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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우연히 동네 도서관서 빌려온 책에 이런 말이 씌여있다.

 

  '쿠팡은 물건팔아 이윤을 남기는게 목적이 아닌..

  하루 수십조 물건 판매 현찰을 모아 납품업체에 대금지급을 미뤄, 하루 수천억 이자수익을 내는게 진짜 목적인 회사이다'라는게 존나 충격이다.

 

   마찬가지로 대형마트도 네이버 충전결재도 결국 이자소득을 얻는게 목적인 것이다.  아니 그들의 대부분 이윤은 이자소득에서 나온다.  급여나 유지비용 등은 그저 이윤을 많이 내기 위한 이삭줍기 옵션일뿐 이들은 언제나 손해보지 않는다.  다만 얼마나 많은 이윤을 남기냐 적게 남기냐가 지속여부를 결정한다.    

 

   이자소득, 판매한 만큼 혹은 일한 만큼 뭘 낭궈먹어야 벌어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익숙해진 내 머리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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