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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8
    먹을거리 식물에 대한 고찰 2
    득명

먹을거리 식물에 대한 고찰 2

 

 

 

[07. 목마와 숙녀.mp3 (5.34 MB) 다운받기]

 

 

 

  내 몸 안엔 수조개의 미생물이 살고있다.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들이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되느냐가 내 몸의 균형을 좌우한다. 환원력(발효)을 갖게하는 미생물들이나 그 부산물을 만나야 몸속의 미생물들도 닮아가서 우리 몸은 건강해진다. (공리5) 끊임없는 생성 소멸을 반복하며 항상성을 유지한다.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다 같은 말이다.

 

  어떤 식물을 먹어야 하는가? 내 몸이 수억년간 유전적으로 길들여진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공리1) 그래야 몸이 편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인간이 백미, 하얀밥을 먹기 시작한건.. 도정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다. 불과 200여년이 조금 넘었다. 지구나이 43억년에 비하면 흔적도 찾기 힘든 기간동안 백미를 먹은 것이다. 그 이전엔? 덜 깍인 현미를 수천년 먹었다. 수수.. 조.. 벼 등을 방아에 대충 쪄서 겉껍질만 베낀채 물에 불렸다가 익혀먹었다. 지금같이 질소.인산.칼륨 성분 등 화학비료로 인위적으로 주입해 키운 식물을 먹은 것 또한 200여년이 채 안된다.인간은 최소 수만년 자연산을 먹었다. 과일. 나무뿌리. 날짐승. 비축해 놓은 수수.벼. 새알.자연계 마지막 발효 과일식초.

 

  여기서 자연산이라 함은.. 특정성분을 햇볕을 통해 맨드는 식물이 무수히 나고 죽으며 순화?된 수십만년을 비축한 토양의 유.무기물을 먹고 자란 식물을 말한다. 포크레인으로 산을 망가트린 곳을 관찰하면.. 부엽토층은 불과 50여 cm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일부는 부엽토에 잔류하고 나머지는 지하수로 흘러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왜 질소를 이용하지 않고.. 산소를 이용하게 되었을까? 인간른 왜 광합성하는 방법을 퇴화시키고 진화해버린 것일까?

 

  인류문명은 화학비료는 기아를 구재하지 못했다. 판매를 위해 대량생산을 하였고 필연적으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방사능을 쪼였고 화학물질들을 첨가하여 돈이되는 기간을 연장시켰다. 천연 방부제 발계를 이용하지도 않았다. 왜냐면 쉽게 대량으로 저가에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이러한 죽음의 수레바퀴를 멈출 수 없다.

 

  인간 몸 속에 들어온 이들 합성물질을 우린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 (공리1) 조선시대에는 평군연령이 30대 중후반이었다 한다. 현대 문명을 통해 화합물이 쏟아져 나오기 이전 청정시대에 평균수명이 30대? 이 얘기는 뭐냐면.. 먹을거리 식품만으로 내 몸은 평형상태를 이룰 수 없다는 말이다. 항상성을 유지했지만.. 외부로부터 들어온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 부재.  마치 먹을거리 = 건강이라는 식으로 호들갑을 떨고있다.  건강이 절실한 이들에게 사기치기 쉽상이다.

 

   그렇다면..  지금 뭐하자는 얘긴가?  단지 내 몸이 지금의 건강보다 2배는 더 좋아지게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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