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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 프리드만이 세상을 떠난지 한달 남짓만에 이번에는 피노체트...
어쨌든 세월은 흐르고 칠레 민중들의 악몽의 역사가 조금씩 뒤로 멀어져가는구나.
지금쯤 둘이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Democracy Now 보러가기
시당과 지역 위원회 당직 (?) 투표를 못했다.
한국 들어온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미국에서 당적 옮기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선거 공고 뜬 거 보구 화들짝 놀라서 중앙당에 전화해서 이전하기는 했는데..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기는 이미 늦어버려서, 투표 참여 못하게 되었다. ㅡ.ㅡ
사실 뉴욕 동부 위원회에 이메일을 보낸 거는 며칠 되었는데,
혹시나 해서 중앙당에 전화했더니만 역시 진행이 안 되었던 거다.
진작 바로 전화를 할 것을...
자주 연합 모임 공지 같은 거 하지 말고, 당 사무 좀 제대로 처리해주면 좀 좋아...
에잉... 사무처장 경선에 한 표 보탰어야 하는데....
3년 연속, 도대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운세가 계속되고 있다.
첨엔 좋아라 했는데.. 이거 무슨 양치기 소년 스토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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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운 @
* 입산수도 본성가견이라.
* 산에 들어가 도를 닦으니, 천성을 가히 보게 된다.
* 봉황이 오동나무에 깃드니, 기쁜 일이 이어진다.
* 사람들이 귀인이 되어 나를 도우니, 혼자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까지 모두 이룬다.
* 금년의 신수는 길한 편이며, 특히 혼인을 하면 복락이 내려오므로 더욱 길하다.
* 좋은 인연을 찾아, 혼사를 맺어 봄직한 일이다.
* 집에 있으면 길하고 밖으로 나가면 불리한 운세이니, 집안 사람들끼리 화합하여 평안하고 태평한 일을 꾀하는 게 좋으리라.
* 금년에는 하늘에서 복록을 내려 주므로, 무궁하게 길한 운세를 누릴 수 있는 해이다.
* 대체로 풍파가 없는 온화한 운세 속에서 순풍에 돛을 달고 향해하는 격이니, 부는 바람조차 금과 옥인지라 재록이 풍부하다.
* 만사 불여튼튼이라는 말처럼, 삼가고 조신하게 행동하면 길성의 빛이 배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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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이 오동나무에 깃든다니 그동안 적립해놓은 축의금을 찾을 일이라도???
근데 이건 또 가정법 내지는 추측. "특히 혼인을 하면...더욱 길하다".. "맺어 봄직한 일이다"
순풍에 돛을 단 데다가 심지어 부는 바람조차 금과 옥이라니...ㅎㅎㅎ
어디 웬만해야 좀 믿어주지...
* 1월운
길에서 자동차를 얻으니, 하루에도 만리를 갈 수 있구나.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지니, 남의 재물이 부럽지 않구나.
마침내 큰 것을 이루니, 기쁨에 함박 젖을 좋은 운이다.
재수는 대길하나, 좋은 일에 마가 끼는 법으로 구설수가 동하니 조심하라.
* 2월운
귀성이 나를 도우니,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어서 포기했던 일까지 모두 이룬다.
애쓰지 않아도 이루어지는 길한 운세이니, 마음을 차분히 하고 편안히 거하면 뜻대로 형통하리라.
* 3월운
동쪽이나 서쪽으로, 이사하면 길하리라.
남산의 홍도가 홀로 봄빛을 받는 격이니, 원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잘 해결되고 빛나게 이루는구나.
그러나 시비를 가까이 하거나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혹 구설이 있을까 두렵다.
* 4월운
재성이 몸에 따라서 얻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성사되므로, 더욱 더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하라.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전력하면, 마침 운수도 길하고 꾀하는 일에 뜻이 있으니 성사되리라.
그러나 남과 동사하는 것은 금해야, 운세가 길하게 풀린다.
* 5월운
쥐가 가을 곳간을 드나드는 격이니, 몸은 평안하고 주변의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진다.
일신이 평화로운 가운데 도처에서 횡재하니, 한가한 누각에 누워 자신의 재물을 즐기는 운세이다.
몸과 마음 모두 즐거우니, 세상사가 아름답게만 보인다.
하지만 남과 다투어 재물을 얻으려고 하면, 있는 것도 나갈 운세이니 각별히 유념하라.
* 6월운
작은 것을 구하려고 하였다가, 몇 배의 결실을 거두니 기쁨 또한 몇 배로 늘어나는 달이구나.
이름이 높아지고 나의 권세가 사방으로 뻗어 가니,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며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인격을 더욱 수양하면, 많은 이득이 따른다.
* 7월운
좋은 일 속에 재앙이 드니, 설사 얻는다고 하여도 결과는 도리어 잃는 운이구나 .
운세가 불리하므로 밝은 것을 등지고, 도리어 어두운 쪽으로 행하니 하는 일 마다 막히는 것뿐이다.
만일 이같지 않으면, 화재나 가스사고를 당할 운이니 조심을 해야겠다.
* 8월운
구름같은 재앙이 물러가고, 마침내 좋은 운이 다가왔다.
봄동산의 꽃 위로 꿀벌이 날아드는 형국이니, 길운을 말함이리라.
그러나 남의 것을 탐하여 욕심을 부리면, 도리어 내 것을 잃고 후회하는 일이 있으리라.
* 9월운
하늘을 날던 새가 길을 잃으니, 생활에 번민이 생기면서 어려움이 가중된다.
손재하므로 내 것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사람들마저 떠나니 몸도 마음도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나 어렵고 고생스러움을 탓하지 말고 인내하면, 마침내 길운을 얻으리라.
* 10월운
귀인이 나를 도우니, 생활이 태평을 찾는다.
재물이 풍만한 가운데 사업을 펼치니, 하는 일마다 거두어 들이고 성공을 맛보게 되리라.
고기와 용이 물을 만난 것처럼, 의기양양한 시기로 매사에 길하리라.
* 11월운
출행하면 불리한 운세이니, 옛 것을 지키고 안정해야 한다.
만일 이같지 않으면 횡액을 면하기 어려우므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슬기롭게 처신하라.
이 달에는 물이나 불로써, 한 번은 놀랄 일이 생긴다.
여행을 하면, 남북은 불길한 운이 있으니 피하도록 해라.
* 12월운
만일 귀인을 만나면 그의 도움을 얻어서, 태평한 시절을 누리게 되리라.
특히 이씨 또는 박씨의 사람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사람 사귀기에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신수는 길하더라도, 구설로 인한 고생이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다소의 진부함과 지나친 전형성으로 인한 영화적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이 그리도 진부하고 전형적인 걸 어쩌랴 하는 생각도 들더라.
세 번째 작품 "험난한 인생"의 대사, 정말 주옥같더라
"(쯧쯧) 험난한 인생이 시작이로구나"
주말에는 호연지기를 기르고 주중에는 놀랄만한 집중력과 효율성으로 열심히 일을 하자고 마음 먹었건만...
확실히 주말에 쉬니까 주중에 효율이 높아지기는 하는데 (쓸데없는 인터넷 서핑도 확 줄고 시계 보면서 미친 듯이 일한다 ㅡ.ㅡ), 문제는 절대 시간의 부족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output = f (v, t)
일의 효율 혹은 속도를 v 라고 정의했을 때, v 는 늘어났지만
절대 업무시간 t 가 대폭 감소한 관계로 산출물 총량이 오히려 감소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렇다고 주말을 희생하며 t 를 늘리고 싶지는 않고...
감소한 t 를 상쇄할 수 있는 v 를 증가시켜야 하는디....
그렇담 v 는 내생변수로서 계약자 '갑" 혹은 임박한 마감이라는 압박 요인에 의해 증대될 수 있는 바....
졸려서 여기까지만...
안구사(雁丘詞)
- 元好問(원호문)-
問人間 情是何物 直敎生死相許
天南地北雙飛客 老翅幾回寒暑
歡樂趣 離別苦 是中更有癡兒女
君應有語 渺萬里層雲
千山幕景 隻影爲誰去
세상 사람에게 묻노니,
정이란 무엇이길래 이토록
생과 사를 같이 하게 한단 말인가.
하늘과 땅을 가로지르는 저 새야,
지친 날개 위로
추위와 더위를 몇 번이나 겪었느냐?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고통 속에
헤매는 어리석은 여인이 있었네.
임이여 대답해주소서.
아득한 만리 구름이 겹치고
온 산에 저녁 눈 내릴 때
외로운 그림자 누굴 찾아 날아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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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 우긴적 없음.난 아직까지는 홍시리 말은 다 맞는 줄 알고 있어서 긍갑다 했죠.
마지막 문장을 보니 홍시리도 촉촉한 사람?
관계, 상처.
나하고 멀어진 단어들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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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구나.. 축하한다.. 나도 보고 싶었는데.. 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 영화 중 하나.. 나중에 영화얘기나 해주게나..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