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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4
    민족의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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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3/14
    승리는 정의의 편
    TPR
  3. 2017/03/14
    사소한 오판도 종국적파멸로
    TPR
  4. 2017/03/14
    비극적종말을 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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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수치

잔당들도 지체없이 제거되여야 한다

최근 박근혜역도가 손때묻혀 길들인 수하졸개들이 저마끔 피대를 세워가며 동족대결나발질에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청와대안보실장 김관진과 국방부장관 한민구놈은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며 《북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줴쳐대면서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하는가 하면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놈 역시 여러 나라들을 돌아치며 《북의 핵, 미싸일》문제와 《북인권》문제를 걸고들다 못해 나중에는 《생화학무기위협설》까지 내돌리면서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계속 청탁해대는 구차스러운 구걸외교놀음에 집요하게 매달려나섰다.

하다면 이자들이 무엇때문에 동족대결광기를 뿜어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다름아닌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놈의 궤변에서 찾을수 있다.

얼마전 홍용표놈은 외신기자들과의 간담회라는데서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의 가장 큰 성과는 개성공단중단》이라고 뻔뻔스럽게 줴쳐대였는가하면 《기존의 대북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것이 저들의 립장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여댔다.

말하자면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파멸과는 관계없이 기존의 동족대결정책을 그대로 끝까지 강행하겠다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일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결정이 선고됨으로써 박근혜《정권》은 더는 존재하지 않으며 역도가 추구한 모든 정책들은 페기되여야 한다는것이 내외여론과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외교안보당국자들이 경쟁적으로 대결나발을 불어대는것은 역도의 대결정책을 기어코 강행해보겠다는 흉심의 발로이며 박근혜를 단호히 심판한 초불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이자들이 외교, 안보의 수장이랍시고 입만 벌리면 《북도발》이니 《위협》이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 《강력한 응징》과 《<한>미동맹강화》를 운운하며 《안보위기》를 로골적으로 조성해나선것은 어제 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돌이켜보기조차 역겨운 죄악의 력사로 가득찬 박근혜의 집권 4년간은 이자들이 누구라할것없이 박근혜역도의 몸종, 시종을 스스로 자처한 인간오물, 권력하수인들이라는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미친병세, 윤버새의 오명을 쓴 윤병세놈만 보아도 박근혜가 외교부장관의 감투를 씌워준데 감지덕지해하며 앵무새도 찜쪄먹을 정도로 역도의 대결악담을 그대로 주어대여 그 누구도 대신못할 《특등공신》의 역할을 해온것으로 유명하다.

윤버새에게 선수를 떼운 사이비학자 홍용표놈도 뒤질세라 대결악담질로 역도의 점수를 따보려고 발광해온것으로 하여 남조선각계층으로부터 《핫바지장관》의 오명을 뒤집어쓴 역도의 특등졸개이다.

김관진, 한민구놈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떻게하나 권력의 자리를 유지해보려고 역도에게 갖은 아양과 수선을 떨다못해 역도의 수족이 되여 동족대결나발질을 일삼는데서는 윤병세, 홍용표놈들보다 결코 짝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남조선민심이 김관진을 박근혜의 《관》을 지고 《진》탕길을 걸어갈 놈으로, 한민구는 《한》없이 《민》하고 《구》차스러운 놈이라고 침을 뱉고 있겠는가.

박근혜와 함께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혀야 할 《박근혜부역자》들이 아직도 살아숨쉬며 역도의 대결정책을 유지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초불민심을 우롱하고 모독하는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박근혜는 국민의 심판을 받았는데 박근혜의 정책은 여전히 페기되지 않고있다.》, 《지난 4년동안 박근혜<정권>의 외교와 안보의 총체적무능이 낱낱이 드러났는데도 관계자들은 의연하다.》, 《윤병세와 김관진, 한민구, 홍용표 등을 그대로 둔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두눈으로 목격하고있다.》는 비난과 격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역도의 대결정책철페를 요구하는 민심에 역행하여 아직까지도 동족대결북통을 두드려대는 현 괴뢰외교안보당국자놈들은 청와대악녀와 함께 순장되여야 할 역적무리들이다.

민심에 도전하고 대세에 역행하는 자들은 언제든지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이 지나간 력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수치이며 재앙거리인 김관진, 한민구, 윤병세, 홍용표놈들과 같은 박근혜잔당들을 한시바삐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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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정의의 편

승리는 정의의 편에 있다

지난 10일 남조선 《헌법재판소》는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의 주범-박근혜년에 대한 최종적인 탄핵선고를 내렸다.

이로써 괴뢰정치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법》의 결정에 따라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는것과 같은 수치와 망신을 당하게 되였다.

이번 《헌법재판소》의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결정은 시사해주는바가 자못 크다.

인민대중우에 군림하고 정의를 짓밟아온 부패세력이 종당에는 어떤 비참한 말로를 택해야 하는가를 박근혜탄핵과정이 명백히 보여주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박근혜일당의 범죄는 력사와 뿌리를 가지고있다.

벌써 청와대 《유신공주》시절부터 애비인 《유신》독재자에게서 인민대중의 피땀을 짜내고 기업들의 돈을 옭아내여 감추는 《기상천외》한 그 모든 수법을 능란하게 터득한것이 박근혜년이였다.

박근혜년이 애비가 비명횡사한후 전두환에게 《정절》과 막대한 자금을 빼앗겼다고 하지만 그보다 더 엄청난 자금이 역도년을 거쳐 최태민, 최순실족속들의 금고로 고스란히 넘어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더우기 역도년은 그 무슨 《재단》같은것들을 만들어놓고 돈을 악착스레 불구면서 은둔생활을 거쳐 정계에 진출하였으며 그 자금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수하고 불법무법의 온갖 권모술수를 써가며 당대표로, 《대통령》으로까지 되였다.

박근혜년은 애비가 인민들로부터 짜낸 피땀으로 일생을 호화스럽게 살아도 되련만 욕심은 더욱 굴뚝같아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최순실년을 끼고 더많은 자금을 긁어모으는데 혼신을 다해왔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다.

박근혜, 최순실일당이 《국민혈세》를 살금살금 훔쳐먹는것도 성차지 않아 어벌이 크게 권력을 악용하여 대기업들에 일종의 특혜를 주고 또 그들을 압박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축재를 일삼은것이 종당에는 민심의 눈에 적발되지 않을수 없었다. 더우기 친미종일로 민족의 리익을 주저없이, 헐값으로 팔아먹고 동족대결로 핵전쟁위기를 고의적으로 몰아왔으며 남조선사회 전반에 대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해놓고 반대파세력을 가차없이 짓누르고 숙청해온 반민주적망동은 민심의 분노를 더 한층 고조시켰다.

사슬중에서도 돈의 사슬이 제일 무겁고 부패의 꼬리는 절대로 감출수 없다는것, 매국노의 운명이 결코 오래갈수 없다는것은 력사의 엄연한 교훈이다.

불의로는 민심을 돌려세우지 못한다

박근혜일당은 특대형추문사건이 폭로된 그 순간부터 격노한 민심의 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려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이자들은 살아날 구멍수를 찾기 위해 미국과 일본이라는 상전에게 주구로서의 갖은 애교를 다 부리였고 속옷까지 벗어줄 각오로 사대매국에 그 어느때보다 극성을 다했다.

미국 대통령선거기간 힐러리에 대한 지지를 로골적으로 표방하던 박근혜패당이 트럼프가 당선되자 《트럼프지지》를 웨쳐대며 애무를 요청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를 올리겠다고 상전에게 아첨하는것과 같은 비굴한 정치창녀의 실체를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새해정초부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굳건함》을 그 어느 때보다 설파해대고 《싸드》의 남조선조기배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는가 하면 《공물보따리》를 들고 집단적으로 미국상전을 찾아가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돌봐달라고 애걸하는 추태도 서슴지 않았다.

한편 소녀상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상전들로부터 쌍욕을 먹으면서도 《한일관계를 고려해달라.》느니, 《일본은 원래 다정한 이웃으로서 미래지향적관계에 금이 가지 말도록 해달라.》느니 하며 아양을 떨어댔고 나중에는 일본당국에 성노예소녀상을 철거시키겠다고 맹약하는 등 극악한 친일주구로서의 정체를 거리낌없이 내보이였다.

미국과 일본이라는 상전들에게 기대여 특대형추문사건으로 인한 최악의 통치위기도 넘기고 동족대결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일거량득을 얻자는 바로 여기에 괴뢰들의 비굴하고도 간특한 속심이 있었다.

박근혜탄핵심판의지로 가다듬는 민심을 눅잦히려는 역적집단의 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분노한 민심을 다른데로 돌릴 흉심밑에 박근혜패당은 군부호전광들을 내몰아 해상분계선 우리측지역에 대한 침범을 무차별적으로 일삼게 하고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소란을 피우게 하는 등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켰는가 하면 미국과 작당하여 침략전쟁연습에 발악적으로 매달렸다. 뿐만아니라 역도년은 때아닌 때에 괴뢰통일부를 내세워 《리산가족상봉》타령을 읊조리게 하고 생뚱같이 《북인권》소동에 불을 지피며 그 누구의 《변화》를 운운하였는가 하면 윤병세와 같은 밑씻개들을 해외로 내몰아 반공화국제재압박구걸놀음을 벌리도록 하였다.

괴뢰정치사를 들여다보면 통치위기가 가속화될 때마다 인민들의 혈세로 이루어진 《공물보따리》를 들고 외세를 찾아다니며 지원을 요청하고 이른바 《남침》, 《종북》소동을 일으키며 사회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대대적인 반대파숙청, 인민들에 대한 탄압에 열을 올려온것이 력대 괴뢰보수집권세력의 악습이였다.

리승만이 그랬고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 김영삼, 리명박이 그랬으며 박근혜가 그 악습을 되풀이하였다.

박근혜일당이 이른바 《안보위기》를 고취하며 동족대결을 부르짖고 정의의 초불시위를 《종북란동》으로, 《빨갱이집회》로 모독한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가증스러운 모독이고 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였다.

 

악의 세력은 저절로 물러나지 않는다

 

옛날부터 말이 모자라면 궤변과 악설을 쏟아내고 나중에는 주먹이 나간다고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박근혜, 최순실일당의 범죄행위자료들이 산같이 쌓여지고 론박할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탄핵기운은 극도에 이르렀고 분노할대로 분노한 초불민심에 사법, 검찰, 재판기관들까지 합세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역적집단, 범죄집단을 살려보겠다고 나선자들이 있었으니 그것들이 바로 고용변호인단것들과 수구보수패거리들이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박근혜일당으로부터 운용자금을 타먹으며 기생해온 수구보수단체들은 역도년의 탄핵심판날자가 박두해오자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가지고 이른바 《맞불집회》란동을 부려댔다.

《성조기》까지 들고나와 미국의 동정과 지지를 구걸해댔는가 하면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쌍욕을 퍼붓고 집단구타를 하였으며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술판을 벌려놓고 왝왝 소리를 지르는 등 그야말로 깡패집단으로서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탄기국》이니, 《박사모》니, 《자유총련맹》이니 하는 극우보수떨거지들은 몽둥이와 참대창을 들고 거리로 나와 《특검을 해체하고 목을 매달자.》, 《〈헌법재판소〉가 탄핵하면 재판관들을 탄핵하겠다.》, 《빨갱이들이〈대통령〉을 해치려 한다.》, 《탄핵하면 그 집행자와 관련자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서슬푸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박근혜일당은 고용변호인들에게 돈트렁크를 안겨주며 그들을 내세워 재판정에서 갖은 궤변으로 들어찬 《변론》에 극성을 부리도록 하였는가 하면 그것도 성차지 않아 더많은 변호인들을 고용하는 방법으로 탄핵심판에서 이기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한편 고용변호인것들은 저들의 《변론》이 먹어들어가지 못하고 실적을 내지 못하게 되자 나중에는 재판관들에게 삿대질을 해대며 《아스팔트마다 피가 흐를것》이니, 《재판관다운데가 하나도 없다.》느니 하며 불망나니들처럼 놀아댔다.

이로써 박근혜일당은 상식이 결여되고 리성마저 잃은 패륜집단, 쓰레기집단으로 내외에 더더욱 인식되게 되였다.

박근혜패당은 이렇게 몇 안되는 늙다리 보수나부랭이들, 무지막지한 망나니, 더러운 수전노들에게 의탁하여 잔명을 부지해온 시대와 력사의 페물집단이다.

역적집단이 독설과 폭력을 일삼으며 발악하였지만 그것은 저들스스로가 특대형범죄집단임을 드러내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진리와 정의는 과학적증명을 필요로 하지만 거짓과 불의는 궤변과 폭력을 앞에 내세운다. 초불민심은 진리이고 박근혜탄핵은 정의이며 그것을 반대하는 세력은 력사의 오물이다.

오늘날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와 보수단체들이 가는곳마다 상스러운 말과 폭력행위를 일삼은것으로 하여 저들집단이 불의로 가득찬 부패집단이고 범죄집단이며 공범집단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 되였다.》, 《박근혜, 최순실과 같은 부패집단이 더는 생겨나지 말아야 하며 민중이 편안히 살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자.》며 탄핵이 성사된 지금에도 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파멸은 력사의 필연, 정의의 초불은 계속 타올라야

 

인민의 원쑤, 력사의 반동집단은 저절로 물러나지 않는다.

그들은 생겨날 때부터 이른바 《특권》과 《특전》이 저들의 점유물인것처럼 생각하고있으며 그것을 건드리는 세력을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탄압, 숙청해왔다.

그를 위해 수많은 악법들을 산생시키고 그에 립각하여 사회를 반동화, 독재화해왔는가 하면 《법》밖에서 움직이면서 인민들의 눈을 속여가며 온갖 부정부패, 역적질을 일삼아왔다.

그러나 정의가 승리하고 불의가 파멸되는것은 인민대중의 념원인 동시에 과학이다.

바로 불의를 일삼은 독재자, 대결광-박근혜년이 정의의 기치를 든 남조선인민들에 의해 무참하게 파멸된것이 그 뚜렷한 실증이다.

지금은 자주성의 시대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은 력사에 의해 검증된 진리이다. 이를 철리로 새겨안고 자기의 운명개척과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 력사의 반동들, 지배계급과의 투쟁에 사생결단하여 일떠설 때만이 인민대중은 사회와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자기 지위를 되찾을수 있다.

이번 남조선에서 진행된 1 600여만명의 초불시위와 박근혜탄핵을 보면서 남조선인민들역시 력사를 추동하고 사회를 개조, 변혁하는 힘도 자기자신들에 있다는것, 박근혜패당과 같은 시대의 오물들은 오직 단결된 투쟁에 의해서만 매장해버릴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였다.

남조선인민들이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는것처럼 불의를 청산하고 정의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야 시작이다.

박근혜와 같은 희대의 독재광, 부패의 왕초, 극악한 매국노, 민족반역자는 비록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사회의 보수화, 반동화를 심화시키려는 세력은 지금도 기회를 노리고있다.

초기의 성과에 자만하여 수구보수세력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의 깡패적란동에 주춤거린다면, 주의주장과 당리당약에만 매달리며 분렬과 와해를 자행한다면 제2의 박근혜가 출현하고 또다시 인민들이 개, 돼지로 취급되여 응당 누려야 할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당할수 있다.

승리는 정의의 편에 있으며 정의의 초불은 계속 타올라야 한다.

수천만 남조선인민들의 단결된 힘에 의해 박근혜일당이 쓰디쓴 파멸을 당했듯이 외세가 없고 전쟁이 없고 근로대중이 주인된 사회, 통일된 조국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은 더욱 줄기차게 진행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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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오판도 종국적파멸로

사소한 오판도 종국적파멸에로 이어질것이다

최근 미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미국의 VOA방송, CNN방송, 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등 여러 보도물들은 백악관이 현재 선제공격과 《정권교체》안에 이르기까지 대조선전략을 검토중에 있으며 앞으로 한두달내에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이 일어날수 있다고 예측한 내용의 글들을 실었다.

이러한 속에 조선문제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초래하는 미친짓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 《국가리익연구소》(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 국방연구실장이며 《포토매크재단》(Potomac Foundation) 국가안보문제 연구원인 해리 제이 카지아니스(Harry J. Kazianis)는 론평에서 북조선정권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초래하게 된다,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침공은 미친짓이다, 제집 문앞에 세계최강의 전쟁무력이 전개되도록 허용한 싸담 후쎄인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있는 북조선으로서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무력전개의 징후가 보이는 경우 첫 시기에 벌써 저들이 보유하고있는 모든 무력을 동원하여 타격할것이다, 만일 미국이 북조선정권을 《전복》하려고 결심했다면 북조선으로서는 더이상 참을 리유가 없는 일이다, 분명한것은 북조선이 미국의 침공에 대처하여 이미 60년이상 자기 정권을 지켜왔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는것이다고 밝혔다.

미국국방정책연구기관 《디펜스 프라이오리티즈(Defense Priorities)》의 연구원 보니 크리스티안 (Bonnie Kristian)의 론평 《아니, 북조선을 침략하지 말자》는 북조선에 대한 선제공격안은 현명한 선택안이 아니며 치명적실수로서 다양한 재앙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북조선은 미국의 공격에 직면하였다는것을 감촉한 순간에 벌써 강력한 핵타격을 결정할것이다, 트럼프행정부에 있어서 북조선문제해결책을 찾는것은 몹시 고민스러운 일이지만 군사적방법은 리익보다는 훨씬 더 큰 위험을 초래하게 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외교협의회(CFR)회장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행정부가 미국을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북조선과의 공존 혹은 군사력을 리용한 북조선핵미싸일능력파괴라는 운명적인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경고하였다.

이것은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강경책에 대한 선견지명한 충고들이 아닐수 없다.

현 미행정부는 선행 정권들의 대조선정책실패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첫 시작부터 승산도 없는, 백전백패만을 가져올 행방없는 핵공갈정책을 답습하고있다.

항공모함타격단과 핵잠수함, 《B-1B》, 《B-52》, 《B-2》 3대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면서 어리석게도 선제타격을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이제라도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머저리짓을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다.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절대로 허물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면전에서 또다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선 이상 우리는 이미 선포한대로 핵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강경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어진다면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은 생존불가능하게 초토화될것이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사소한 오판도 저들의 종국적파멸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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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종말을 평함

제갈길을 간 세기적악녀의 비극적종말을 평함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하는 21세기의 악녀 박근혜가 마침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가장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다.

박근혜없는 봄을 맞이하자며 130여일이나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남조선인민들이 터치는 만세소리가 이 시각 천지를 진감하고있는 가운데 세계의 주요언론들도 역도년의 극적인 파멸을 대서특필하며 그 가련한 처지에 대한 야유와 조롱을 아끼지 않고있다.

동서고금의 정치사를 돌이켜보면 무능과 악정으로 국민의 거센 항거에 부딪쳐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통치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박근혜역도처럼 극악무도한 만고죄악을 저질러 온 민족이 분노에 치를 떨게 하고 드러난 행실이 너무도 추하고 역스러워 온 세상의 비난과 조소를 받으며 축출당한 집권자는 일찌기 없었다.

4년전 《첫 녀성대통령》이니 뭐니 하고 온갖 요사를 떨며 청와대에 입성하던 그때에 과연 누가 시궁창속의 비루먹은 암개같은 가긍한 몰골로 쫓겨나 력사의 심판대에 서게 된 박근혜의 오늘을 상상할수 있었겠는가.

예로부터 죄는 지은데로 가고 공은 세운데로 간다고 하였다.

박근혜는 응당 제갈길을 갔으며 그 종말은 이미 예고된 비극이였다.

세상에 날 때부터 잘못 태여나 한생 더럽게 살다가 만사람의 저주와 비난을 뭇매처럼 맞으며 숨넘어가는 희세의 악녀 박근혜의 더러운 행적을 파헤쳐보면 후세에 새겨주는 처절한 피의 교훈이 있다.

 

1

 

박근혜의 비극적종말은 한피줄을 나눈 겨레의 등뒤에 칼을 박아보겠다고 미쳐날뛰다가는 천하역적의 오명을 남기게 되고 제 목숨부터 끊어지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역도가 집권 4년간 세운 죄악의 신기록중에서 누구나 첫번째로 꼽는것이 다름아닌 동족앞에 저지른 대결죄악이다.

력대 괴뢰통치배들가운데 동족대결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적지 않지만 박근혜처럼 북남관계의 개선이 아니라 전면파괴를 공공연한 《대북정책》으로 삼고 《북붕괴》와 《흡수통일》을 오매불망 고대하며 그 불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듯이 발광한 전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가 북남사이의 오해와 불신,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나라의 통일을 민족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한 공명정대한 통일방안들과 합리적인 제안들을 거듭 내놓고 남조선의 그 어떤 《정권》과도 함께 손잡고나가기 위하여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인것은 내외가 한결같이 공인하는 사실이다. 박근혜가 집권 첫날부터 《신뢰프로세스》니, 《통일대박》이니 하는 괴이한 고안품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왔을 때에도 그 음흉한 속내를 모르는바 아니였지만 너그러운 도량과 선의로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함께 써나갈데 대한 진정어린 제안도 하였고 그 실현을 위한 주동적인 조치들도 적극 취하였다.

하지만 속에 대결앙심이 꽉 들어찬 박근혜는 동족의 진정과 성의있는 노력에 어떻게 대답해나섰는가.

모처럼 당국대화의 문이 열리면 몰풍스럽게 닫아버리고 동족이 화해의 다리를 놓으면 한사코 끊어놓았으며 관계개선의 손길을 내밀어주면 미련스럽게 외면해왔다.

북남사이에 여러차례 대화의 마당이 마련되고 지어 고위급긴급접촉과 같은 중요한 정치협상도 진행되였지만 북남관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파국에 처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청와대에 암독사처럼 도사리고앉아 동족압살의 랭기만 풍기며 온갖 못된짓을 다해온 박근혜때문이다.

역도년은 우리의 면전에서 최고존엄을 엄중히 모독하는 특대형도발을 감행하는것도 모자라 군부호전광들을 부추겨 감히 《집무실타격》이니, 《참수작전》이니 하는 극악무도한짓까지 감행하겠다고 날뛰였다. 군부깡패들과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우리를 자극하는 반공화국심리모략방송과 삐라살포망동에 열을 올리면서 적대적분위기만을 더욱 로골적으로 고취한것도 박근혜이다.

외세와 야합한 사상 최대의 북침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다 못해 2015년 8월과 같이 의문의 《지뢰폭발사건》을 구실로 우리측 지역에 수십발의 포탄까지 쏘아대며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상태에 몰아간것도 박근혜역도이며 6. 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를 끝끝내 전면페쇄하여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낸 천하의 대결광녀도 다름아닌 역도년이다. 지어 력대 괴뢰집권자들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 《북인권법》을 제정하고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백주에 우리 주민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끌고가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어리석기 그지없는 박근혜년은 《2년안에 북이 망한다.》는 얼간둥이무당인 최순실의 《예언》을 철석같이 믿고 걸핏하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헐뜯어대면서 《북붕괴》망상을 현실로 만들어보겠다고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였다. 똥파리떼 들끓는 제 집안일은 제쳐두고 한달이 멀다하게 대륙과 대양을 날아다니며 국제창녀노릇을 자청한것도 오로지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살》의 폭을 최대한 넓혀보겠다는 미련과 흉심때문이였다.

하지만 결과는 어찌되였는가.

동족의 등뒤에 꽂으려던 그 칼은 그대로 제 염통을 찌르고 명줄을 끊어놓는 비수가 되였다.

오늘의 사태는 제 겨레, 제 민족을 그토록 악랄하게 모함하며 온갖 대결망동을 다 저지른 박근혜에게 내려진 천벌이다.

동족이 통일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손을 내밀어주었을 때 단 한번이라도 귀기울이고 마음을 열었더라면 사태는 달리 되였을것이다.

박근혜《정권》이 마지막까지 불운이 드리운 처지를 면하려면 자중, 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라는 우리의 충고를 심중히 새겨들었더라면 오늘과 같은 수치스러운 파멸만은 면할수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민족의 넋과 량심이란 티끌만큼도 없고 동족에 대한 극단적무지와 편견에 사로잡혀 온갖 대결적악행만을 일삼아온 박근혜역도는 만고의 역적으로 락인되여 온 민족의 준엄한 철추를 면치 못하게 되였다.

그가 누구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절절한 념원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한다면 청와대악녀와 같은 처참한 종말밖에 차례질것이 없을것이다.

 

2

 

박근혜의 비극적종말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치며 사대매국의 악행만을 저지른다면 만인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히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매국과 반역은 원래 박근혜일가가 대를 물려오는 《가풍》이고 《유산》이다.

더우기 타고난 기형적성격과 비정상적행태로 나이 60이 넘도록 시집도 못 가보고 청와대에서 독수공방하던 박근혜는 류달리 외세라면 사족을 못쓰고 바람난 화냥년 기둥서방 섬기듯 떠받들었다.

이른바 균형외교를 표방해온 박근혜《정권》의 외교정책을 뒤집어보면 사실상 여기저기에 몸을 파는 눅거리《창녀외교》이다. 외세의 식민지주구로서 자주적대도 없고 그 어떤 원칙도 없으며 여기저기에 빌붙어 눈치를 보아야만 살아갈수 있는 처지에서 고안해낸 박근혜식《창녀외교》야말로 사대와 매국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는 말년에 미국의 눈밖에 나 더러운 죽음을 당한 제 애비의 전철을 밟을가봐서인지 누구보다 미국상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기 위해서라면 어떤 너절한짓도 마다하지 않았다. 오바마의 환심을 사보겠다고 걸핏하면 미국에 날아가고 청와대안방까지 서슴없이 내여주며 세상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별의별 추태를 다 부려 만인의 조소를 받아온 박근혜이다. 《세월》호대참사로 온 남조선땅에 비애의 피눈물이 차고넘칠 때 그 곡성에는 귀구멍을 틀어막고 늙어빠진 몸뚱이를 비단필로 휘감은채 오바마를 청와대에 불러들여 희희락락하며 추저분하게 놀아대여 민심의 분노를 자아낸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느때는 그토록 랭기만 풍기던 박근혜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놈이 한 주민으로부터 정의의 칼세례를 받은 사건이 터지자 해외행각도중 황급히 돌아와서는 려장도 풀 사이없이 급급히 병원부터 찾아가 얼굴을 맞부비며 비굴하게 아양을 떨어대여 온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미국으로부터 넘겨받기로 되여있던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한정없이 뒤로 미루어놓고 그 대가로 미국산 전쟁무기들을 비싼 값을 들여 사들인것도 모자라 내외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싸드》배치강요를 서슴없이 받아물었으며 아비규환의 탄핵사태속에서도 《싸드》배치만은 흔들림없이 밀고나가 특등주구로서의 기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희대의 정치창녀 박근혜의 친일매국행적도 남달랐다. 백년숙적 일본의 과거성노예범죄를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백지화해주고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여 재침야욕실현의 길을 활짝 열어준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송두리채 팔아먹어온 박근혜년의 더러운 정체를 낱낱이 고발해준다.

이뿐이 아니다. 제년의 《창녀외교》의 폭을 한치라도 넓히기 위해 박근혜는 낯간지러운줄도 모르고 《공조》니, 《동반자》니 하는 귀맛좋은 소리들을 오늘은 이쪽에, 래일은 저쪽에 주어섬겨대며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쳤다. 집권 4년간 무려 40여차례나 해외행각에 나서 상대가 초면이건 구면이건, 남자건 녀자건 가림없이 붙잡고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구걸질하고 겨레의 운명과 민족의 전도를 마구 란도질하였으니 력사에 악명높은 그 어느 매국역적도 박근혜와는 감히 견주자고 하지 못할것이다.

문제는 박근혜가 외세를 위해 그토록 혼신을 다 바쳤건만 차례진 대가가 너무나도 가혹하다는것이다.

박근혜가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겨왔지만 탄핵위기에 처해 목숨이 경각에 놓인 역도년을 과연 어떻게 대해주었는가.

《박근혜의 퇴진을 늦추어서 얻을것이 없다.》, 《지체없이 다음기 〈대통령〉을 뽑는것이 좋다.》고 로골적으로 떠들며 역도년을 남먼저 용도페기해버린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지어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전모를 역도년이 집권기간 저지른 죄악과 함께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인권보고서》라는것까지 공식 발표함으로써 박근혜의 종말을 재촉하였는가 하면 탄핵결정이 이루어지자 즉시 언론들을 내세워 《독재자의 딸이 추문으로 물러났다.》, 《기막힌 몰락의 주인공으로 되였다.》고 혹평함으로써 주구의 마지막미련조차 가차없이 잘라버리였다.

아무리 어리석고 소견머리없는 박근혜일지라도 미국이 매긴 자신의 존재가치와 몸값이 어떤것이였는가를 지금쯤 몸서리치게 깨닫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땅을 치며 통곡해야 때는 늦었으며 사대매국의 대가는 피와 목숨으로 치르게 되여있다.

바로 이것이 민족의 진짜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외세에 추종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으면서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의 비참한 말로가 력사에 남기는 교훈이다.

 

3

 

박근혜의 비극적종말은 백성을 개, 돼지처럼 여기며 그들의 피와 땀으로 부귀영화의 탑을 쌓으려는자들은 격노한 민심의 바다에 수장될수밖에 없다는 준엄한 철리를 웅변해주고있다.

예로부터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며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면 천하를 얻을수 있지만 그들을 한낱 권력유지의 대상으로, 치부의 수단으로 삼을 때 민심의 바다는 거대한 해일을 몰아오는 법이다.

박근혜는 그 어떤 정치적반대세력이 아니라 제년이 평소에 개, 돼지취급을 해온 99%의 근로민중에 의하여 상상도 할수 없었던 정치적사형선고를 받게 되였으며 이것은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

사실 4년전 박근혜가 청와대에 또아리를 틀었을 때 남조선인민들은 《국민행복시대》니, 《제2의 한강의 기적》이니 하는 역도년의 장미빛공약에 한가닥의 미련을 가지였다.

하지만 박근혜역도는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민심을 낚기 위해 필요했던 기만적약속을 백지화하고 제년의 본성을 여실히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민생은 날로 도탄에 빠져들었으나 박근혜의 모든 관심은 《대통령》권한을 마음껏 휘둘러 제년의 사치와 방탕, 부귀영화를 위한 돈낟가리를 쌓는데만 쏠리였다.

걸핏하면 장, 차관들을 모아놓고 회의요 연설이요 하였지만 그것은 따져놓고보면 남조선인민들의 고혈을 더욱 악착스럽게 짜내여 제년의 무한대한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국정사기극》이였다.

역도년은 청와대와 행정부의 고위직들에 제년의 지령을 무조건 받아물고 집행할수 있는 졸개들을 들여앉히고 여기에 방해가 된다고 보이는 인물들은 가차없이 목을 떼버리는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라는 불법무법의 재단들을 하루아침에 만들어내여 《정부》예산을 떼여먹고 재벌들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우려내는 창구로 써먹으며 온갖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막대한 부를 긁어모았다.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을 막후에서 밀어주고 최순실년에게 수천만US$의 자금을 갖다바치게 하였는가 하면 감옥에 갇혀있던 SK그룹 회장 최태원을 특별사면시켜주고 1 000만US$의 뢰물을 받아먹은것과 같은 죄행들은 산더미같은 부정부패행위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역도의 돈주머니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수록 남조선경제는 각일각 파국에 처하였으며 인민들의 삶은 최악의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역도년의 집권 4년간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악을 기록하고 전체 주민세대의 47%에 달하는 850여만세대가 세방이나 쪽방, 비닐집, 움막 등 집 아닌 《집》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으며 절대빈곤층이 무려 570여만명으로 늘어난 사실들은 박근혜의 반인민적통치의 일단을 보여주는 산증거이다.

침몰되여가는 《세월》호에서 수백의 어린 생명들이 애타게 구원을 요청하던 그 순간에도 청와대안방에 틀어박혀 다 늙어빠진 상판의 주름을 편다고 7시간을 허송세월하고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마저 탄압의 대상으로 삼았던 천하의 랭혈한, 생존권을 요구하여 평화적시위에 나선 인민들을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마구 탄압하다 못해 물대포를 쏘아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천인공노할 파쑈적폭거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악귀를 과연 누가 용납할수 있겠는가.

지난해 10월에 터진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달아오른 민심의 바다에 드디여 불을 달았다. 쌓일대로 쌓였던 분노가 마침내 거대한 해일이 되여 청와대를 향해 밀려들기 시작하였다.

《세월》호와 함께 차디찬 바다속에 수장되여 돌아오지 못한 그 아이들이, 로동재해현장에서 눈도 감지 못하고 쓰러진 수천수만의 로동자들이, 뼈가 휘도록 농사를 지어도 살아갈수 없어 자기 몸을 통채로 불사르며 항거한 농민들이 그 노호하는 초불광장에 함께 섰다.

누가 추동하지도, 시키지도 않았건만 스스로 초불을 들고 투쟁의 광장에 나선 인민들이였다.

박근혜역도가 감히 개, 돼지로 락인하고 마음대로 롱락해온 인민들은 자신들의 인간적존엄과 자주적권리를 찾기 위한 길이 다름아닌 가장 반인민적이고 반역적인 박근혜《정권》부터 끝장내는데 있다는것을 피눈물나는 생활을 통하여 절감하였으며 마침내 정의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었던것이다.

야당들과 정치세력들이 정치적리해관계를 따지며 타협과 우유부단, 말바꾸기로 갈팡질팡할 때 투쟁의 인민광장에서는 《박근혜와 부역자들을 감옥으로!》, 《못살겠다, 갈아엎자!》, 《썩은 권력 몰아내고 낡은 체제 쓰러뜨리자!》, 《박근혜없는 새봄을 맞이하자!》는 구호들이 힘차게 터져나왔고 5만으로 시작된 초불대오는 100만, 500만, 1 500여만으로 급속히 확대되여 보수패당의 발악을 여지없이 짓뭉개버리였다.

지난해 10월 29일 첫 초불시위가 시작된 때로부터 130여일, 그것도 대소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눈바람이 휘몰아치는 엄혹한 겨울의 한계절이 흘렀다.

박근혜와 그 졸개들은 수십년동안 쌓아올린 권력의 뒤에 버티여 어떻게 하나 살길을 찾아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였다. 서울한복판에서 대형성조기를 날리며 미국에 제발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가 하면 측근졸개들을 내몰아 민심을 기만하는 오그랑수를 쓰고 부정축재하였던 돈으로 보수꼴통분자들을 매수하여 초불민심에 대항하는 맞불집회를 매일같이 벌리는 등 치사스러운 행태를 꼽자면 끝이 없다.

그러나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를 끌어내리는 마지막순간까지 동요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투쟁의 초불을 내리우지 않았으며 마침내 자신들의 힘으로 력사적승리를 성취하였다.

민심이자 곧 천심이며 그를 거역하는자 죽음의 길밖에 달리 갈 곳이 없다고 하였다.

그토록 인민을 천시하고 릉멸하며 그들의 소중한 목숨을 마음대로 짓밟고 그 피와 땀을 아낌없이 짜내여 평생토록 부귀영화를 누려보려 했던 박근혜, 그 천하악귀가 오늘은 인민들의 손에 사로잡혀 잔치상에 오른 통돼지신세가 되고말았으니 실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4

 

박근혜의 비극적운명은 추악한 권력야망실현을 위해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반역아들이 가닿을 종착점은 애비이든 딸이든 하나같이 더러운 개죽음뿐이라는 운명의 철리를 깨우쳐주고있다.

사회와 인간에 대한 죄많은 지배에는 치명적인 패배가 뒤따르기마련이며 이런자들에게 력사는 흉한 꿈처럼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이야말로 박정희, 박근혜부녀와 같은 희세의 권력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매국역적들에게 신통히도 들어맞는 예언이라고 할수 있다.

박근혜《정권》의 파멸은 남조선을 오래동안 지배하여온 박정희체제의 파멸이며 대를 이어 권력과 부를 독점하고 저들의 《왕국》을 만들려던 천하의 매국역적가문에 대한 력사의 심판이고 영원한 매장으로 된다.

피줄만 이은것이 아니라 무서운 권력중독증, 철면피하고 랭혈적인 통치기질, 괴이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습성 등 모든것을 그대로 넘겨받아 《제2의 박정희》라는 평가를 받아온 박근혜가 자기 애비처럼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것은 우연적현상이 아닌 필연적귀결이다.

박정희, 박근혜부녀에게 차례진 신통히도 꼭같은 비극적종말은 그 년놈에게 공통적으로 도사리고있던 남달리 무서운 권력야망에서 출발한다.

일찍부터 일신의 부귀영달을 위한 길을 권력에서 찾아온 박정희가 일본과 미국으로 상전을 바꾸어가며 출세의 길을 닦아오다가 남조선의 혼란된 정세를 리용하여 군사정변을 일으키고 하루아침에 권력을 탈취하였으며 《유신》독재의 칼날로 장기집권의 포석을 깔았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박근혜년의 더러운 인생사도 애비와 마찬가지로 권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철들기 전부터 권력에 맛들이고 애비로부터 독재자의 자리를 넘겨받아보겠다고 남모르는 야심을 키워온 년은 에미가 비명횡사한 후 애비의 곁에서 5년동안이나 《령부인》행세를 하면서 어떻게 하나 박정희의 《후계자》로 권력을 차지해보려 하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을 마약중독자로 몰아갔으며 제년을 《아시아의 지도자》로 키워주겠다는 최태민의 유혹에 넘어가 남몰래 《백년가약》까지 맺고 뻔뻔스럽게 애비앞에서 《청혼》놀음까지 벌려놓게 하여 주위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니 이처럼 해괴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애비의 급사로 제년의 개꿈이 수포로 돌아가자 역도년은 정상적인 삶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청와대를 타고앉을 그 순간만을 위하여 절치부심하였다.

박정희가 뒈지기 바쁘게 안방금고부터 털어 애비가 부정축재해놓은 천문학적규모의 자금과 각종 금붙이, 채권 등 전재산을 통채로 손아귀에 넣은 박근혜는 동생들은 다 따돌리고 제년의 절대적인 《보호자》이자 《지도자》격인 최태민에게 고스란히 넘기였으며 그를 밑천으로 《대통령》자리에 올라앉기 위한 칼을 갈기 시작하였다.

남조선의 한 정치가가 박근혜의 이같은 비정상적인 권력집착증에 대해 《박근혜에게 있어 〈대한민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이 나라 국민은 아버지가 구제한 〈나의 국민〉이였다. 청와대는 〈나의 집〉이고 〈대통령〉은 가업이였다.》고 신랄하게 평가한것은 우연치 않다.

혹자는 박정희의 비명횡사후에 박근혜가 세상과 담을 쌓고 은둔생활을 하였다고 하지만 그년은 최태민일가가 쌓아준 울타리안에서 인생최대의 야망인 권력탈취의 로정도를 그리고 그 지반을 하나하나 치밀하게 닦아왔던것이다.

문제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것으로 박근혜의 권력야망이 끝난것이 아니라는데 있었다.

애비의 후광과 오랜 세월에 걸친 집요한 발악으로 마침내 권력의 자리에 오른 박근혜는 정치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박정희-박근혜왕국》을 꾸리는데 피눈이 되여 돌아갔다.

박근혜가 이미 력사의 심판을 받은 애비의 《명예회복》을 공공연히 떠들며 막대한 국민혈세를 빼돌려 곳곳에 《박정희도서관》, 《박정희공원》이니 하는것들을 세우고 그 치적을 광고하는데 급급하다 못해 《유신》독재미화를 위해 력사교과서까지 뜯어고친것은 그 시작에 불과하였다.

박정희군사파쑈독재시기의 법적, 제도적장치들도 완벽하게 환원복구되였다. 《좌파세력척결》의 광란속에 합법적인 정당과 진보적언론이 《내란음모집단》, 《종북》으로 몰려 하루아침에 강제로 해산, 페간당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주장해나선 인사들이 감옥에 끌려가며 박해를 당하는 등 《유신》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횡포무도한 폭압란동이 매일같이 벌어졌다.

이 모든것은 단 5년의 집권으로는 결코 성차지 않아 보수세력의 장기집권시대를 열고 제년은 영원한 《보수의 녀왕》으로 군림하여 식지 않는 권력야망을 성취해보려는 더러운 속심에서 출발한것이였다.

박근혜가 재벌들을 강박하여 막대한 자금을 긁어모으고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을 내온것도 사실상 제년의 권력야심실현을 위한 예비돈창고를 마련하는데 그 주되는 목적이 있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권력미치광이의 결말은 눈먼 말을 타고 벼랑끝으로 돌진하는것처럼 위험천만한 법이다.

박정희가 《유신》독재로 장기집권을 꿈꾸다가 한밤중의 비명횡사로 모든것이 끝장났듯이 박근혜의 부질없는 권력망상도 한순간에 신기루처럼 무너지고말았다.

눈앞에서 지켜본 애비의 처절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청와대의 영원한 주인이 되겠다고 천방지축 날뛰여온 박근혜는 다름아닌 애비가 태여난지 꼭 100년이 되는 올해에 자기의 파멸적종말로써 제 가문에 비운의 막을 내리였다.

알량한 딸년때문에 박정희의 허상과 실체가 더욱 똑똑히 드러나게 되였으며 《유신》독재자는 세월의 무덤속에서 끌려나와 두벌죽음을 당하게 되였다. 박근혜《정권》의 모든 비극은 애비가 뿌린 독씨앗에서 자란것이며 박정희의 어제날을 떠난 박근혜의 오늘이란 있을수 없다. 박근혜《정권》을 잉태시킨 《박정희신화》란것도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마련된것들을 독재자의 공적으로 미화분식한 신기루에 불과한것이였다는것이 박근혜의 반인민적악정과 남조선의 참혹한 현실을 통해 여실히 립증되고있다. 이로써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 류례없는 오욕의 행적을 남겨온 박정희일가의 100년사가 통채로 력사의 시궁창에 완전히 처박히고 이 극악무도한 매국역적가문은 세상사람들앞에서 가장 공정한 심판을 받게 되였다.

그토록 요란스럽게 《기념》하겠다던 애비의 생일제사상에 다름아닌 제 몸뚱아리를 통채로 제물로 올려놓게 되였으니 박근혜야말로 희대의 《효녀》인가, 세기의 악녀인가.

인류가 21세기의 악녀로 두고두고 저주할 박근혜는 이제 만인이 지켜보는 력사의 법정앞에 서게 되였다.

나라와 민족을 배신하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거역하며 정의와 진리를 반역하는자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천하악녀는 가장 비참한 마지막몰골로 똑똑히 증명해주게 될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정권》의 종말로 치욕스러운 남조선정치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력사의 지평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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