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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23일 밤을 열렬히 불태워준, 여걸 파이브! 사진엔 한 명이 없지만.. 크흠.

어쨌든 어려운 몸 상태와 힘든 상황들에도 첫 차를 타고 떠난 멋진 녀자들.

하지만 요즘 엔간하면 다 갖고 있는 디카가 하나도 없어 스티커 사진을 찍고 말았다.ㅋ

 

춤과 노래와 술이 있던 밤. 당신들 덕분에 이상형도 만났잖아. ㅋㅋㅋ

박공주양, 우리 3개월 후 열심히 연습해서 꼭 그를 찾아가자~ 키키

 

, 따뜻한 모자 고마워. 조낸 따뜻해서 추운 줄 모르겠어. 귀가 쫌 안들리긴 하지만, 세상엔 안 들어야 할 얘기도 많으니깐 뭐. ㅋㅋ

단자양, 크리스마스날 당직은 잘 섰어? 불쌍한 것. 자기의 봉지춤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얌전해졌어..ㅋㅋ 어서 본래의 너로 돌아왓!

어색녀, 주변의 심란스러운 일들일랑 다 잊어버리고, 부디 너를 위해 살도록 해! 담엔 조용히 얘기할 수 있는데가서 술 먹자. ^^

박공주, 당신의 블루스 타임 잊지 않겠어! ㅋㅋ 앞으론 아프지 말고, 선배들 다 쓰러트리고 달리던 그 때의 모습으로 술 먹자고~ ㅎㅎ

 

좋은 밤이었다. 쫌 피곤했지만, 그리움이 가득한 밤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만난 아이들과 재미난 밤이었다. 춤과 노래로 가득했던 밤이라, 참 행복했다. 에브리바디, 메크!


 

그리고 나와 24일 밤을 보낸 아해들.

우리 모두 24일 오전 6시 경까지 과음을 한 터라 매우 무리한 계획이었음에도 불구,

다들 이 밤을 그냥 보낼 수 없다는 각오로 모이고 만 오합지졸 무리.

하지만 열심히 추억들을 곱씹어 보니,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 것이 한 두번씩은 되더구만. ㅋㅋㅋ 우리 왜 이래~

새벽 강남역은 크리스마스 이브 특수로 너무 비싸서 결국 2시에 울 집 앞에서 한잔.

나오는 길엔 눈이 내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울적했지만 너희랑 만나서 즐거웠어. ㅋ

 

케빈, 어뭬리카에서 돌아와서 기뻐, 앞으로 잼나게 놀자아~ 하지만 넘 귀여워져서 돌아왔어. ㅋㅋ

홍 오빠, 이제 내년엔 몸 관리 좀 하시고, 술도 쪼꼼만 드시고 ㅋ 그래도 우리 송년회 또 해야지~ 히힛.

 

아,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다 가고 있다.

안녕 안녕. 모두 행복한 연말이 되길.

 

+) 어서 디카를 사든가 해야지 원, 스티커 사진 비싸서 못 해 먹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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