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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5/09/10
    가을의 입구에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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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는 한 주

가 이제 끝나가고 있음.

집은 엉망진창이고, 냉장고는 텅 비었고,

밀린 보고서와 논문 자료 분석은 뭐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고......

 

흑.

 

 

1. 토론토

 

진보블로거들(neoscrum, febby, navyblue) 만나 술도 마시고,

공공병원이랑 보건소 견학 하고....   사람들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네오한테 재미난 이야기 듣고 베네수엘라 사진들 구경하고, 시내 관광도 하고.....

하여간 아주 즐겁게 지냈음. (네오의 쉴 새 없는 수다에 좀 놀랐는데, 자백하기를, 자기도 진보블로거 중 한 명인 "행인"은 당할 수 없단다..... 오..... 완전 충격 받았음. 도대체  행인의 내공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단 말인가? 한국에 돌아가면 꼭 한 번 만나봐야지)

마지막 날 밤중에 영화보구 새벽 두 시 경에 들어가 다섯 시에 일어나 나오려니 정말 피곤해 죽겠더라. ㅠ.ㅠ

 

2. 그리고, 보스턴에 돌아오자마자,

 

학술회의 때문에 왕림하신 역학계의 마님들 인사드리고....

쇼핑 센터 안내에, 식당 소개에 .....  예상했던 루틴이.... ㅎㅎㅎ

 

근데.....

사실 좀 놀라운, 그리고 한편으로 감동스러운 일이 있었더랬다.

대학원 지도교수인 우리 마님께서 나한테 주시겠다고 김치를 담궈 오셨지 뭔가.

정년퇴임 이후 경기도 광주에서 농사지으며 살고 계신데, 거기서 직접 거둔 것들로 손수...

 

대학원 시절, 그리고 그 이후로도 하도 야단을 많이 맞아서 보기 드물게 내가 무서워하는 어른이다....  하도 몰아부치니까, 뭐라 그래야 하나.... 쭈뼛쭈뼛...웬만하면 피하자... (이거 참 드문 일인데 말이지....) 거기에다가, 학문적으로 굉장히 빼어나고 (말하자면 한국 역학의 어머니 ?)학자적 양심을 강조하시지만, 한편으로는 학생이나 조교들을 다분히 머슴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으시기 때문에 나로서는 "애증" (애 3, 증 7)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이 천리타향에 혼자 사는 제자가 안 되어서, 이제는 머리도 완전히 하얗게 샌 할매가 세네겹 비닐로 꽁꽁 묶어서 손수 담근 김치를 건네시는 걸 보니 좀 가슴이 뭉클했다.  

더구나.... 일은 평생 할 수 있으니,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는 말은 더욱 충격..... 

하지도 못할 일 시켜놓고 제 때 못했다고 소리소리 지르시던 팥쥐 엄마의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이제 진짜 늙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더라....

 

3.

엑스파일 한 편만 보구, 계획표 짜야겠다.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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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기

낼 모레 토론토에 출장 가는데

준비가 다 된 건지 모르겠구먼

 

원래 현지에서 만나기로 했던 샘이 못 오시는 바람에, 혼자 돌아다니게 생겼다.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뭘?)... 에이 참....

 

한국에서 각종 보건소와 지역 출장 다닌 거야 헤아릴 수 없지만

혼자 가는 출장 중에서는 가장 먼 거리가 아닌가 싶다.

그냥 여행이라고 해도 혼자 가려면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아 신경 쓰이는데,

더구나 업무차 가는 것이니 영 부담스러운 걸....

짧은 영어에 이야기가 잘 될지도 모르겠구...

사전에 읽어봐야 할 참고자료들은 아직 펴보지도 못했는데....ㅜ.ㅜ

 

일기예보를 보니까 주구장창 눈도 올 것 같더라....

눈길 쥐약인데... 아이구....  

꽃단장이야 못 할 망정, 옷이라도 깔끔하게 입고 다녀야 하는데 눈길 질척거리면 그것도 참.....

 

어쨌든 천리타향에서 진보블로거들 만날 생각을 하면 그나마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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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조국"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피끓는 애국 청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윤건차 선생님의 말씀대로,

나의 정체성을 한국 사회에서 떼어내 생각할 수는 없는 법.....

 

요즘 미국 뉴스를 통해 접하는 고국(?)의 모습이 참으로 거시기하다.

 

그동안 여기서 한국 소식을 접한다면 대부분 북핵과 관련된 것들....

근데 최근 황우석 교수 스캔들 때문에 연일 신문에 기사가 실리더니,

어제는 밤에 CNN 뉴스를 보다가 화장실에 잠깐 다녀오니 어디서 낯익은 사람들이 떼거지로 등장하는게 아닌가....

 

난장판이 된 국회 모습...... 흑.

 

오랜만에 보니 참.............ㅡ.ㅡ

 

World Wide News 라고, 해외 토픽 정도 되는 코너였다. (바로 뒤에는 어디 화산 폭발한 소식이 나오더라...)

앵커들이 "국회의원 하려면 운동을 잘 해야겠네요 ㅎㅎㅎ"

 

뭐 미국인들 보기 창피해서... 이런 건 아닌데....

착잡하다.

더구나 그 알량한 사학법 통과 때문에 저 정도 생 난리가 벌어졌다는게 서글플 지경....

 

뉴스들이 황우석 스캔들로 채워지고 있는 동안,

누구는 경찰에 맞아죽고, 누구는 엄동설한에 물대포 벼락을 맞고.... (도대체 이 겨울에 물을 뿌린다니, 대놓고 얼어죽으라는 건가? )

 

이리도 우울해서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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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is out there.....

미국 평원 지대에 출몰한다는 메뚜기떼가 이리 무서울까나?

 

그 속도와 강도는 상상 초월....

 

당 게시판 쑥대밭 된 거는 진작의 일이고...

그다지 지명도가 높지 않은 민지네 게시판까지 와서 친히 글을 남기는 분들의 열정에 탄복하였노라.....  사과나무님의 글에 덧글을 달아, 그렇게 대한민국 싫으면 이민가라는 인간까지 있더라. 번지 수를 잘못 찾았지...... 

 

대전 참터 (시민참여연구센터)에서 성명서 발표하자마자....

자유 게시판에 순식간에 2백 개가 넘는 글이 도배가 되었다.

그 한가롭던(ㅜ.ㅜ) 게시판이 원.....

최근에 실명으로 글을 남긴 것이 있어 앗 뜨거라 했는데.. 뭐 할 수 없는 일이지 ㅎㅎㅎ

분위기는,

"니들이 과학을 알아?"  "논문 하나 변변히 없는 것들이...."  

거기 연구자들 가방끈 사실 장난 아닌디?  ㅡ.ㅡ

 

오늘도 저녁 밥 먹으면서 엑스 파일 한 편을 보았는데, 이전에도 본 적 있는 기적의 부흥회 에피소드였다. 아침에 인터넷 뉴스에서 본 무궁화 진달래 합동 출연 사건과 왜 이리 비슷해보이는 거야.....

그래서 든 생각인데....

이 전대미문의 무궁화 진달래 합동 출연 사건을 FBI X-file 담당부서에 제보해야 하는 게 아닐까?

기존의 과학과 상식으로는 잘 설명이 되지 않는 초자연적 현상.... 

 

The truth is out there.....

 

근데 전화번호를 모르겠다.

멀더랑 스컬리가 은퇴해서 믿을만한 요원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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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미국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X-Files 시리즈를 차근차근 섭렵하는 것이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챙겨서 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

지난 1년 동안은 DVD 플레이어가 없었고, 생기고 나서는 마을 도서관의 상호대차 시스템이 수리 중이라  시도를 못 하다가 시스템 복구되었다길래 냅다 신청했는데....

아이구.. 서플 빼고도 6장이나 되네....

 

일주일 만에 반납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ㅜ.ㅜ) 보구 있는데....

 

오늘...

정확히 기억 안 나는 장면을 재현하면서 가위에 눌려 새벽 4시에 깨버렸다. 

아... 그 공포감이란........

잊으려고 해도 강박처럼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도저히 잠을 들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막상 본 영화를 보면서 무서웠냐 하면 그건 또 아닌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던 때와 달리 허술한 장면들도 눈에 자주 띄고 어처구니 없는 장면에서 웃기도 했는데....  무의식의 세계는 안 그랬나보다.... ㅜ.ㅜ

도대체, 전에 없던 현상.......

 

 

저녁에,

JY 샘이랑 만두국을 끓여 먹으면서 원인을 토론한 결과....

기가 너무 허해져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 둘 다 의사 면허증은 엿봐꿔 먹어야 된다)

 

그렇다면.....

기를 무엇으로 보강한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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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참세상 연재 쓰기 싫어서 한국에 빨랑 돌아가고 싶다. 

떠나온 조국(!)이 그리워요~~~

 

쓰기 싫다는 표현보다는, 쓰기가 너무 어렵다는 표현이 정확하겠지....

 

꼬임에 넘어간 스스로를 원망해야지...

 

처음부터 가볍게 쓸 걸, 시작이 너무 창대(?)해서 뒷감당을 못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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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풍경

사진 파일 정리하는 김에 이것도...

 

몇 주 전에 친구 하나가 사무실이 어찌 생겼나고 물어봤는데...

이전 같으면야,

"사무실이 다 거기서 거기지, 참으로 궁금한 것도 많다" 하면서 면박 주고 말았겠지만

웬지 지구 반대편에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아 사진을 찍어두었다.

 

미국 생활 1년이 지나면서 심성이 고와졌나보다. ㅎㅎㅎ

 

친구... 잘 보시게나...

 

1. 건물 내부 전경 - 이전에 백화점으로 쓰였던 건물을 학교가 매입했다더니만, 쓸데 없이 화려... (여기도 건물 증축에 한계가 있다보니, 주변 건물들을 하나씩 사들여서 학교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음)

 

 

 

 




2. 내가 일하는 서관 입구

 

 


 

3. 내 방 입구 - 엄청나게 큰 건물에 미로처럼 방들을 배치하다보니 맨 가장자리쪽 방을 제외하고는 모두 창문이 없다 ㅡ.ㅡ  여기서 문 걸어잠그고 혼자 공부하다가 죽어도 모를 것 같은 생각이 가끔 든다.... (죽도록 공부하라는 뜻인가?)

 

 


 

4. 책상 전경 -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나? 무엇보다 인체공학 의자가 맘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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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가을을

기록해두고자 했으나, 며칠 비오고 바람 불고 순식간에 나뭇잎이 훌러덩 다 떨어져버렸다.

 

사실 지지난 주에 버몬트에도 다녀오고 학교 주변 사진도 찍었으나............

클래식 필카가 문제였다.

 

일찍이 왕희지는 붓과 벼루를 탓하지 않았고,

좋은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그건 그 양반들 사정이고....

 

왕희지는 커녕 구양수 뒷꿈치도 못 쫓아가는데다, 목수 시다비리도 되지 못하는 나는 카메라 탓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셔터 스피드가 제대로 안 나오는 건지, 사진이 온통 노출 부족 상태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인 것이다. 줌 렌즈가 없어서 완전 수동 방식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이 모두... 흑........

 

거기다, 사진 강좌를 들으면 들을수록, 뭐가 그리도 필요한 렌즈와 필터와 각종 보조 장비들이 많은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완전 수동 모드를 지원하는 디카를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원래 이거 쓰려던게 아닌데...

하여간, 그래서 오늘 모처럼 디카를 들고 나갔더니 단풍잎은 찾기도 힘들고 원... ㅜ.ㅜ

그래도 몇 장 기념으로 남겨둔다. 오랜만에 디카 써보니 줌 기능이 어찌나 반갑던지...

 

 

중앙도서관 (와이드너 라이브러리) 입구에서 바라본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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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쓰임새

원래,

 

미국에 와서 새롭게 배운 거, 일상의 교훈(???)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맘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참세상 연재를 맡게 되면서, 오히려 이런건 더 안 쓰게 되었다.

좋아라 하던 것도 막상 "일거리"가 되면 싫어진다고....

 

사실 정리해 둘 내용이 그동안 무지무지 많았는데... 왜 안 하게 되었을까?

 

이를테면 케네디 스쿨에 가서 들었던 세미나 내용들은 다 정리해두면 두고두고 찾아볼 내용들 아니었난 말이다.

신자유주의 패키지에 들어 있는 빈곤층 통제 전략이라던가, 불평등 현황 파악을 위한 도구로서 조세 자료를 이용했을 때의 장단점, 흑인 빈곤 여성의 결혼과 자녀관,...

뿐이랴...

건강과 인권 수업도 그렇고, 병인론 세미나도 그렇고....

메디케이드에 관한 특집 기사, 등등등................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하다.

가능한 혼란 요인, 매개 요인, 공통 원인 뭐 이런 걸 고민하다보니 이러다 도대체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해명할 수 있기나 한 건가 불가지론에 빠지고 있는 느낌.....

 

십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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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지난 주... 토요일에는 유붕이 자원방래한지라, 그들을 맞이하러 기차타고 네 시간 걸려 뉴욕으로 출타함. 말하자면 부산에서 서울로 저녁 먹으러 간 셈.... ㅡ.ㅡ 반가운 얼굴들 만나서 맛난 것도 얻어 먹고 (이제 얻어먹는게 아주 일상이 되어버림. 심각함.....) 미술관 관람에 시내 관광도 공짜로 묻어서 가고, 심지어 평생 첨으로 거금 백 불짜리 뮤지컬까지 관람... 흰머리 뽑기의 고수, Hoe 를 만나 새벽녘까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밀린 새치들을 한꺼번에 솎아내고 나니 속이 시원~~ (지나친 새치 소탕 작전에 심지어 경미한 출혈 ㅜ.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뉴욕 철로변을 감상하며 커피, 맥주를 홀짝 거리는 것이 오랜만에 혼자 여행하는 즐거움을 되살려줌... 수/목요일에는 역시 한국에서 자원방래하신 크자님을 모시고(?) 버몬트의 집주인 부부 댁으로 단풍 구경 다녀왔음. 땅도 넓은 이 나라에서 어쩜 그리 산속 깊이 집을 마련했을까 의아했지만, 거실에서 내다보이는 풍경에 그만 털썩 주저앉고 말았음. 주인 할머니는 얼마 전에 동네에서 흑곰을 만나 도망쳤다는..... ㅡ.ㅡ 드넓은 자연에서 호연지기 연마는 물론이거니와 아름답게 나이를 먹는다는 것, 삶의 성숙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한편으로는 어지러웠던 한국 근대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보기 드문 여행이었음.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할배가 미군정기 외교관으로 한국에서 일했었고, 그러면서 엄청난 고관대작/지식인들과 교유하면서 (그 시기 미군정 고위 외교관과 어울렸던 한국인들이 누구였겠나) 잊지 못할 경험들을 많이 했단다. 할아버지는 완전 한량 스타일... 정치가 싫어서 다시 학교로 돌아와 인류학 교수를 하다가 은퇴했다는.... 할머니는 대사관 근무하다가 눈맞은 한국 아가씨... (월남한 지주의 딸 ㅡ.ㅡ) 버몬트 첩첩 산중, 손수 지은 목조 주택에서, 직접 팬 장작을 지피며, 스카치 위스키에 쥐포 (ㅜ.ㅜ)를 안주로 삼아 지난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놓는 할아버지(유머감각 끝내 줌)와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게으르기 짝이 없는 이민자 2세 진돗개 "진도"를 쓰다듬으면서.... 음. 그런 삶도 있었다. 호사스럽지 않으면서도 여유가 있고 즐거운 추억과 현재의 기쁨이 흐르는 삶.... 미국 땅의 선택받은 소수가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월매나 좋겠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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