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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동료의 책상에 굴러다니던 책을 정중하게 빌려서(?) 읽었다. 대중적인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흥미롭게 씌여진 책이라 그런지 한번 잡으니 놓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
서구 문화에 대한 우월의식과 비밀조직이나 음모론... 이런 부분은 다분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떠한 정치세력이나 종교세력이 정통이라는 권위를 획득하게 되면 그 밖의 것들은 이단이 되고 마귀로 낙인이 찍혀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내용은 팍팍 와 닿았다.
특히나 권위를 획득해 나가던 초기기독교의 역사와 그와 공존하던 수많은 이질문명에 관한 내용은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러한 이질문명의 파편들을 우리 주변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는 것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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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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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놓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저는 바로 몇시간 전에 울산공항에서 충동적으로 1권을 샀는데 비행기타고 올라오는 내내 무척 재미있었어요. 비행기 안에서까지 다음 회의를 구상하려는 제자신에게 '좀 놀아도 돼'라고 토닥이기 위해서 산거죠. 일단 "Just for Fun"으로도 아주 탁월하더군요. 핫. 어서 다음을 이어 읽어야징~부가 정보
자일리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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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그러시다가 다음 회의 안 굴러가는 것 아니에요? 괜한 걱정이겠죠? ^^부가 정보
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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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난 언제 다 읽는대냐?ㅠ_ㅠ부가 정보
자일리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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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리버미님이라면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흥미롭게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꼭 재미나게 읽으시고 썰을 풀어주시길~~:)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