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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매주, 수요일은 밤을 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벌써 5주 째인데 말이지.
오늘은 뭐든 후닥하고 일찍 자야만 하는데
배는 계속 콕콕 아프고 컴터 앞에 앉아만 있지 정신은 혼미하다.
당최 이게 무슨 말인지 이게 뭔지 굉장히 헤롱거리는 시츄에이션.
이제 진짜 빼도박도 못하는 새해가 되었고
지켜야 할 결심들도 물러설 데가 없는데
벌써부터 이래 비실거려서야 정말 큰일이다.
그런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앞으로는 어쩐지 행복할 것만 같은 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최근에 이런 느낌이 든 것은 너무나 오랜만이다. 하하.
누구씨 덕분이라고 해야겠다. 하하하.
+)이번 설 명절에 밤마다 영화 한 편씩 봤는데
이래저래 재미나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데 그런 심오한 글을 쓰기에 내 상태가 너무 안 좋다. 모두모두 나의 쾌유를 빌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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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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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하시라.. 요샌 뭘 해도 즐겁지가 않단 말이지.. 겨울엔 역시 겨울잠을 자야...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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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겨울잠 자고파요.글고 언니도 아프지 말아요~부가 정보
bat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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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땐 아무생각 없이 자다 일어나서 삼겹살 먹는게 최곤데... 새해엔 좀더 튼튼해 집시다. 쾌유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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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겨울 이제 낼모레면 끝이야요~~~이를 어쩐다. 어쩌다 메롱모드가 됐지? ^^;;힘내라고! ^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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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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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트/ 삼겹살 즐~ 새해엔 정말 건강해 지겠어요!!슈아/ 그럼 봄 잠을 자 볼까나...ㅋㅋ 그래도 겨울은 빨리 갔으면 좋겠어용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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