일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저들의 죄악의 무게만을 가증시킬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와 야당들이 《근거없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통일부> 장관은 탄핵대상》,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핫바지부>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련일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상전에 대한 맹신과 추종을 근성으로 하고있는 홍용표와 같은 얼뜨기들에게 차례지는 응당한 대접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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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수적학살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3. 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98년의 세월이 흘렀다.

우리 겨레의 견결한 반외세, 민족자주정신을 시위하고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준 3. 1인민봉기는 우리 민족의 반외세투쟁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남기였다.

동시에 일제가 얼마나 야수적인 살인마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일본의 죄악사의 한페지이기도 하다.

지난 세기 초엽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조선민족말살정책을 시종일관하게 내세우고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식민지지배교리로 무고한 사람들을 체포, 투옥, 고문, 학살하였으며 《소년형무소》까지 만들어 천진란만한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자》로 몰아 처형하였다. 그야말로 온 조선땅은 피로 물들었다.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쌓이고 맺힌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는 1919년의 3. 1인민봉기로 총폭발하였다.

3. 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석달동안에 무려 200여만명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반일항쟁에 참가하였으며 그해말까지 시위 등 각종 형태의 투쟁이 3 200여회나 벌어졌다. 투쟁의 불길은 전국 각지를 휩쓸었으며 만주와 상해,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동포사회에까지 파급되여 전민족적인 반일애국항쟁으로 확대발전하였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적인민들, 남녀로소모두가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반일항쟁에 떨쳐나섰다. 봉기자들은 맨주먹으로 일제군경과 맞서 조선민족의 불굴의 자주정신과 애국적기개를 힘있게 시위하였으며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3. 1인민봉기가 일어나자 극도로 당황망조한 일제는 조선민족을 대량학살할 살인계획을 세우고 라남19사단과 룡산20사단, 헌병, 경찰 등을 총동원하고도 모자라 일본본토에서 추가적인 병력까지 끌어들이였다. 지어 조선에 거류하고있던 일본인들에게 각종 흉기를 쥐여주며 평화적시위군중탄압에 내몰았다.

일제야수들은 총살하는것은 《흥미없는 일》이며 조선사람에게는 칼을 쓰는것도 아깝다고 하면서 체포한 봉기자들의 팔다리를 네마리의 소나 말에 매여 내몰아 사지를 찢어죽이거나 작두로 목을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 불태워죽이였다. 기발을 들고 시위에 참가한 나어린 녀학생의 팔을 자르고 그래도 불사신처럼 일어나 《조선독립 만세!》를 목청껏 웨치며 물러서지 않자 그에게 무리로 달려들어 칼로 몸을 란탕쳐죽인것과 같은 일제의 야수적인 살륙만행들을 일일이 다 꼽자면 끝이 없다.

3. 1인민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일제의 만행이 얼마나 잔악하였던지 일제의 한 어용학자까지도 《일본인들은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 일본헌병의 포악성은 형언할수 없는바 그들은 늙은이와 부녀자, 어린이들까지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달아매여 죽이였다.》라고 실토하였다.

이것은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에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의 일단에 불과하다.

일제는 《조선인전멸론》을 운운하면서 계획적인 살륙만행으로 조선민족말살정책을 추진시키면서 국내에서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조선사람들을 상대로 살인만행을 저질렀다.

일제가 1920년 10월초에 《훈춘사건》을 조작한 다음 간도조선인들을 학살한 수는 3만여명에 달하며 불태워버린 주민가옥은 6 000여호나 되였다. 1923년 9월 1일 일본 간또지방에서 일어난 지진피해로 사회적불만이 높아가자 이것을 조선인학살로 모면할 목적밑에 《조선인박멸》을 내각에서 토의결정하고 중세기적인 살인방법을 다 동원하여 2만 3 000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하였다.

또한 《징병》, 《징용》으로 끌어갔던 조선사람들을 일본본토와 동남아시아전선 등의 중요군사기지건설에 강제동원하였다가 《비밀보장》의 리유로 집단학살하고 심지어 《식용》으로까지 잡아먹은 사실들, 해방직후 귀국하는 조선사람들을 바다에 수장해버린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지울수도 잊을수도 없는 일본의 대학살범죄들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후 70여년이 지나고 세기가 바뀌였지만 일본은 오늘까지도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죄악사에 대한 정당화, 재침야욕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아직까지도 일본의 과거사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는 일본특유의 파렴치성에도 문제가 있지만 박근혜패당과 같은 사대매국세력의 친일굴종행위와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최근 남조선사회각계를 격분케 한 부산의 일본령사관앞 《평화의 소녀상》 철거문제와 독도문제를 대하는 괴뢰외교당국의 비굴한 추태, 이중적태도 하나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괴뢰외교부가 앞에서는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을 《문제시하며 항의한다.》고 해놓고 한쪽으로는 부산지방당국에 일본령사관앞 《평화의 소녀상》철거를 권유하는 지령을 떨군 사실이 낱낱이 폭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에서는 《외교부가 아니라 왜교부》, 《윤병세는 당장 진상을 밝히고 사퇴하라.》, 《애비가 충성혈서로 왜왕의 종이 되더니 그 딸은 앞장에서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있다.》는 비난들이 쏟아지고있다.

온 겨레의 배격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굴욕《합의》를 날조해낸것도 모자라 일본반동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평화의 소녀상》철거까지 획책하는 박근혜패당을 본다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98년전의 수많은 3.1인민봉기희생자들이 땅을 차고 일어나 분노를 터뜨릴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 민족에 대한 야수적학살만행을 비롯하여 일본이 조선민족앞에 지은 모든 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으며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반드시 결산하여야 한다는것, 남조선에서 박근혜패당과 같은 친일사대매국집단을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잘 말해주고있다.

온 겨레는 일본의 과거죄악을 결산하고 친일사대매국집단을 쓸어버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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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평화위 대변인담화

우리의 자위적권리를 걸고들며 대결망동을 부릴수록 세상의 웃음거리로밖에 될것이 없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천지를 진감하는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에 기절초풍한 괴뢰패당이 날이 갈수록 분별을 잃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어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한동안 청와대앞마당에 《북극성》탄도탄의 불찌라도 떨어진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던 괴뢰들이 요즘에는 《용인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라느니, 《지역안보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위협》이라느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우리에게 보다 강도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매일과 같이 줴쳐대고있다.

미국 워싱톤의 정가에서 세계의 첫째가는 관심대상은 《북핵문제》이며 보다 강한 군사적힘이 과시될것이라는 새 행정부의 희떠운 소리가 들려오자 괴뢰들은 때를 만난듯이 미국과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릴것이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다.

이러한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둥지를 틀고있는 《B-52》, 《B-1B》를 비롯한 핵전략폭격기들과 주일미군기지에 도사리고있는 스텔스전투기들인 《F-22》, 《F-35B》,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서태평양수역을 돌아치고있는 핵항공모함 《칼빈손》호 등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대대적으로 쓸어들게 된다고 한다.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와 같은 군부깡패들은 해병대사령부를 비롯한 북침전초기지들을 싸다니며 《강력응징》나발을 부르짖고있는가 하면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와 같은 구걸병자들은 20개국외무상회의와 뮨헨안보회의가 열린 도이췰란드 등 해외를 싸다니며 《북핵문제는 시한폭탄》이라느니, 《더이상 늦출수 없다.》느니 하고 국제무대를 소란케 하고있다.

이미 유엔에서는 미국의 사주하에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문제시하는 그 무슨 《언론성명》이라는것이 발표된 가운데 지금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은 새로운 추가조치를 취한다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실제적으로 《X-밴드》, 《S-밴드》레이다가 설치된 미제침략군 해군 미싸일추적함 《하워드 로렌쩬》호가 부산항에 급파된것을 비롯하여 북침핵선제타격을 노린 각종 정찰감시수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서둘러 배비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벌어지고있다.

단 한기의 탄도탄시험발사에 화들짝 놀라 천둥에 미친개무리 날뛰듯 설쳐대며 소란스럽게 짖어대고있는 꼬락서니야말로 정상적인 시각으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그 누구처럼 동족을 해치려고 다른 나라들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인적도 없으며 타민족을 없애버리려고 남의 나라땅에 침략의 총포탄을 날린적은 더더욱 없다.

우리의 령토, 우리의 령공, 우리의 령해에서 우리가 취하는 모든 군사적조치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악랄하게 가해온 날강도적인 핵공갈과 위협,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유발시킨 정정당당한 자위적인 주권행사이다.

이에 대하여 《도발》이요, 《도전》이요, 《위협》이요 하며 걸고들면서 병적으로 반응하는 그 자체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

지난 2월 12일 우리가 진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 역시 우리의 령토, 우리의 령공, 우리의 령해에서 주변국가들의 안전은 물론 국제해양질서와 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된것으로 하여 누구도 시비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만일 우리가 단행한 시험발사가 도발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면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서 지금까지 헤아릴수 없이 감행하여온 핵시험과 미싸일시험발사들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는가.

얼마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30분안에 타격할수 있다고 공공연히 줴쳐대며 우리를 표적으로 삼고 벌려놓은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의 발사가 우리에 대한 진짜 도발이고 위협이 아니란 말인가.

저들이 하는것은 다 옳고 합법적인것이고 남이 하는것은 다 그르고 불법이라고 하는것은 국제적공정성과 정의의 원칙을 거역하고 짓밟는 날강도적인 궤변이다.

미친개의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고 하였다.

우리의 장엄한 자위적불뢰성에 괴뢰패당이 얼혼이 나가 아우성을 지르고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이 저저마다 아부재기를 칠만도 하다.

그렇다고 아무런 뒤수습책도 없이 《단호한 응징》이요, 《자멸》이요 하고 줴쳐대며 분별을 잃고 놀아대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것이다.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무턱대고 헐뜯는데 이골이 난 괴뢰패당은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느라 부질없이 놀아대지 말고 엉망진창이 된 제 집안꼴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괴뢰역적무리들이나 처리하자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품들여 마련한 핵무기를 쓰지 않는다는것쯤은 똑바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미국의 새 행정부 역시 《초대국》이라는 체면에 어울리지 않게 대양건너 멀리서 진행되는 주권국가의 정상적인 자위력강화조치에 공연한 신경을 쓰며 망신스럽게 놀아대지 말고 전임행정부의 불행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첫걸음마를 바로 떼는데 주의를 돌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핵전쟁의 불구름이 조국강토와 겨레의 운명을 엄습하는 위험천만한 정세를 결코 보고만 있을 우리가 아니다.

나라의 안전과 국방을 위하여 가지고있어야 할 모든것을 다 가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괴뢰패당은 물론 우리를 적대시하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은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며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정정당당하고 책임적인 노력은 계속될것이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에게 백두산대국이 존엄높은 핵보유국, 전략로케트강국으로서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국제질서를 어떻게 마스고 국제적정의와 원칙을 어떻게 바로세워나가는가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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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합의문

3. 1인민봉기 98돐기념 공동합의문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것이다.》(마 5;9)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떨쳐일어나 반일애국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린 력사적인 날이다.

3. 1독립만세시위는 외세의 식민지지배와 폭압통치에 맞서 일떠선 우리 민족의 드높은 자주정신과 나라의 독립을 위한 불굴의 의지와 기상을 만천하에 떨친 대중적인민봉기였다.

자랑스러운 우리 그리스도교인들은 3. 1인민봉기의 중심에 서서 우리 나라는 자주독립국이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는 꺾을수 없다는것을 온 세계에 선포하였으며 교회의 선교적사명을 감당하였다.

조국해방 72년을 맞이하는 지금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저들의 침략적,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한 진정성있는 사죄와 배상을 하기는커녕 《미일방위협력지침》개정과 《집단적자위권의 법제화》를 강행하면서 명색뿐이였던 《평화헌법》마저 무시하고 군사력강화와 전쟁준비로 공공연히 군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고있다.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3. 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되여오지만 아직도 외세가 우리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우리 민족앞에는 3. 1인민봉기의 나날 높이 발휘된 민족자주정신을 이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가 놓여있다.

2017년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천명된 7. 4공동성명이 발표된지 45돐이 되는 해이며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이 채택된지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3. 1인민봉기 98돐을 맞으며 침략적인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헌신할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은 의지를 표명한다.

1.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야스구니진쟈참배, 력사외곡, 독도강탈기도, 《평화헌법》수정 및 《자위대》무력강화 등을 즉각 중단시키며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2.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모든 침략전쟁연습을 단호히 반대하며 우리 민족의 자주,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다.

3.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련대활동을 힘차게 벌려나가며 당면하여 3. 1인민봉기 100돐을 북과 남이 공동으로 기념하기 위하여 빠른 시일안에 북남종교인모임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17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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