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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07
    민심의 버림을 받은자들
    TPR
  2. 2017/03/07
    비굴한 추태,백년숙적들과의 밀담
    TPR
  3. 2017/03/07
    소도 웃을 일
    TPR
  4. 2017/03/07
    공동성명
    TPR

민심의 버림을 받은자들

남조선에서 박근혜탄핵심판이 다가오고있는 속에 총체적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수구보수진영의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있다.

보수를 표방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지지률은 땅바닥에 못박아놓은듯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그처럼 고대하던 보수의 재집권이 물건너간것이나 다름없게 되였으니 아마 고민정도가 아니라 태질이라도 하고싶을것이다.

그래도 그 무슨 《보수혁신》을 표방하며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에서 뛰쳐나와 딴살림을 펴고 간판도 그럴듯하게 《바른정당》이라고 내걸었을 때에는 무슨 큰일이라도 칠것 같았다. 그러나 그식이 장식이라는 비난과 도리질뿐이였다.

《새누리당》도 제꺽 《자유한국당》으로 옷을 바꿔입었지만 《독사의 허울벗기》라는 랭대와 배척만을 자아냈다.

《정통보수》요, 《진짜보수》요 하면서 저마다 보수의 바통을 잇는다며 부려댄 허세의 《덕》으로 보수가 득세하는듯한 허상이 잠시 비끼기도 하였다. 그러나 파멸의 늪속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좀처럼 헤여나올수 없어 불안과 고민, 절망이 짙어가고있는것이 현 보수진영의 실상이다.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괴뢰보수세력은 민심에 역행하여 박근혜탄핵정국을 돌려세우기 위해 별의별 모략과 오그랑수를 다 쓰며 발악하고있다. 탄핵재판을 지연시켜보려고 《재판의 공정성》문제를 걸고들면서 트집을 잡아 재판과정을 문제삼다 못해 재판정에서 란동을 부려댔으며 지어 탄핵이 결정되는 경우 내란이 일어날것이고 재판관들은 그 장본인으로서 책임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공공연히 위협까지 하였다. 그리고 매주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인민들의 대규모초불집회가 벌어질 때마다 돈을 뿌려가며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초라하기 그지없는 《맞불집회》놀음을 벌려놓으면서 마치도 《탄핵반대》가 민심인듯이 여론을 오도하였다. 뿐만아니라 초불투쟁세력을 《종북세력》, 《빨갱이》로 몰아대다 못해 《특검도 빨갱이》라고 하면서 특검관계자들과 가족들에게 신변위협을 가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민심은 랭철하고 정확하다. 보수세력들이 아무리 잔꾀를 부려보았지만 민심의 눈은 절대로 속일수 없다. 결국 더 큰 사회적비난과 고립만을 초래하여 민심의 드센 반격에 주저앉아 무기력상태에 빠진 가련한 꼴이 되고말았다.

가관은 망해가는 집안에 싸움질이 잦다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서로 상대를 《배신자》로 몰아대며 매일같이 개싸움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새누리》라는 한지붕아래에서 자파세력의 정치적목적을 위해 서로 물고뜯던 그 근성이야 어찌 달라질수 있겠는가.

보수세력내부에서 추악한 개싸움이 격화되고 《정말 앞이 캄캄하다.》, 《우울증에 걸릴것 같다.》는 등 저들의 암담한 처지를 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분당과 당명바꾸기놀음을 벌리며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보수세력의 책동이야말로 자기 수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들의 마지막발악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자들의 운명은 달리 될수 없다.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힐 날은 멀지 않았다. 그때가서는 아무런 고민거리도 없을것이다.

이왕지사 영원한 안식처로 미리 찾아가는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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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한 추태,백년숙적들과의 밀담

얼마전 남조선괴뢰패당은 미국, 일본과의 《6자회담 수석대표협의회》라는데서 《북의 핵, 미싸일이 3국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있다.》느니,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과 대응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악담을 줴쳐대며 상전들에게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해댔다.

이것은 다발적이고 련발적으로 취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와 위력에 기겁한 나머지 내지르는 비명소리, 비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그래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떠민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바로 조선반도전체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국이다.

미국은 장장 수십년간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한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려온것도 모자라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위협공갈을 끊임없이 가해왔다. 그것은 결국 그에 대응한 우리의 핵보유를 이끌어내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분명한것은 어제날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던 미국이 오늘날에는 저들의 본토에 대한 우리의 핵위협을 시시각각 받고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을 증대시키면 시킬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핵보복타격수준도 다계단으로 향상되게 되고 그 위력은 미국을 계속 압박하고있다.

이미전에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세력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는것을 천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미국과 일본이라는 상전들을 등에 업고 핵보유국으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고있는 우리를 함부로 걸고들면서 그 누구의 《위협》타령을 불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주제넘고 푼수없는 놀음이다.

지금 남조선에는 미국의 수많은 핵타격수단들이 기여들어와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세계적으로 조선반도처럼 미국의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집결되여 핵전쟁발발의 위기에 직면해있는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자기 집에 칼을 들고 달려드는 강도를 그저 보고만 있을 주인은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내기 위하여 정의의 핵보검을 틀어쥐였으며 오늘날에는 미국본토까지 타격할수 있는 핵무기까지 갖추게 되였다.

이렇게 놓고 볼 때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하여 떠들기전에 먼저 미국과 저들의 침략행위, 핵범죄행위에 대해서나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할것이다.

이번 남조선, 미국, 일본과의 《6자회담 수석대표협의회》놀음은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라면 백년숙적을 등에 업는것도 서슴지 않는 매국역적집단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천하의 쓸개빠진 무리들이라는것을 낱낱이 실증해주었다.

제 집안꼴은 돌보지 않고 밖에 나가 동족압살구걸질에만 미쳐돌아가는 괴뢰보수패당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괴뢰패당이 제아무리 외세의 사타구니에 매달려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 해도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남조선언론들이 《무엇때문에 백년숙적과의 입맞춤에만 매달리는지 리해할수 없다.》, 《북을 압살하고 변화시키겠다는것은 차돌을 닭알로 변화시키겠다는격의 어리석은 짓이다.》, 《그 어떤 성과도 보지 못하고 결과물도 없으며 지루하기 짝이 없는 6자회담, 차라리 경제협상이나 하는것이 낫지 않을가.》, 《<한국>은 이번에도 미국과 일본이 없으면 도저히 연명할수 없음을 스스로 자인했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괴뢰패당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통치를 일삼을수록 온 겨레의 더 큰 저주와 규탄만을 받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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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 웃을 일

갓끈에 매여달린 주제에 《국제관례》, 소도 웃을 일

《소녀상의 위치가 국제례양 및 관행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이 말은 지난 2월 14일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부산에 있는 일본총령사관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두고 뇌까린 말이다. 윤병세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굴욕《합의》직후에도 일본공관의 《안녕》, 《위엄유지》를 위해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떠벌였었다.

한마디로 《외교관례》상 일본의 《위엄》을 지켜주어야 한다는것이, 따라서 일본반동들의 요구대로 《평화의 소녀상》위치를 옮겨야 한다는것이 윤병세의 주장인것이다.

물론 꼭뒤에서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극악한 사대매국창녀인 박근혜역도밑에서 외교부핫바지역을 맡아하면서 《구걸병세》, 《윤버새》라는 오명들을 다닥다닥 달고다니는 윤병세의 입에서 바른 소리가 튀여나올리는 만무하다.

하지만 조선민족의 백년숙적인 일본반동들을 두고 《국제관례》, 《위엄》을 운운하는 윤병세에게 묻지 않을수 없다.

과거 일본사무라이족속들은 조선민족의 존엄을 생각해서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세상에 없는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는가.또한 국제외교관례가 안중에 있어서 대포를 들이대고 주권국가의 황제를 위협하며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고 수십여년간 이 땅을 강점하였는가.

결코 아니다.

일제는 저들의 추악한 《대동아공영권》실현을 위해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침략자였고 40여년간 우리 민족의 존엄을 유린하고 민족멸살까지 꾀한 조선민족의 백년숙적이다.

이 철천지원쑤들의 군화발밑에서 민족의 존엄이 40여년간이나 무참히 짓밟혔다.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이 일제의 침략전쟁터로, 죽음의 고역장으로 끌려가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 조선민족의 피가 삼천리강토에 강물처럼 흘렀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조선사람 그 누구의 가슴인들 헤쳐보라.

그속에는 과거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에 대한 분노가 피가 되여 끓고있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오늘날 어떻게 놀아대고있는가.

조선민족앞에 지은 죄악에 대해 천백번 사죄하고 배상을 해도 모자랄판에 뻔뻔스럽게도 《평화의 소녀상》을 다른곳으로 옮기라고 친일사대매국노들에게 강요하고있다.

너절한 10억¥을 《성노예피해자들을 위한 치유금》이라는 명목으로 박근혜사대매국노들에게 쥐여주고는 버젓이 《일본이 잃은것은 10억¥뿐이며 대신 소녀상이 철거될것이다.》고 고아대고있다. 일본의 수상이라는자는 《위안부피해자들에게 사죄편지를 보내는 문제는 털끝만큼도 생각한적이 없다.》고 줴쳐대고있다.

오늘 세계의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일본반동들처럼 저들의 과거죄악을 끝끝내 부정하다 못해 주객을 전도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는 나라는 없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추태는 섬나라족속들의 체질적인 파렴치성으로부터 출발한데도 있지만 더우기는 이에 굴종하는 극악한 친일사대매국세력이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데 있다.

지난 세기에는 리완용과 같은 매국노들이 너절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나라도 팔아먹고 민족의 존엄도 팔아먹어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정조를 유린당하며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했다면 오늘은 리완용을 찜쪄먹을 박근혜나 윤병세와 같은 현대판 매국노들이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어 조선민족의 가슴속에 한을 새긴 철천지원쑤들이 《소녀상을 옮겨라.》, 《독도는 일본땅이다.》고 고아대며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주고있는것이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짓밟혔던 존엄이 바로 일본을 쏘아보며 두주먹을 틀어쥐고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비껴있다.

그 존엄을 다시 찾지 못했기에 흐르는 세월도 차마 나이를 얹어주지 못하는 《평화의 소녀상》이다.

하긴 윤병세가 《평화의 소녀상》에 담겨진 이러한 의미, 아직도 되찾지 못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존엄에 대해 일말의 관심이라도 있는자라면 감히 일본의 《위엄》, 《국제외교관례》를 뇌까리겠는가.

예로부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존엄은 그 피보다 진하다.

오늘 이 진리는 전체 조선민족에게 가르쳐준다.

일본반동들과는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고,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일본반동들에게 또다시 민족의 존엄을 팔아먹으려는 박근혜나 윤병세와 같은 사대매국노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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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온 겨레가 총궐기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 공동성명

지금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아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핵전쟁이 언제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최악의 정세가 조성되여가고있다.

근 두달동안이나 벌어지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수십만의 병력과 미국본토와 괌도, 일본에 전진배치된 지상과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이 대량투입된다고 한다.

침략적인 핵전쟁각본에 따라 공중과 해상으로 가증스러운 핵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기들, 핵항공모함들이 조선반도를 향해 떼를 지어 쓸어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내외여론을 기만하며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던 상투적인 감투마저 벗어던지고 이번 핵전쟁연습이 북침을 겨냥한 선제공격연습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이 엄중한 사태는 매해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이제는 절정에 이르고 그 성격과 목적,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철두철미 우리 민족을 완전히 멸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소동이라는것을 확인해주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자주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조국강토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용납 못할 전쟁도발범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온갖 부정협잡으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지난 4년간 저지른 극악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심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이 시시각각 다가옴에 따라 그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도발에서 찾으려고 발광하고있다.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과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외세를 끌어들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는것도 서슴지 않는 천하무도한 사대매국세력의 대결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으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핵전쟁소동을 단호히 저지시켜야 한다는것이 해내외 온 겨레의 분노한 웨침이다.

범민련은 얼마전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민족앞에 선언한대로 신성한 내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범죄적인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이를 반대저지하는 전민족적인 투쟁을 앞장에서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북침전쟁연습에 날뛰는 미군땅크와 장갑차를 한몸으로 막아나섰던 어제날의 그 정신, 그 투지로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수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다.

이와 함께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더욱 굳게 손잡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화근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거족적으로 벌려나갈것이다.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주적인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으려고 최후발악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고 이 땅우에 전쟁이 없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치는 제2의 6. 15통일시대를 반드시 열어놓을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반미결사항전의지를 똑바로 보고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남조선에서 모든 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하루속히 물러가야 한다.

범민련은 이 기회에 해내외의 온 겨레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뜻깊은 올해에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총궐기해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주체106(2017)년 3월 7일

평양, 서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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