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보는상영회 4] 에 관련된 글.
결국 우리들 상영회는 못했지만
이번 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하니까
리우스를 비롯해서 같이 보고 싶어했던 분들
꼭 가보세요, 저는 세 번이나 봐서 이번엔 안가요
*집회하고 단식하고 농성하는 동안
혹시나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
자신은 굶고 있으면서도 집에 반찬이 다 떨어졌다며 노심초사,
파업에 참여하기위해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하는 그녀들
집안에서 한 여성노동자를 인터뷰할 때
목소리로만 들리는 한 남편의 대사...잊지 못할 겁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음...난 작년에 이거 보면서 파업 프로그램으로 농성자들 모두가 명상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던데...뭐랄까, 우리 운동이 영성이랄지 자기 내부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꼭 가져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데, 여전히 우리 운동은 영 까칠하고 거시기 허네욤...
이거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흑 시간이 안 맞아요. 인권영화제에서도 틀었음 좋겠다...ㅠ.ㅠ
플러스...치유가 필요하죠, 그 전에 이런 일이 없어야하는데 말이죠
새삼...작년에 인디다큐에서부터 상영이 시작되었으니까
아마 올해 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