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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들

눈 내리는 길을 걸어 집으로 들어오면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아무리 잡으려고 애써도 쉽게 잊혀지는 것들. 올해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해다. 차근차근 돌아보면서 버릴 건 또 버리고, 담아둘 건 또 담아두고 그래야겠다. 언덕길엔 눈이 참 예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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