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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나는 강이 되리니.mp3 (6.71 MB) 다운받기]
자꾸 따라와서 시장을 못가겠으니.. 잠깐 쓰다듬고 있으라던 이사가신 밥주던 옆라인 아주머니가 붙여준 이름.. 마리. 옆라인 입구에 두더쥐. 새 등을 물어다 놓고는 했다는 마리.
'마리.. 마리야' 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마리는 경계심을 풀고 꼬리를 쫑끗세우고 만질 수 있게 허락한다.
이사가신 아주머니는 무얼하고 계실까? 마리가 그리우실까?
쓰다듬어 주는 중에도 차소리에 화들짝 놀라 도망가버리는 마리는 이미 잘 살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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