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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30
    새삼

너그럽지 못하다는 두 사람의 말은

마치 한 사람의 얘기처럼.

 

하고 싶은 말이 턱까지 차올랐다가

금세 숨어버리곤 한다.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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