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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디하나 버리고 싶은 배우가 없는
두 시간 넘는 영화 시간이 어찌 흘러갔나 모를
진짜 간지 와방나는 제대로 된 오락영화.
추석 때 볼 기회를 놓치고 나서
에이 뭐, 나중에 보지 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하루 생긴 휴일에 새벽 4시에 심야 상영관 가서 보고 말았다. 흑
그런데 그 졸린 시간에 단 한숨도 졸릴 틈을 주지 않은 위대한 상업영화님!!
완전 반해버렸다.
동생과 보고 나서 집으로 걸어오는 내내 영화에 대한 감탄사만 쏟아내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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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화 보고 아침 퇴근 정말 쌍큼했겠따>ㅅ<난 요즘 자주 혜수누나의 궁뎅이가 떠올람. 허리곡선은 완벽한데 궁뎅이가 못생겼어, 가슴 크고 예쁜 여자들이 동서고금 엉덩이는 못생겼더라구. 그 못생긴 엉덩이의 비애랄까..... 난 궁뎅이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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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심야 영화가 보고싶삼.근데 고래씨가 '타짜가 영화야?'라고 해서 깜짝 놀랐음-_-;
밖에 좀 내보내야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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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밖에 좀 보내라. 고작 밖에 나온다는 게 마을회관에 가서 아저씨들 고스톱 치는 것 보는 것이라니... 언니에게도 문화생활을 주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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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가 마한 김혜수 실루엣의 실체가...아...말을 잃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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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처음에 글을 보고 제목이 '타자에의 동경'인줄 알았다. 상당히 그럴듯 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타짜보다 타자를 동경하거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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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누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뉘. 히히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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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야/ 아침에 걸어가는데 어찌나 운동인구들이 많은지. 대략무안..근데 난 혜수언니 궁뎅이 좋던데. 너무 탱탱하면 부담스러워. ㅋㅋ넝쿨/ 영화는 밤에 보면 불법이라드라. ㅋㅋ불쌍한 고래씨는 나에게 택배로 보내줘.
돕/ ㅠ.ㅠ
슈아 / 그렇죠!! 왕 멋지구리한 언니같으니
돕/타짜도 결국 타자인걸. 하지만 동경하고 싶지 않은 타자도 있으니..ㅋㅋ 근데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늘 얻는 건 사실이지..
디디/ 어머 디디도 그 마음을 이해하는 거야요?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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