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생각_펌 - 2004/10/22 22:16

지난주부터 공공노동자학교에 다니고 있다.

매주 3시간... 그것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한참 졸린 그 때에 1시간 30분짜리 강의를 단 10초도 졸지 않고 듣게 만든 무서운 아줌마...^^

현재 민주노총 지도위원, 작년 김주익 열사 추모사로 모두를 울려버린, 김진숙 지도위원의 강의.

 

엄청시리 고생한 이야기가 분명한데,

역설적이게도 다 듣고 나니 왠지 마음이 편해지고, 뭐든 '하면 되겠네'는 생각이 든다.

 

 




♪ 김진숙 지도위원의 노동자 철학과 삶 ♪

혹시 안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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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2 22:16 2004/10/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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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oScrum 2004/10/24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진숙 지도위원은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아니고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에요. 정말 좋은 분이지요.
    얼마전 술자리에서 김 지도위원한테 진보넷 칼럼에 참가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오래전에 절필을 해서 최근에는 전혀 글을 쓰지 않으신다고 거절하시더라구요. 쩝쩝..

  2. 감비 2004/10/24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김진숙 지도위원이 부산에서 일산(우리 노조 한국시설안전공단지부, 파업 94일까지 했음)까지 교육하러 오셨는데, 제가 단식에다가 공개교섭하는 바람에 헛탕치고 돌아가게 한 적이 있어요. 그 미안한 마음이 가까운데서 김 지도의 교육이 있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게 하더라구요. 하하.

  3. jineeya 2004/10/24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eoscrum/글쿤여. 부산지부의 지도위원이시군여..^^
    감비/언제나 감비의 일정을 보면 한사람의 일정이 아닌듯...^^;; 저도 부산 살면 좋겠지만 기회될때마다 쫓아다닐듯 싶어요..음... 팬클럽이나 하나 만들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