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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건관리대행팀 회식을 했다. 내년부턴 특수건강진단을 주로 하기로 하여 보건관리대행 업무는 이제 그만하게 되었으니 마지막 팀 회식인 셈이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좀 싱숭생숭해서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아 보았다.
중소기업 보건관리대행에만 관심을 갖고 오년을 일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낮은 우리나라 노동자 열 명중 일곱명이 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어쨌거나 중소기업 보건관리 실무는 이제 그만한다.
사업장 방문을 2월말까지는 하게 되니 그 때까진 계속될 것이다.
그 다음엔 잘 모르겠다.
검진만 하게 되면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지금 생각으론 50인 미만 규모 소기업을 많이 다녔으면 하는데
가능할 지는 두고 보아야 겠다.
어쩌면, 어쩌면
다른 연재를 할 지도 모른다.
연애소설은 어떨까?
보건관리대행을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에 몇 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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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진짜 검진업무로 전환하세요. 괜히 섭하네... 체력소모가 많을테니, 겨울동안 보약(?)이라도 챙겨드세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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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행과 검진은 어케 다른가요?하튼 고생하셨네요...글구 다른 업무에서도 계속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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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도 연재해주세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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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건강진단의 활약상도 올려주셔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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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애소설 한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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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애소설기대!!! 히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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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뭔 일이래요? 검진은 더 할말이 많은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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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연애소설은 별로 기대 안됨!!!!하지만 행여 연애소설이 연재되도 계속 보겠음^^