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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범능스님 - 03 지장보살 3악장.mp3 (5.88 MB) 다운받기]
어느 생명이건 짓밟히고 잘려나갈지언정 기를 쓰고 다시 피려 노력하지 스스로 환한 생명을 단절시켜버리는 생명체는 병들어 있는 인간밖에 없다.
그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초상 중에 부관참시하듯 죗값을 묻겠다는 모든 시도들는 모함하려는 의도일뿐 우리 정서상 정당화 되지 못한다. 이건 그냥 삶을 어느 정도 살다보면 저절로 알게되는 일종의 사회 구성원간 약속이다.
아무것도 없이 싸우고자 할때는 도덕성을 무기로 삼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도덕성이 (전술이) 존재이유가 (전략이) 되어서는 않되고 될 수도 없다.
인간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고, 반성할 경우 그 잘못을 용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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