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보실 분?] 에 관련된 글.
넝쿨과 새벽길님과 함께 키득키득 웃다가 훌쩍훌쩍 울면서 본 영화
너를 잃을까봐 모든 일을 접어두고 전화기만 쥐고 있던 그 며칠
너를 얻고나서 모든 일이 잘될 것만 같다고 웃고 다녔던 그 며칠
그 시간들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인 줄 알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자아낼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가지고
내가 아는 모든 방
아, 이렇게 그냥 와서 글을 남길 수 있구나.
언니, 안녕?
가끔 다녀가긴했었는데, 내가 글을 남길 수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네. 로그인 해야하는 줄 알고.
근데, 가끔 들어왔다갔어도 언니가 어디 멀리 가 있는 줄은 몰랐어. 어디 갔었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어?
이제 경순도 한국에 있으니까 한국에 갈때 다 보면 좋겠다~
건강해.
새벽길, 남아있습니당, 6시 30분 극장 앞에서 만나죠
근데 어떻게 알아보죠? 빨간 야구 모자를 하나 가져갈께요
영미, 반가워, 이메일이라도 한번 보내고 싶었는데
메일 주소를 여러번 바꾸는 바람에 네 메일이 남아있지 않더라
메일 한번 보내줘, docunaru@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옷! 저요!
넝쿨, 이날 6시 30분까지 극장으로 와요
간단하게 국수 한그릇 먹고 영화를 보도록 합시다
좋아요+_+!!
아직 표 남아 있나요? 가능하면 저도 보고 싶은데요.
아, 이렇게 그냥 와서 글을 남길 수 있구나.
언니, 안녕?
가끔 다녀가긴했었는데, 내가 글을 남길 수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네. 로그인 해야하는 줄 알고.
근데, 가끔 들어왔다갔어도 언니가 어디 멀리 가 있는 줄은 몰랐어. 어디 갔었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어?
이제 경순도 한국에 있으니까 한국에 갈때 다 보면 좋겠다~
건강해.
새벽길, 남아있습니당, 6시 30분 극장 앞에서 만나죠
근데 어떻게 알아보죠? 빨간 야구 모자를 하나 가져갈께요
영미, 반가워, 이메일이라도 한번 보내고 싶었는데
메일 주소를 여러번 바꾸는 바람에 네 메일이 남아있지 않더라
메일 한번 보내줘, docunaru@gmail.com
제가 내일 다른 일이 있어서 양복을 입습니다. 영화보는 데 뜬금없이 양복입고 나타난 이를 보면 저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6시 반에 뵙겠습니다.
새벽길, 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